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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르의 미투데이 - 2013년 12월 08일
Ra:On
2013. 12. 9. 04:23
- 한강 기준으로 해에서 3시 방향. 무지개로 추정되는 얼룩 발견 2011-10-19 17:19:17
- 소시 노래를 이렇게 가열차게 디스할 날이 오다니. 이런 음악은 애프터스쿨에 더 적합해 보이는데. 소시의 장점은 빌보드 차트 음악과 다르다는데 있다는 걸 지금까지 증명해오지 않았었나. 멤버 9명을 묶어줄 컨셉이 없으니 스타일도 산만해서 누구는 백댄서처럼 보이는 사태가! 2011-10-19 18:39:59
- 목이 추우면 어깨가 움츠러든다. 2011-10-20 19:38:35
- 땀구멍에서 꽃봉오리가 터지는 그런 느낌 2011-10-20 21:37:55
- 오늘 독서는 진도가 잘 안나가네. 빈 속에 부은 카페인이 신경 교란을 = 산만함. 2011-10-20 21:47:22
- 게으르게 생각하고 있구나. 이것과 저것의 유기적 연결을 인지하는 걸로 끝내지 말고 확장시켜야, 더 사고해야하는데. 일상이 완결되었다는 생각은 여전하지만 내려둠으로 내버려진 것에 대한 고민이 다시 일어나다. 삶은 그리 쉽게 풀리지 않는다. 2011-10-20 21:58:19
- 후반에 나오는 강력한 비트에 홀딱 반해버렸네. 2011-10-20 23:24:32
- 먹고 사니즘이 중요한 사람들에게 철학을 이야기하기 위해선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2011-10-21 00:05:52
- Love is the only thing that matters. Love the only thing that's real, And when I think about you now. Love is the only thing I feel. 2011-10-21 16:37:10
- 가을여자 marissa nadler의 삼연타.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calico는 어디 나가서 낙엽 좀 씹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 2011-10-21 16:56:42
- 비행술 술 술 술- 2011-10-22 00:14:06
- 51년 가을 테네시의 오크리지에서 경찰이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한 청년을 체포했다. 그 청년의 몸에서 의심스런 갈색 가루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물질이 인스턴트 커피라고 하는 새로운 상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청년은 석방됐다. 2011-10-24 19:21:22
- :) 2011-10-26 23:05:45
- 자축 초청가수 U2 2011-10-27 00:50:09
- 배아플 누구들에게 2011-10-27 01:10:02
- 아름다운 밤이에요 2011-10-27 01:25:29
- 그렇습니다. 2011-10-27 21:08:14
- 벼락치기 중. 설마 떨어지진 않겠지… 2011-10-28 00:12:05
- 음악이 미끈해. 아주 이~~~뻐! 2011-10-28 00:52:23
- 70년대 이탈리아의 b movie 사운드에 이런 리릭한 목소리를 입히다니. 이 시대에서나 가능한 놀라운 조합이지만 아무나 시도하진 않았던 것엔 이유가 있는 법. 2011-10-28 19:11:30
- 아… 기억났네요. 2011-10-29 05:23:42
- 2010 최고의 팝넘버 2011-10-30 02:00:13
- 긴자의 졸부 코스프레 2011-10-30 02:25:22
- 할로윈을 맞아 북청사자놀음을 시연하심 2011-10-30 02:33:36
- 낙엽산책 2011-10-31 07:35:36
- 괘도… 추억 속 그 이름!!! 2011-10-31 18:45:36
- 오랜만에 식미투 2011-11-01 19:47:43
- 정리정돈은 수납장에서 시작됨. 우리집 문제도 다 부족한 수납장탓! 2011-11-01 21:53:54
- 자다 깼는데 잠이 안와. 2011-11-02 04:48:10
- 밥 먹는데 Take My Breath Away 나오네. 2011-11-02 14:12:43
- 이번엔 Falling! 2011-11-02 14:21:41
- 당쇄신이 거론되고 있는 판국에 몸을 사리기는 커녕 무리해서 FTA를 진행시키려는 그들의 진짜 이유는? 2011-11-02 22:19:47
- 바리스타 챔피언 2010년 창작 커피. 샷잔 사이즈인데 가격은 칠천원. 2011-11-03 16:59:51
- 아우 이게 백분토론이냐 짜고치는 백분고스톱이냐. 2011-11-04 01:33:28
- 미국 독립당시 영어 대신 독일어가 미국의 공용어가 될 뻔 했다는 소문을 기초로한 농담 - 그럼 미국 영향에 따라 한국도 독일어 사용이 많았겠군! / 예를 들면 하수빈의 "노노노노노"가 "nein nein nein nein nein(나인나인나인나인나인)"이 되었겠지. 2011-11-04 17:36:07
- 엄마를 잃은 아이와 아이를 멀리 두고 온 엄마. 티격태격하면서 친해지는 두 사람이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가는 모습을 담은 가슴 따뜻한 영화. 2011-11-04 18:13:32
- 올 해도 즐거운 할로윈 에피. 2011-11-06 14:18:37
- 이제 일년 2011-11-06 14:33:47
- 맛 있는 게 먹고 싶지 않다. 교류 없는 대화에 손을 놓는다. 늘어놓아도 뿌듯하거나 기쁘지 않다. 2011-11-06 15:06:51
- 아프로 리듬 위에 춤추는 라임. - Shut up, no, you shut up! 2011-11-06 15:20:54
- 11일을 위해 동생은 츄러스에 빼빼로를 만들고 있다. 옆에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 남은 쪼꼬로 핫쪼꼬 만들어 주어서 후룩 마시니 입 안이 단 맛으로 얼얼~ 덕분에 입이 호강 중~ 2011-11-06 22:53:48
- 팥주머니를 산 이후 가장 좋아하는 독서 자세-뜨끈하게 데운 팥주머니 깔고 누워서 읽기 2011-11-06 23:16:22
- 드라큘라는 삥이라도 뜯지요 인간이라 슬프네요 2011-11-06 23:43:15
- 요 강렬한 커버가 피터 잭슨의 96년작 호러물 FRIGHTENERS에서 따온 거였군! 2011-11-07 18:36:25
- 삼남매가 모인 지난 주말 할로윈 이야기 중에 나온 추억의 EVERY BODY. 이 MV만 나오면 셋 다 덩실덩실 난리를 쳤었지. 2011-11-07 18:56:20
- 바닥에 찰지게 소리나는 도로시 플랫을 신고 스텝을 밟아볼까. 2011-11-08 15:48:07
- 노를 저어 쌀쌀한 안개 걷고 등을 뒤로 한 채 앞으로 앞으로. 2011-11-08 17:20:25
- 저넘어부엌 2011-11-08 20:52:28
- 목적 없이 쓰는 글은 유희로워 좋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가축이 되는 기분. 어깨를 늘어뜨리고 한 숨을 푹 쉬며 아득한 하얀 창 혹은 백지를 넋 놓고 상황을 곱씹다가 닥치는 대로 몇가지를 끄적인다. 이것은 투쟁이다 으어. 2011-11-08 21:18:51
- 개봉하고 열흘된 와인 처치하기 2011-11-09 01:32:27
- 속옷밴드 재결성 현장 2011-11-12 15:45:38
- 창덕궁 대조전의 왕립아궁이 2011-11-12 18:44:25
- 집에 오는 길, 서울역 지하상가에서 마감세일로 산 천원짜리 삼각김밥형제. 거기다 아주머니께서 서비스라며 오뎅을 봉지에 담아주셨다. "시장이 바뀌니 시청역 인심이 훈훈해지는구나! " 2011-11-12 23:38:42
