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르의 미투데이 - 2013년 03월 05일

• 업무 질주로 뒷목의 뻐근함이 운동 1시간만에 어깨 팔 등 다리로 내려왔다. 몸이 힘드니 과부화 걸린 머리도 하얗게 비었고 덕택에 뭔가 번뜩번뜩 생각난다.(바지런히 달린 하루는 그 자체로 위안이 된다.) 2013-03-04 21:17:39
• 홀가분한 마음은 3일내내 진탕 마셨기 때문이겠지.(허허헙. 욕심이 사라진 게 아니라 소진된 거였어.) 2013-03-04 21:22:10
• 심시티5 발매… 왜 회사에는 방학이 없을까…(쑴풍쑴풍 지은 건물들이 착착 올라가는 그 즐거움이 아롱아롱.) 2013-03-05 22:45:25
• ※도입 이명 주의(Younghusband Dromes 마블발도 돌아오고 신진도 자라나고 좋구나.) 2013-03-05 22:51:41
• 보드워크 엠파이어 애호가라 주인공의 동생 '일라이'가 여기서 형으로 나오는 게 가장 인상적이었고, 이왕지사 형으로 나온만큼 보드워크처럼 보는 사람 팔짝 뛰게 만드는 형역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조차 어딘가 여물지 못한 어른으로 나와서 많이 애잔했음.(어디서 그러던데 역할에도 관상이 중요하다고(...)) 2013-03-05 23:04:51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이 글은 슬르님의 2013년 03월 04일에서 2013년 03월 05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