슬르의 미투데이 - 2012년 09월 07일

• 달달과 클럽튠을 넘나드는 제대로 된 힙하우스 Esta Noche를 들으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Azealia Banks. 알아보니 4곡이 실린 EP 데뷔한 게 지난 5월, 그리고 7월에 19곡이 담긴 Mixtape을 온라인에서 배포하는 이 패기 넘치는 아가씨.(바야흐로 여성랩퍼의 시대.) 2012-09-06 10:14:51
• 에너지나 그 해 반응을 통틀어 폭발적이었던 앨범 Funeral 이후 8년, 재작년에 발매한 3집 Suburbs을 쭉 듣고 있으니 Arcade Fire와 함께 나이 들고 있다고 걸 느낀다. 갈팡질팡 했던 Neon Bible을 지나 서글픔까지 느껴지는 깊숙한 Suburbs(까지. 그들의 곡 하나하나에 개인적인 추억이 담겨있다. 그래서 20대의 궤적이 비춰지는 것만 같아. The Suburbs Arcade Fire) 2012-09-06 15:55:40

  The Suburbs

  
• 누나는 시간이 많아 / 절대로 한가한 게 아니야 / 누나는 시간이 많아 / 널 위해서 비워두는 거야 - 오빠는 시간이 많아 보다 더 흐드러지게 웃었다.(찰져 찰져! 인기가Yo! 메가믹스 기린(Kirin)) 2012-09-06 18:39:19

  인기가Yo! 메가믹스

  
• 덩달아 같이 듣는다. love is old, love is new Love is all, love is you
  나얼 팬도 아닌데 왜 티저 영상만으로 이렇게 떨리냐.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09-07 00:00:51

이 글은 슬르님의 2012년 09월 06일에서 2012년 09월 07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