- 김영하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하겠지만 잘 때 머리맡에 두고 듣는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은 즐거움 그 자체다. 특히나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 나올 땐 더더욱. 2011-11-13 19:56:01
- 보물섬 2011-11-14 14:31:14
- 어쩌면 마지막 가을하늘 2011-11-14 16:11:26
- 새 관찰자들은 살이 에듯 추운 아침에도 하늘을 살피고 자기들을 매혹하는 깃털 달린 것을 찾느라 시간을 다 보낸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인간관계 대부분에는 시들하다. - 조너선 사프란 포어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중 2011-11-15 18:58:10
- 동생이 그려준 스트레칭 하는 내 모습 2011-11-15 23:59:52
- 오늘의 잠자리 2011-11-19 03:24:50
- 그럼 혼자 가서 수입맥주 마시면 사장님이 쏘는 건가요 2011-11-19 14:53:51
- 마음에 들어서 일박 더 2011-11-19 22:54:52
- 도로 위에 계신 교통의 신이시여 차량이 막히지 않게 하시옵시며 다만 정체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속도와 소통과 안전이 우리에게 있나옵나이다 아멘 2011-11-21 00:02:57
- 앞머리 자르러 갔는데 풀드라이를 서비스 받았다; 얼씨구 지화자! 2011-11-21 15:02:30
- 이 협정은 어느 한 쪽 당사국이 다른 쪽 당사국에게 이 협정의 종료를 희망함을 서면으로 통보한 날부터 180일 후에 종료 된다. 2011-11-22 17:32:06
- 미국은 요즘 보호무역주의의 본색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수출은 늘리되 수입은 억제하려 하고, 기축통화의 체면도 팽개친 채 달러를 풀어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1-11-22 17:58:12
- 물론 행위도 중요하지만 파급력 있는 메세지도 절실하다. 비준무효, 독재타도, 명박퇴진 등으로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 그건 우리들만의 구호일 뿐. 수많은 사람이 동참하지 않는다면 FTA도 그저 한 해의 이슈에 지나지 않는다. 2011-11-22 23:56:26
- 그들의 발언에 다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결국 가서 듣고 있다. 집에 있어보니 더 답답하더라. 2011-11-24 21:34:18
- 결심을 한 뒤에는 꼭 이를 시험하는 일이 생긴다. 앞의 길이 한가지 이상일 때 우연이 이어진다. 마치 징후처럼. 하지만 시험도 우연도 기분에 의한 것. 중요한 건 자각했다는 거니까. 2011-11-24 21:41:25
- 이 익숙한 곳은… 2011-11-25 14:33:52
- 등대와 구름다리. 찍을 수 없지만 바다내음과 파도소리도 함께. 2011-11-27 00:47:59
- 산너머 바다 2011-11-27 12:26:07
- 어제 찬바람 쐬고 제대로 못 잤더니 몸이 골골골. 2011-12-01 17:31:02
- 우리 퉁실방뎅이 날씬하게 나왔네 우쭈쭈 2011-12-01 17:43:11
- 초등학교 때 많이 먹었던 쫄쫄이. 우리 동네에선 튀겨서 케찹이나 라면스프 뿌려줬었다. 2011-12-02 22:13:07
- 냉면을 고문하는 것인가?! 2011-12-03 00:40:08
-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간당명료한 메세지 2011-12-05 00:26:22
- 내 몫의 초콜렛 한조각 2011-12-06 22:51:11
- 상식이란 것은 정의라는 것은 곁에 가까이 두려고 할수록 세상에서 고립되어 간다. - 이게 오늘날만의 고민이 아니었더라. 100년 전에도 그랬고 아마 먼먼 옛날부터 2011-12-07 01:20:02
- 설레발 교향곡 2011-12-08 19:45:08
- 홍대가 훵~하다. 추위로 모두 피신 중. 덕분에 스무살 때 맥주 삼천 배터지게 마셨던 바 온, 이 놈과 과cc란 걸 할까 잠시 고민했던 클럽 째즈, 스무살이 되면 꼭 가겠다 다짐했던 바 라이징을 보았다. 늘 그 자리에 있었지만 오랫동안 지나치고 잊어갔었네. 2011-12-10 02:44:27
- 날치알쌈이 너무 먹고 싶어서 집근처 우동오뎅 갔는데 이것만 품절 근처 틈에 가니 거기도 이것만 품절. 월식 땐 날치알쌈이 땡기는 것일까 낄낄거리며 이것이 떨어질리 없는 참새집으로 왔다. 아름답구나 날알아 2011-12-11 01:11:30
- 그러니까 오랜만에 간 단골집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 반갑게 맞아주는 이들이 있어 고마웠지만 술에 취한 오라방은 비틀비틀 다가오다 가방을 엎고 바닥에 쏟아진 내 물건을 다시 주워담아주었지만 난리통에 지갑은 이미 어디론가… 2011-12-11 23:52:45
- 폴더 정리하다가. 해체 전 마지막 앨범 yoko 2011-12-12 17:04:06
- 부제 - 제임스 본드에게 다가가는 스파이 여인을 위한 bgm 2011-12-12 17:23:07
- 실수하고 후회해도 달릴 기력 2011-12-12 17:51:04
- 지인의 태중 아들은 여성보컬에 엄청난 반응을 보인다네요 거의 요동치는 것 같다며;
남자애인지 여자애인지 모르지만 일단 태교로 소피마르소 사진 열심히 봤다는 퇴근길 모수석님 말 생각나서 검색….클릭 클릭 클릭 따라가다 피볼뻔했다 ㅡㅡ by 피셔캉 에 남긴 글 2011-12-13 00:10:23 - 들으면 미간이 조이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정확히는 울고 싶어지는 rain 2011-12-14 12:57:08
- 우리 아이라 그런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참 이쁘단 말이지. 2011-12-15 00:51:13
- 마야족 망자의 날을 기념하는 맥주 2011-12-17 23:14:06
- 동감상련 재오픈!!! 2011-12-18 00:13:54
- Stop liking start loving 듣는 중에 눈온다. 2011-12-18 00:52:31
- 산들바다에서 처음 유기농을 하는데 면사무소 직원이 와서 못자리를 엎어버린 적이 있었다. 다수확 품종을 심으라는 것이다. 또 유기농을 한다고 해서 간첩으로 몰리기도 했단다. 지금은 완전히 변해 정부에서 인센티브까지 주면서 유기농을 하라고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2011-12-19 01:53:54
- 누나는 자동차를 배달한 남자에게 35분 동안 운전교습을 두 차례 받았다. 이제 막 자동차의 대중화가 시작된 1925년에는 그 정도면 충분히 운전을 연습한 축에 속했다. 그 때는 운전면허 시험도 없었다. 누구나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평가했고 웬만큼 연습이 됐다 싶으면 2011-12-19 02:16:07
- 한동안 미투에 음악글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2011-12-21 23:45:47
- 동물들의 범죄가 먹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니 이런 1차원적인 발상! 2011-12-21 23:55:32
