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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르의 미투데이 - 2013년 03월 25일
Ra:On
2013. 3. 26. 04:25
- 내상이란 게 이런 거구나. 심하진 않지만 오래 간다. 남들이 안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 2013-03-19 18:35:16
- 사내방송에도 나온다. 광고빨의 위엄;
지오다노 광고에 신민아 소지섭의 미모보다 놀라운 배경음악. the xx의 intro.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3-20 09:05:09 - 날도 흐리고 아프고 기분도 그런데 이 노래가 생각나는 건 왤까.
zimbabwe를 듣고 있노라면 차이나풍 훌라댄스를 출 수 있을 것 같아.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3-20 09:06:21 - 날이 개었다. 밖은 춥다며?
고향의 노을이 그리움.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3-20 15:51:49 - 1966년 당시 최고의 댄스음악. 2013-03-20 15:53:55
- 저장한 음악을 감상하면 자동으로 해당 앨범자켓이 잠금화면으로 지정된다. 2013-03-20 23:42:19
- 택시 기사님이 아침 드라마 본다. 으앜ㅠ 악녀가 독백한다ㅠ 두고 보자는데 왜 손!발!심장까지 오골오골거리지ㅠ 으아아 2013-03-21 08:50:08
-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걷는 느낌. 2013-03-21 18:00:08
- 멜랑콜리아처럼 지구가 폭발하는 꿈. 죽음을 기다리고 결국 함께 멸망하는 순간, 무섭지만 궁금한 감각이어서 조용히 집중했다. 의식도 사라지는 건지 아니면 남아있는건지 기다리면서 긴 통로를 지나니 멸망한 줄 알았던 지구는 그냥 박살만 났고 폐해가 된 곳에서 다시 살아났네! 2013-03-22 17:58:47
- 깨고 나니 오히려 평화로워서 아사가오를 흥얼흥얼. 2013-03-22 18:23:08
- 왜 드립을 치는데 슬퍼지지. 2013-03-22 20:34:26
- 물소리. 2013-03-22 22:33:12
- 아이두 바리스타님 미모는 포텐이 터졌는데 왜 카푸치노가 이 모양이지… 2013-03-23 20:08:49
- 그라임스 시작! 2013-03-23 22:42:38
- 고삐가 풀려서 망아지처럼 마시니 속에서 미미한 이상징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 이것이 내상인가. 어린시절 아빠 옆에서 보던 무협비디오처럼 선인이 나타나 내 등짝에서 혈을 퍽퍽 집어내어 나는 나쁜피를 죄 토하고 다시 건강을 되찾았으면 하는데… 2013-03-24 00:52:02
- 맞아, 지금은 딸기철! 그럼 샴페인에 생크림 얹은 딸기를 먹어야 하는데. 2013-03-24 01:55:54
- 옥희의 영화 이후 또다시 찾아온 불편함. 옥희의 영화는 까르르 웃고 나서 뒤늦게 찾아온 찜찜함 때문에 당황스러웠지만 이번엔 거의 짜식 상태로 관람. ㅎㅅㅅ영화가 싫다는 아저씨들의 마음을 처음으로 이해할 수 있었어. 2013-03-24 02:10:56
- 소품, 색감, 데보라커의 조합이 익숙해서 찾아보니 검은수선화의 파웰&프레스버거 감독 작품. 휴식의 일요일을 풍요롭게 하는 반가운 영화로다. 2013-03-24 16:03:52
- 아는 동생에게 나의 궁핍함을 그들에게 알리지 말라.라고 던졌는데 까르르 웃는다. 그래, 이것이 드립의 맛. 2013-03-25 13:29:57
- 첫월급을 탔다며 뭘 먹고 싶냐는 어여쁜 아이와 기쁜 맘으로 두부와 파전을 안주 삼아 금정산성을 마셨다. 좋은 월요일이다. 2013-03-25 22:02:40
이 글은 슬르님의 2013년 03월 19일에서 2013년 03월 25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