- 크리스마스 분위기 좀 내볼까 2011-12-22 00:51:19
- 편해서 좋긴한데 듣고 그냥 지나쳐도 될 것 같은 정도의 편안함이 흠이라면 흠. 2011-12-22 03:37:56
- 제목부터 사랑스러운, 단편 소설 같은 노래. catholic girl 2011-12-22 03:45:30
- 내공이 쌓인 것 같긴 한데 올해 워낙 날고 기는 언니들이 쏟아져나와서 feist는 건재하구나 정도로 만족해야했던 앨범. 2011-12-22 03:52:23
- 바탕은 가요 멜로디에 소스도 훌륭하다. 안타깝게도 이런 친구들이 자기 영역을 넓히고 싶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2011-12-22 04:04:26
- 전작은 all around and away we go 한 곡으로 퉁-쳤다면 이번 앨범은 분배와 균형의 미덕 그 자체. 사랑하는 트랙 eastern green은 침대 속으로 빨려들 것 같은 기분 좋은 노곤함이 듬뿍 묻어 있다. 2011-12-22 04:33:57
- 사운드로 시도를 한다면 분명한 맥락이 필요하지 않을까? 2011-12-23 04:31:18
- 놀 준비는 되어 있다. 술 장전, 에너지 장전, 춤 발사. 2011-12-24 15:05:44
- 더이상 삶에 의욕이 남아 있지 않아 2011-12-25 20:01:10
- 밑으로 내려갈 수록 별자리는 더 촘촘하게 넓어졌다. 2011-12-27 06:51:55
- 오늘부터 날씨가 풀린다는데… 부디 새해에는 크리스마스의 칼바람만은 자제해다오. 2011-12-27 07:02:34
- 아 초등학교 방학이구나. 영화관서 쏟아지는 아동들. 바야흐로 틴틴의 시대. 2011-12-27 11:49:12
- 저 손톱달을 임자에게 선물로 주고 싶소. 더 곱게 곱게 갈아서. 2011-12-27 19:20:48
- 임자에게 90년대 아동 영화의 전설 '키드캅'을 설명해주다가 새롭게 알게 된 사실. 감독은 이준익(헉!), 촬영장은 삼풍백화점(허억!) 2011-12-28 22:29:40
- 매일 같이 알 충전을 해주던 오르막 등교길 2011-12-30 00:50:04
- 이번 여행 숙소, 무려 다락방이! 2011-12-31 17:42:11
- 자정에 맞춰 첨성대로 왔는데 조명조차 꺼져있어서 실망하던 차, 생각해보니 천사백년 전 신라시대 현장도(!) 이렇게 깜깜한 밤하늘 아래서 별을 봤겠구나. 2012-01-01 01:38:35
- 묵해장국 2012-01-01 17:51:46
- 숨은 그림 찾기 극란전의 벌집 2012-01-01 17:54:25
- 숨은 그림 찾기2 극락전의 까치짚(으로 추정) 2012-01-01 20:25:49
- 매의 눈보다 매서운 공작의 눈 2012-01-01 20:29:50
- 차에 타자마자 삽시간에 쏟아진 눈으로 앞의 산도 보이지 않는 불국사. 하산하는 꾸불꾸불한 길은 눈으로 인해 실로 로스트 하이웨이였다. 2012-01-01 22:13:36
- 눈보라로 귓구멍에 눈이 사정없이 침범하던 안압지 2012-01-01 22:57:21
- 브로콜리 고분을 바라보는 산타할아버지 2012-01-02 14:28:54
- 날아와 머리 위로 날아와 푸른하늘 환히 비추며 솟아 모두 데려갈 빛을 내리리 2012-01-02 15:19:53
- 일어나 불을 켜니 뚱냥 두마리가 아랫목에서 거하게 지지고 있구려 2012-01-06 06:15:18
- 화창한 봄날에 그 어깨가…. 고래아가씨와 코끼리 아저씨 - 길가에 앉아서 자동으로 믹스. 2012-01-06 07:20:12
- 9년만에 아랑은 왜를 다시 읽고 있다. 당시 적어놨던 한 구절을 다시 확인하고 싶어서. 10년도 되지 않아 내용을 깡그리 잊어 먹어서 읽는 재미는 쏠쏠한데 중후반을 넘어가는 지금도 내가 찾는 그 부분이 나오지 않고 있다. 2012-01-06 10:24:31
- 올 해의 이상문학상은 김영하. 2012-01-09 01:48:03
- 펜더에서 재규어 쟈니마 시그니쳐 모델이 나왔다! 나와부렸다! 실로 아롱지게 순결한 소리만 나올 것 같아! 2012-01-09 04:55:22
- 다른 내용은 다 잊어도 그 부분만은 기억하고 있었는데 정작 활자로 확인하니 내용은 같은데도 감흥이… 없다. 자기연민이란 말이 유효했던 시기는 벌써 예전에 지나가 버렸나보다. 2012-01-10 00:11:28
- 근 반년동안 영상의학과를 드나들며 얻은 것은 내 몸에 쌓인 방사능 뿐 2012-01-10 17:32:03
- 강지영을 닮은 mbc 정오 뉴스의 기상캐스터, 손으로 지도를 가리키는데 진짜 이쁘다. 2012-01-11 12:12:50
- moments of sufficient lucidity - 제목부터 환상적. 음악은 더할 나위가 없다. 있지도 않은 신실한 신앙이 우러나오는 기분. 2012-01-11 23:26:07
- 말랑말랑한 귀요미들. 2012-01-11 23:30:37
- 대부분의 남성작가는 여성캐릭터를 심도있게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어보이고 여성작가가 보여주는 인물상은 그 표현이 과한 것 같고. 읽다보면 답답한 경우가 있는데 지금도 뒷목에서 화딱지가 슬슬 올라온다. 2012-01-13 02:37:47
- MTV를 보니 재미있는 프로가 하네.100 GREATEST SONGS OF THE 00'S 2012-01-13 03:14:01
- 72위. ARE YOU GONNA BE MY GIRL. 04-05는 진정 개러지 리바이벌의 해였지. 2012-01-13 03:16:08
- 71위는 BUBBLY지만 FALLIN' FOR YOU를 더 좋아하므로. 2012-01-13 03:24:45
- 65위는 떠난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리운 AALIYAH의 TRY AGAIN. 개인적으로는 그녀 나이 열다섯에 부른 I'M SO INTO YOU를 좋아한다. 곡은 강했지만 가라앉는 허밍이 매력적이었다. 2012-01-13 03:49:46
- 64위. I'M REAL. 이 음악이 나올 즈음부터 사람들이 흐느적거리기 시작했지, 아마. 2012-01-13 04:08:48
- 61위 MILKSHAKE. 내가 뽑는다면 같은 앨범에서 좀 더 얌전했지만 도발적이었던 TRICK ME에 한 표. 2012-01-13 04:22:56
- 간소한 식사가 끝나면 찻주전자에 뜨거운 물을 부어 차를 또 한번 내린다. 선승의 공양처럼 깔끔하다. 그런 아침에도 마음을 살짝 흔들어놓는 것들이 있다. 이를테면 대학시절의 연애 상대가 신문에 나와 대학생활은 그저 암울했을 따름이라고 말한다든가 하는. 2012-01-13 05:11:44
- 어색한 스킨쉽. 2012-01-13 22:07:41
- 펀의점 도시락 뺐어먹다 깜짝 놀랬네. 볶음 '배추' 김치치곤 배추가 요상하게 휘었다 싶었는데 볶은 '양배추' 김치였다는 사실. 같은 배추라는 이름이지만 문화적 쇼크. 2012-01-15 13:16:37
- 말의 에너지가 글로 넘어가진 않나보오. 2012-01-17 23:32:08
- real estate 좋다고 꼭 들어보라고 난리치니까 이미 들었다며 활짝 웃네. *-_-* 2012-01-17 23:40:52
- 그웬 스테파니가 인디팝을 했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았을까. 2012-01-18 00:03:26
- 4차원적 세계관이라는 글은 호기롭지만 앨범은 글쎄. 2012-01-18 00:06:37
- 올 겨울 가장 많이 한 말 1위 - '000을 먹고 싶다.' 2012-01-20 00:17:32
- 임자의 조카 선물 고르려는데 어떤 게 좋을까요? 한명은 5살 여아, 7살 남아에요~ 2012-01-20 00:21:03
- 인디아 짬뽕 판타지. 2012-01-20 00:56:13
- 혼자 들을 땐 좋은데 밖에서 틀면 민망해지는 노래가 있다. 2012-01-20 00:58:47
- kbs1에서 킹스스피치 하는 중 2012-01-21 00:48:15
- 풍경이 풍경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곰팡이 곰팡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여름이 여름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속도가 속도를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졸렬과 수치가 그들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바람은 딴 데에서 오고/구원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오고/ 2012-01-24 19:00:26 null
- 조카 선물을 사고 다음 날 저녁, 나는 고향으로 가는 밤차를 겨우 탔고 꾸벅꾸벅 졸다 그의 전화를 받았다.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는 그는 곧, 울지 말라고 운을 뗀 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눈물은 너무 많이 떨어졌다. 설 아침에 연도를 드리고 바로 2012-01-25 01:40:04
- 책에서 나오는 그 말들이 나는 무서워졌다. 그것은 진짜 노래기와 같았다. 노래기 떼처럼 음절과 글자가 오글오글 기어 다니고 이중모음이 등을 펴고 이중자음이 바르르 떨었다. 노래를 부르다가 콧소리를 내는가 하면 잠깐씩 쉬거나 한숨을 짓기도 하는 노래기들, 2012-01-26 08:24:37
- 세상의 친절 2012-01-27 21:09:07
- 임자가 고맙다고 맛난 디너 사준다는데 나는 되려 디너 말고 홍어 먹으러 가자고 해버렸네. 2012-01-31 19:28:47
- 사랑하는 사람의 다섯살박이 조카가 소아뇌종양으로 오늘 열시간의 대수술을 합니다. 어린 나이에 자신이 왜 아픈지도 모른 채 함암치료로 인해 떨리는 손으로 인형놀이를 하는 이쁜 여자아이입니다. 부디 수술이 잘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마음이 모이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2012-02-01 04:29:50
- 방금 수술 끝났어요ㅠ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2012-02-01 23:22:49
- 긴장이 풀려서인지 감기로 옴짝달싹 못했는데 오늘은 좀 낫네. 감기 땐 비타민C가 듬뿍 담긴 음악을 들어줘야 그나마 기운이 난다. 2012-02-03 20:24:53
- (정말 좋아서) 말이 안 되거나/말이 안 나오는 노래. 2012-02-04 17:48:02
- 80년대 일본 아이돌계는 능력자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여기 cosmic invention의 미마쨩만 봐도 능숙한 드럼+아이돌의 전형적인 가창+맛깔스런 추임새(영상의 1분 20초) 등의 조건에 당시 나이 중2이라는 나이까지… 2012-02-04 18:49:45
- 목안마 받으면서 "으어어~~~" 소리를 내다 떠올린 힐링뮤직 2012-02-04 20:21:29
- spring is finally here and we’re so well dressed
참고 자료 스크랩 해둔 거 찾아보려고 미니홈 들어갔다가 내가 깐 배경음악에 혼이 나가 못 나가고 있는 상황.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02-11 11:30:57 - I want certain words more than a thousand flowers 2012-02-11 11:38:59
- 허공을 향한 응시. 그는 나를 보는 것이 아님에도 내 눈을 정확히 바라보고 있다. 내게 할 말이 있어보이는 그 눈빛. 2012-02-11 23:29:04
- 2. 이 가수의 FAN이라면 BOBBY BROWN을 원망하게 되는데 부부 사이의 일은 당사자 외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우리는 참견하지 말자. / 배철수. 그래도 철수형, 브라운은 나빠요. 3. 반어적으로 생각나는 love will save the day 2012-02-12 19:57:40
- 어제부터 가위에 눌리는 동생, 편히 자라고 자장자장 성인자장가 2012-02-14 01:11:17
- 그 땐 그랬지~ 2012-02-14 21:42:00
- 나도 할 거야. 목에다 할 거야. 2012-02-14 22:45:01
- 정체성을 고민할 때 어린시절은 중요한 단서가 된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아있다. 2012-02-15 02:01:48
- 표현주의를 비롯해 연극의 또 다른 비관습적 기법들은 모두 오직 하나의 타당한 목적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진실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극이 비관습적인 기교를 사용하는 것은 현실을 다루고 경험을 해석하는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며, 명백히 그래서는 2012-02-15 02:21:26
- 고가가 은하철도로 보인다. 2012-02-15 15:57:35
- 그녀는 결혼 전이나 후나 나의 아버지라는 사람을 잘 몰랐고, 때로는 이 낯선 사나이가 왜 하필이면 자기의 품 안에서 죽으려고 온 것인지 기구하게 생각하기도 했다./며칠 전에 식당에서 주인의 일곱 살짜리 아들이 회계 보는 여자에게 이렇게 외치는 소리를 들은 일이 있다. 2012-02-15 16:22:25
- 난 그냥 임자에게 이뻐 보이려고 머리에 롤을 말았을뿐인데 캔디를 괴롭히는 이라이저처럼 되어버렸네. 2012-02-15 21:54:48
- 기형도 네이버팟캐스트 그에 대한 부차적 설명이나 시에 대한 해석은 불필요하다. 2012-02-16 14:20:15
- 장르적 특성을 즐겁고 익숙한 멜로디에 잘 반죽하여 팝으로만들어 낸 그녀의 능력. 2012-02-17 16:18:26
- 시계추의 속도로 떨어지는박자 2012-02-17 19:36:47
- 07년 이래 인디씬을 독식한 미국시장, 영국은 작년부터 장르음악으로 반격을 시작. 2012-02-17 20:26:18
- 본격 성인가요 2012-02-17 20:40:34
- 이틀동안 버스를 열시간 넘게 탔다. 허벅지의 껌딱지화를 경험 중 2012-02-17 20:49:35
- 비스트로 대신 40년 된 홍어집 2012-02-17 22:55:44
- 14년 전, 자신만만하던 두소녀가 이렇게 서로를 포옹하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2012-02-18 18:20:47
- 베트남전쟁이 한창이던 68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동생인 로버트 F. 케네디의 경선에 얽힌 8명의 이야기를 다룬 '바비'. 마침, 전환시대의 논리 중에서 '강요된 권위와 언론자유 - 베트남 전쟁을 중심으로'를 읽은 날이었다. 2012-02-18 20:09:53
- 저음에서 고음을 이토록드라마틱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가수가 또 있을까 2012-02-19 00:25:36
- 없는눈 2012-02-20 23:44:31
- 12년 내한에 12년 전 노래는 거의 하지 않겠지? 2012-02-21 14:46:35
- 지산 얼리버드 성공. 2012-02-21 17:02:20
- 그러고보니 락페 예매는 처음.
지산 얼리버드 성공.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02-21 17:13:35 - she'll carry on through it all / she's a waterfall 2012-02-21 17:26:29
- 멍하니 초콜릿을 바라보고다 20년 전 아버지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오셨던 프랄린 30구가 생각났다. 너무 예뻐서 주저하다가 정말 먹고 싶었던 장미모양 프랄린을 놓쳤던 기억. 2012-02-21 19:02:28
- 내한공연급의 폭풍감동을 주는 이름 2012-02-21 20:24:54
- 동네 카페 노란코끼리의 유일한 테이블에 앉아서 오후 볕 쬐는 중 2012-02-22 15:33:00
- 완성을 향한 진화는 분명 자생적으로 존재하는 하나의 전체를 형성하기 위해 영적인 동기를 미학적인 목적과 융합시킬 수 있어야 했다. 2012-02-22 15:59:19
- 으잌 사장님이 프리지아 챙겨주셨음. 몇 년만의 꽃선물이람~*ㅂ*~ 2012-02-22 16:59:40
- 동생이 오랜만에 꺼낸 18번, 사랑을 시작해도 되겠습니까에서 히로스에 료코의 summer sunset을 떠올리다. 2012-02-24 01:31:06
- 퍼포먼스를 떠나 곡에 맞는 보컬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노래. 마하 - 이효리, 좋은날 - 윤하, 샴푸- 예은 2012-02-24 01:48:52
- 2011년의 삼연타 '오렌지캬라멜' - 방콕시티에서부터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샹하이로맨스에서는 노래, 퍼포먼스, 의상의 삼위일체를 완성. 그래서 funny hunny가 노래로만 달랑 나왔다는 게 아쉽고 섭하고… 언니는 그게 좀 그르타. 2012-02-24 02:10:40
-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보라에도 여름의 더위에도 지지 않는 /튼튼한 몸을 갖고 /욕심은 없이 /결코 성내지 않고 /언제나 조용히 웃으며 하루에 현미 네 홉과 /된장국과 나물을 조금 먹고 /타산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모든 일을 2012-02-24 13:38:05
- 아몬드 슝슝 박힌 것이 고놈 참 실하네 2012-02-25 16:26:15
- 문배주 언더락 2012-02-25 23:06:22
- stay with me. 2012-02-26 16:54:22
- the way you make me feel의 미디엄템포 버전 (내 마음대로) 2012-02-26 17:05:43
- love to love. 2012-02-26 17:14:56
- 흡사 보위 같은 목소리로. 2012-02-26 17:17:31
- long dance - 파도와 같은 흐름으로. 2012-02-26 17:25:52
- 이 밤의 끝을 잡는 게 솔리드 뿐이더냐. 2012-02-26 18:49:25
- 뽕끼에도 격조가 있다. 2012-02-26 18:57:31
- 내가 게을러서 이렇게 쩔어주는 애들 포스팅 한 번 안해주고, 내가 많이 미안타. 2012-02-26 19:44:40
- 기다려온 순간. 아카데미 작곡상 차례. 2012-02-27 12:13:18
- 시상자 콜린퍼스 하악하악. 2012-02-27 13:24:42
- 낮술하러 왔어요. 2012-02-27 16:00:06
- 탁주의 역사를 생각하면 반주로 좋은 술이 그만큼 좋은 탁주임을 증명하는 게 아닐까란 생각. 2012-02-27 16:54:54
- 슬르 가슴이 뛰어요. 콩닥콩닥 뛰어요. 2012-02-28 16:08:59
- 몽롱한 수요일입니다. 2012-02-29 11:06:34
- 듣고 있으니 기운 난다. 2012-02-29 13:08:18
- 배 부르고 등 따시고 햇살도 좋다. 2012-02-29 14:40:29
- 늘 꿈꾸던 건 홀로 있되 서럽지 않은 것/깃털같이 나비처럼 바람결을 탈 것/진한 색깔, 향기를 좇아가지 않는 것/앉는다면 바로 그 자리에 활짝 피게 할 것 2012-03-01 13:44:44
- me2 태그가 다 사라졌네; 앞으로 안 한다쳐도 옛날 건 그냥 냅둬야지 이 답답한 사람들아. 2012-03-01 13:55:30
- 살 떨리게 신나지만 가사가 살 떨리게 무섭군… 2012-03-01 14:12:13
- 추적추적 따스하게. 2012-03-02 11:46:12
- 8비트 신디사이저, 패미콤 사운드칩을 활용한 다양한 텍스처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2012-03-02 13:36:16
- 자고로 봄비란 점잖은 중년(이왕이면 미중년) 같아야 된다고 생각하며 DAVID SYLVIAN 2012-03-02 15:28:48
- ASOBI SEKSU 마저 내한이라니ㅠ 2012-03-03 17:37:43
- dj, ease my mind- 딱 내 심정. 2012-03-03 18:16:31
- 하정후 대사 씹는 맛이 일품. 아주 찰떡지다. 2012-03-03 19:44:25
- 동네의 영화관들이 아무나 마구 입장시켜서 불편하긴 했지만, 나는 그 속에서 이 새로운 예술이 모든 사람의 것이자 동시에 내 것임을 알았다. 우리는 정신 연령이 같았다. 나는 일곱 살이지만 읽을 줄을 알았고, 영화는 열두 살이지만 아직 말할 줄을 몰랐다. 그것은 2012-03-04 00:13:42
- 사르트르의 '말' 중 - 나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기쁨에 홀려 들었다. 무엇보다도 주인공들이 불치의 벙어리라서 좋았다. 아니다. 그들은 제 의사를 전할 수 있었으니 벙어리라고는 할 수 없었다. 우리는 음악으로 의사소통을 했고, 그것은 바로 그들의 내면의 소리였다. 2012-03-04 00:16:03
- 봄의 고백 - 끝날 것 같지 않던 겨울/그 긴 잠에서 깨어난 나에게 예고 없이 찾아온 그대여/나만의 봄이 되어줘/언젠가 우리 서로에게 지쳐/ 결국엔 멀어진다 하더라도 오늘만은 제발 오늘만은/ 나만의 봄이 되어줘 2012-03-04 15:18:43
- 흐린 월요병엔 강한 처방을! 2012-03-05 11:21:28
- 더 강한 걸로 한방! 하드코어 일렉이니 음료로 치면 레드불 정도? 2012-03-05 11:32:48
- 이 노래는 정말 핑크핑크해. 2012-03-05 12:59:01
- 휴고와 이자벨이 멜리에스의 숨겨진 상자를 열자 펄럭이며 쏟아지는 그림들이 스크린을 가득 채웠고 그 순간, 내 머릿 속에 담아두었던 소중한 영화의 장면들도 함께 쏟아져내렸다. 2012-03-05 13:12:54
- 왜 마음은 늙지 않나요. 2012-03-05 13:22:06
- 휴고가 역 안을 휘젓고 다닐 때 (휴고의 시점샷) 마치 역 안에서 휴고와 함께 뛰어다니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 속에 나도 존재하고 있는 듯한 감각. 지금은 잊어버린 아마도 우리가 최초로 본 영화에서 느꼈을 감각, 영화라는 다른 세계로 편입되는 착각. 2012-03-05 15:46:35
- 비는 오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불火. 2012-03-06 11:57:45
- 25년차 그룹의 내공이 느껴지는 클래식 힙합. 2012-03-06 14:46:09
- 댄스와 몽환 2012-03-06 17:24:09
- On and on through the night and the milky way. It's black and white & blue for you.
댄스와 몽환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03-07 10:42:00 - 오늘 하늘도. 2012-03-07 11:58:15
- 잘 먹고 잘 사는 법 마지막 방송 찍으셨다는 소식 듣고 오랜만에 보는데 2012-03-07 13:42:09
- genesis 보다는 nymph라고 생각하지만. 눈썹을 보니 영락없는 프리다 칼로가 떠오르지만. 2012-03-07 17:50:54
- beach boys로 시작해서 doors로 끝내는 재주. 2012-03-08 10:35:28
- 무너지고 사라진 사람들의 공간에서 누군가는 결말을 맺고 영화는 끝이 났다. 2012-03-09 00:36:47
- 그 동네 동물병원 앞 학교에서 이번 시장을 뽑았지요. :)
무너지고 사라진 사람들의 공간에서 누군가는 결말을 맺고 영화는 끝이 났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03-09 01:01:52 - 개인적 전통. 금요일엔 신스팝 2012-03-09 13:59:26
- 멜로디는 보컬을 구한다. 2012-03-09 15:45:30
- 곱다 고와. 2012-03-09 18:28:04
- 미셸에게서 마릴린과 히스가 함께 보였다. 2012-03-10 01:53:01
- zimbabwe를 듣고 있노라면 차이나풍 훌라댄스를 출 수 있을 것 같아.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2012-03-10 18:37:34
- 눈이 와요 듣는데 뒤돌아 창문을 보니 눈이 내린다. 2012-03-11 01:56:45
- 그냥 밥에다 명란젓 구워서 참기름 뿌리고 김이랑 비벼서 먹으렵니다.
먹긴 먹어야 하겠는데.. 대충 때우기는 싫은데.. 맛난거 뭐 없나… 아…… 귀찮아 by _wonhui 에 남긴 글 2012-03-11 20:23:49 - 일년
니죠성. 인생 최초의 지진. 원래 '우구이스바리'(휘파람새 소리가 나는 마루)로 유명한 곳인데 지진으로 목조 건물 전체가 흔들리자 여러 소리가 들렸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03-11 23:33:10 - 음악과 깔맞춤 영상. (제공: _wonhui님) 2012-03-12 11:07:34
- 일주일 내내 달렸더니 근육통이. 치유음악을 들어야 할 때. 2012-03-12 11:44:02
- 자고 일어나자마자 머리에서 자동 재생된 YAKIMOKI - 아딱쿠~ 아딱쿠~ 스키나노요~ 아딱쿠~ 아딱쿠~ 키스시테요~ 츠메타쿠시챠 이야이야~ 야키모키 에브리데이~
80년대 일본 아이돌계는 능력자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여기 cosmic invention의 미마쨩만 봐도 능숙한 드럼+아이돌의 전형적인 가창+맛깔스런 추임새(영상의 1분 20초) 등의 조건에 당시 나이 중2이라는 나이까지…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03-12 20:38:54 - 강동원 얼굴에 홀려 1년만에 커피믹스 마시는 중. 2012-03-13 12:51:39
- 큐어에 대해선 사랑한다는 말 밖에. 2012-03-13 15:53:11
- 쑥 들어가서 잠기고 싶은 흐린 하늘. 2012-03-14 10:24:08
- 오늘은 화이트데이 2012-03-14 11:15:50
- 이 앨범에 대한 기억은 대략 이렇다. 커버만 보고 마담 보바리 같은 음악을 상상했었다가 들으면서 멍- 했다. 이게 아닌데. 2012-03-14 15:38:05
- 위험한 시기일수록 감지되는 신호는 되도록 무시한다. 2012-03-15 16:29:37
- 날도 풀렸으니 햇살에 반짝이는 호숫가로 소풍을. 2012-03-15 16:58:56
- bee gees의 how deep is your love와 정확히 180도 다른, 불타는 how deep is your love. 2012-03-16 11:01:22
- 놀자. 놀자. 놀자. 한번만 더 놀자꾸나. 한번만 더 놀아보자꾸나. 2012-03-16 13:59:18
- 듣고 있으면 착한사람이 된 기분 2012-03-16 16:12:26
- 바구니의 꽃을 옮겨 담다. 찰칵. 2012-03-16 20:35:30
- 서핑하는 토끼의 마음으로. 2012-03-18 22:09:40
- orbital에게 때가 왔나보다. 2012-03-19 13:37:43
- 삼월의 추위는 이번으로 마지막이길. 어서 벚꽃이 보고 싶다. 2012-03-19 20:34:19
- 고향의 노을이 그리움. 2012-03-20 11:55:06
- 에스프레소 투샷을 먹고나니 전사로 거듭난 기분. 2012-03-20 14:02:01
- MV 보고나서 노래에 대한 인상이 확 달라지는 경우. 2012-03-20 17:23:15
- 볕도 잦아들고. 오늘 저녁은 잔잔하길. 2012-03-20 18:05:17
- 벗어날 수 없는 레트로 아이돌 2012-03-20 21:04:18
- zola jesus, 그녀가 처음으로 노래했던 보편적 진솔. 2012-03-21 14:44:17
- 읽는 내 마음에서 한숨이 푹푹. 2012-03-22 11:00:53 null
- 꾸무럭한 날엔 다시 이불 속으로. 2012-03-22 11:03:46
- 라떼 위 쪼꼬만한 하뜨 2012-03-22 12:59:22
- 하여간 앞으로 계속 이렇게 보면서 서로에게 맞는 때를 기다립시다. 2012-03-22 13:25:37
- Can I Wake You Up 2012-03-23 11:09:30
- 내리는 비처럼 내려가는 기분을 상큼하게 올려보아요. 2012-03-23 14:35:35
- 인생의 호떡 2012-03-24 16:10:14
- 홍어 한젓가락. 2012-03-24 21:44:12
- 마지막 남은 동백꽃 2012-03-25 15:24:47
- 해가 비추는 바다 2012-03-25 16:11:27
- 팝의 범주로 성큼 들어온 la sera. 여전히 보드랍지만 더욱 상큼하다. 2012-03-27 14:30:27
- 막간의 평화치고 너무나 달콤. 2012-03-27 17:55:43
- 관습과의 대결은 삶의 파괴로 이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기 보다는 답답한 마음이 먼저 들었던 건 주인공인 우마이를 이해하기 힘들었기 때문. 상황의 연결로 영화를 설명하려하지만 그것보다는 사건을 줄이고 캐릭터로 풀어나갔어야 하지 않나. 2012-03-27 18:05:07
- 피 끓던 청춘이 생각나서. 2012-03-28 14:12:01
- 마음으로 고공비행. 2012-03-28 16:36:57
- 60년대 한국가요의 맥을 이어가는 지금 시대의 가수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그리고 오하이오주 출신의 THE BLACK KEYS가 있다?! 2012-03-28 21:21:08
- jay-dee의 향기를 킁킁 2012-03-29 11:30:08
- 제목은 simple song이지만 개선문이 연상될 만큼 장대한 곡. 2012-03-29 11:34:24
- 모두가 침묵할 때 할 말은 했습니다. 라고… 2012-03-29 13:13:29
- 제목과 노래 사이의 이 엄청난 괴리. 2012-03-29 14:56:25
- 쾌청한 봄을 기다립니다! 2012-03-29 17:07:19
- 너무나 귀여운 추격자들 2012-03-30 11:43:23
- 왜 지나간 일을 생각하면 꿈 같은가 현세의 거친 들에서 그리 예쁜 일이라니/ 나 돌이켜 가고 싶진 않았다네 진저리치며 악을 쓰며 가라 아주 가버리라 바둥거리며 그러나 다정의 화냥을 다해 온전히 미쳐 날뛰었던 날들에 대한 그리움 등꽃 재재거리던 그 밤 폭풍우의 밤을 향해 2012-03-30 14:05:23
- 인이~ 알라뷰우~ 2012-03-31 14:11:40
- 보는 것만으로 편안 2012-03-31 22:44:36
- 나무 심은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주는 식목일 행사로 내 손목은 탈진상태. 여기저기 아프지만 그만큼 산이 푸르게 자랄 거라고 생각하니 엄마미소가 절로 난다. 2012-04-01 18:20:27
- because 2012-04-02 11:30:45
- 비 따라 바람 따라 계절은 이동 중. 2012-04-02 16:27:26
- 비는 내리고 약기운은 올라오고 약기운이 올라오고 비는 내리고. 2012-04-02 17:12:19
- 살포시 마이크를 잡는 그이의 자태. 2012-04-02 17:26:17
- 기운나게 핫쪼꼬 먹어야지! 2012-04-02 18:07:45
- ※혐짤주의 - 우엉, 박박 긁어먹었는데도 모자라ㅠ 스틱초콜릿에 브라우니도 같이 먹었는데 모자라닷! 2012-04-02 20:20:24
- 죽을 것 같은 열망으로 살아가는 것. 2012-04-03 00:35:15 null
- 어젯밤 꿈을 생각하면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2012-04-03 11:24:51
- 눈 앞에 4월의 눈 2012-04-03 12:23:58
- 이렇게 레이아웃 구성이 좋은 곡은 오랜만. 오프비트의 레게 신디 + 덥스텝 비트 / 양념 디스트 / 사비 바탕은 딜레이 + 보컬 리버브 / 마무리는 보컬 변주로. 2012-04-03 16:22:31
- 동네의 꽃전선 현황, 연산홍 2012-04-05 14:36:11
- 동네의 꽃전선 현황, 개나리도. :) 2012-04-05 14:36:53
- 춘리 코스프레도 나오고 살 빠진 길처럼 생긴 동양남자(이름은 괌흥창)도 나오고. 2012-04-05 15:28:03
- 커피우우 마시면서 들으니까 심장이 팔딱팔딱 뛴다. 2012-04-05 15:34:21
- 밴드명, 제목, 영상까지 고스가 풀풀. 2012-04-05 15:42:27
- 이 곡만은 행님들을 위한 트랙. 2012-04-06 11:55:43
- 멜로디는 비워두고 그 자리에 사운드로 쌓은 beach house의 네 번째 앨범. (link - 후추님) 2012-04-06 17:19:39
- 직접 내려주신 더치커피를 선물 받았다. 정성이 느껴지는 이 빛깔이야말로 내게 있어 진정한 신의 물방울. 2012-04-07 03:10:26
- vogue + erotica + express yourself 의 조합, girl gone wild. 영광을 재현함으로써 건재함을 보여주는 건 반갑지만 독창적 아티스트였던 그녀는 어디로? 이젠 (흘러간) 시대의 아이콘으로 안주하는 걸까. 2012-04-07 19:04:34
- 강나루건너서밀밭길을구름에 달 가듯이가는 나그네길은외줄기남도삼백리술익는마을마다타는저녁놀구름에 달 가듯이가는 나그네 2012-04-08 05:32:14
- 세상 가장 호젓한 낭만시인. 2012-04-08 05:36:13 null
- LOVE UNLIMITED ORCHESTRA로 월요일을 열어봅니다. 2012-04-09 11:30:51
-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2012-04-09 13:44:36
- 송이송이 목련송이 하얀 꽃송이 2012-04-09 13:47:21
- 날씨 좋고 기분 좋고 노래는 두말할 것 없이 좋고. 2012-04-09 13:57:10
- 난장하고 싶은 날씨ㅠ 산골짜기 계곡서 막걸리에 더덕구이 먹고 싶은 날씨ㅠ 누가 알라딘의 마법양탄자 좀 택배로 보내줬으면! 2012-04-09 18:45:11
- 옷도 얇아지도 슬슬 식이조절 해야하는데… 아무튼 먹자. 2012-04-09 20:23:43
- 춤 출 수 없는 리듬이라는 것만이 아쉬울 뿐. 2012-04-10 16:02:56
- 아마 아직도 수면 중일 우리집 곰냥구 옆으로 가서 비비적비비적 잠들고 싶어라. 2012-04-10 17:01:40
- 별이 보이지 않는 밤엔 셈야제를 생각하곤 했다. UFO의 소리를 들기 위해 음성사서함 번호를 몰래 눌렀던 초등학생 때의 나. 우주성인 셈야제에게 지구어른이 된 나도 인사하고 싶은데. 2012-04-11 03:06:32
- 민주주의의 맥은 투표입니다. :) 2012-04-11 15:33:32
- 작금의 시대에 무드음악의 뽕삘은 반가운 일 2012-04-13 13:00:55
- 015b 해외팬들을 위한 필청곡. 외국인이라 가사를 못 알아들었다면 감동은 더 컸을테니까. 2012-04-13 13:16:06
- 너무 잘하니까 이건 뭐, 할 말이 없어. 2012-04-13 15:19:34
- R.ef 가사를 솔리드 멜로디로 풀어간다. (10번 트랙 우주) 2012-04-13 15:41:51
- 빛으로만들어진도시 - 공포와 전율. 2012-04-13 17:17:56
- 후와후와 2012-04-14 23:41:59
- 양자택일 2012-04-15 01:05:16
- 탐나는 아이템 스팅의 똘똘이 안경. 2012-04-16 13:15:27
- 색색의 음악 팔레트 2012-04-16 13:34:30
- 화창한 봄날에 거대한 붐박스를 어깨 위로 짊어지고 올드스쿨 따라서 발재간을 부려보고. 오늘은 술대신 포카리스웨터로. 2012-04-16 15:56:49
- 그리고 여전히 많은 인디/크리에이티브 기관 및 단체, 레이블, 밴드들은 서울 씬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 SCS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이 곳의 전통적 사고방식, 그리고 본인 또는 친구의 밴드 등의 개인적 프로젝트에만 집중하는 태도는 보다 큰 씬의 성장을 더디게 만듭니다. 2012-04-17 10:57:37
- 그를 이야기하기엔 힙합이나 재즈라는 장르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다. 2012-04-17 14:39:54
- 샤넬 no.5보다 톡 터지는 캐셔 no.9의 음악 2012-04-17 15:31:26
- 집 앞에 카페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와중에 오늘 오픈한 가게는 유쾌해 보이는 것이 제법 마음에 든다. 어제, 매우 실망스러운 라떼를 들고 길거리를 쏘다녔는데 처음보는 카페가 있어서 잠시 멍-하게 보다가 가게 안의 사장님과 눈이 마주쳤다. 그 분은 내일이 오픈이니 2012-04-18 13:09:15
- 화이트와 화이트들 모든 노래 통틀어서 이런 기분 처음이야. 2012-04-19 15:13:37
- 지금의 폴 웰러가 가진 위상을 생각하면 차기 데이빗 보위로 손색이 없을 정도. 2012-04-19 15:21:57
- 분절에 분절을 거듭하는 깔짝이 드럼. 2012-04-19 15:32:21
- 해도 가라앉고 기분도 차분해지고 그럴 때. 2012-04-19 17:34:04
- 여의도 마약토스트 여전히 문전성시 2012-04-20 16:36:34
- 녹음의 계절도 곧 2012-04-20 16:58:34
- 벚꽃비가 내리는데 안 보인다. 2012-04-20 23:01:45
- 잘 읽다가도 채치수 나이만 나오면 멘붕. 어딜봐서 18살? 채치수처럼 어른스러운 사람을 나이불문, 본 적이 없다. 2012-04-22 02:56:51 null
- sun behind the storm 2012-04-23 13:23:23
- 어덜트 신스팝계의 뜨끈뜨끈한 신인 2012-04-23 13:27:08
- 온 몸과 귀눈코가 멍멍한 상태. mint condition 2012-04-23 13:42:29
- 셀키로 표현한 서정미 2012-04-23 15:37:10
- 언니, 봄도 금방 갈 것 같아요. 2012-04-23 16:31:09
- 간만에 들어보는 깔끔한 포스트락. 2012-04-23 17:12:12
- 아따, 음악 제대로 흩날리는구먼. 2012-04-23 18:05:36
- 산티골드가 선사하는 아침의 신명 2012-04-24 11:38:20
- 물에 설탕을 넣으면 설탕물이 되고 soul에 관현악를 섞으면 설탕물 못지 않게 달달송이 되고. 아름다운 세상의 이치(!) 2012-04-24 17:00:40
- 이번 주엔 심야열차 탑승 결정! 그런데… 정동진 해돋이를 볼 것인가는 아직 고민; 2012-04-24 18:19:59
- 어제부터 불쑥불쑥 생각나는 badboy 그냥 생각나는데 이유가 있겠냐만. 지금 들어보니 멜로디나 밀고 당기는 그루브가 굉장히 좋은 곡. 비트를 우선한 믹싱은 빅뱅의 색깔이지만 가려지는 사운드도 꽤 아깝다. 2012-04-25 11:08:18
- 최근 들어 정통 드림팝 스타일을 계승하는 음악들을 자주 들을 수 있다. 04년의 개러지 리바이벌처럼 드림팝 리바이벌이 씬의 흐름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할텐데. 2012-04-25 14:07:44
- 오늘 같은 날, 비에 젖든 말든 스카프를 휘날리며 오픈카를 운전해야하는데. 2012-04-25 15:32:19
- 비 오는 날 먼지 나게 뛰고 싶은 마음 2012-04-25 16:55:00
- 설레고 씐나는 첫데이트. 아힝힝. 2012-04-25 16:58:02
- 대망의 hit that! 점프 신공을 발휘하기에 이만한 노래가 없지. 2012-04-25 17:01:15
- 긴 플리츠스커트 입고 산책할 때 들으면 좋겠어. 2012-04-26 13:58:56
- 내 인생에 혜성 같이 등장한 알레르기성 비염 + 목감기 크리로 뒷골까지 아릿하더니 급기야 듣고 있는 음악의 음압이 쎄면 욱씬거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이고야. 2012-04-27 10:37:17
- 말 타고 제주 벌판을 뛰놀고 싶은 화창한 날씨 아닌가! 2012-04-27 15:01:53
- 추억 속의 라임 2012-04-27 16:05:13
- 마음에 들지 않는 OST를 감수하며 영화를 보느니 라는 심정으로 원작 소설 펴 놓고 BGM은 내 마음대로 곁들이니 딱 맞아서 아힝- 좋아. 2012-04-27 16:30:58
- 능력 없는 도식주의적 표현들이 때때로 불쑥. 2012-04-27 17:30:20
- 흔들렸지만 에키벤!(기차도시락) 2012-04-27 22:40:24
- 피곤한데 잠은 오지않고 바다노선까지는 한시간을 더 달려야 한다. 어디서든 잘 잘 수만 있다면 참 좋겠다. 2012-04-28 02:02:49
- 삼척에 이르자 기차는 서행하기 시작했고 천천히 돌아가는 바퀴소리가 또렸히 들렸다. 그리고 곧 자동재생 된 i've seen it all 2012-04-28 02:31:33
- 쿠루리의 음악을 들을 때 일상 그 자체가 아름답게 보이는 순간이 있다. 눈 앞에 변한 것 하나 없는 소소한 일상인데 커다란 풍경이 될 때의 감동. 그렇게 오늘 하루도 사랑하게 된다. 2012-04-28 04:46:44
- 이렇게 강렬한 민박집 이름은 처음. 2012-04-28 17:50:16
- 괜히 테라로사 테라로사 하는 게 아니었꾼. 이렇게 케냐 특성이 확실한 커피라니! 2012-04-28 19:25:28
- 꽃사탕 알사탕 2012-04-29 15:45:33
- 어린 은행잎들이 바람에 바르르바르르. 고놈 참 귀엽구나. 2012-04-30 12:31:27
- 정지우 감독은 사랑니 이후로는 장면을 위한 감독이 되어버린 것 같다. 영화가 소설보다 덜 찝찝한 건 좋지만 전개 구성이 바뀌면서 인물들의 정당성에 공백이 생긴다. 이런 갭 때문에 원작을 읽은 게 되려 후회가 됐을 정도. 2012-04-30 16:32:34
- 감기로 금주한지 쪼금 되었는데 오늘따라 머리 위로 미러볼이 둥둥. 2012-04-30 18:04:24
- 내 이름은 수지가 아닌데~ 2012-04-30 18:44:37
- 격조 있는 디스코. 2012-05-02 11:00:47
- DADDYS GROOVE의 신곡이라는데 이 익숙함은 무엇? 2000년대 초, J-LO가 불렀을 법한 느낌일세. 2012-05-02 13:08:48
- 모리씨 이번 내한 공연에 가면 소식 끊긴 사람들도 잔뜩 볼 수 있겠다고 운을 뗀 후, ex도 마주칠 것 같지 않냐고 살짝 떠보니… 손가락으로 꼽고 있네. 2012-05-03 00:49:19
- 우리 grimes가 달라졌어요. 2012-05-04 14:48:29
- 음악으로 소꿉놀이 하는 모습이 우리 임스의 매력이거늘! 2012-05-04 15:12:17
- 노릇노릇 잘 구워진 호떡 같은 달일세. 2012-05-05 02:33:44
- 잡스님이 보고 계셔. 2012-05-06 00:43:13
- 탑밴드2 감상은 서병기 기자의 기사로 대체. - 8강전, 4강전에서도 계속 기타 리프가 어떻고, 드럼 비트가 어떻다는 식의 심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미경으로 깊게 파고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술성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심사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2012-05-06 01:28:16
- 엉엉엉 날 가져요. 2012-05-06 20:32:46
- 공연 보고 친구들이랑 놀고 눈을 뜨니 오른쪽 다리에 상처가 셋, 멍도 셋. 왼쪽 다리엔 상처 하나, 멍도 하나. 선물 받은 에코백은 안주로 먹은 하겐다즈 그린티로 잭슨 폴락 오마쥬 한 듯 난리가 났다. 가방을 의자 위에 두었더니 냥구가 하겐다즈맛 가방을 핥아 먹는다. 2012-05-08 01:00:20
- 신이 놀라운언변,큰포용력,최고의민첩를 준 슬르를 만들자 천사가 "슬르(이)가 너무많이 받습니다" 그러자 신은 "괜찮다 잉여(으)로 만들었다
신이 멋진가창력,배려심,최상의행운를 준 구름을 만들자 천사가 "구름(이)가 너무많이 받습니다" 그러자 신은 "괜찮다 모태솔로(으)로 만들었다 by 구름 에 남긴 글 2012-05-09 16:16:09 - 오타는 손가락미학으로 봐주어요. 2012-05-09 22:55:40
- 오늘은 서울아트시네마10주년! 토론회 다녀오느라 삼십분 늦었는데 지정석일 줄이야… 그것도 딱 중간좌석의. 김성욱프로그래머 말씀 끝나고 들어가려는데 얘기가 끝날 듯 끝날 듯 끝나지 않아서 우엉우엉 2012-05-10 19:14:15
- 형님ㅠㅠ 2012-05-12 23:27:33
- 대기줄에서 한시간, 관람은 한시간 반. 다리도 허리도 아프지만 무엇보다 아픈 가슴,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어 좋았습니다. 2012-05-13 15:30:42
- 재미있었다, 가요무대 노래의 꽃다발편. 2012-05-14 23:17:45
- 단어 사용 능력치를 세월로 따지자면 형용사는 고등학교 때, 동사는 대학교 때 지금은 명사를 가장 잘 사용하고 있다. 나이 들면 조사만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2012-05-17 03:21:21
- 여기반세기를 이어 온 아름다운 멜로디가 있다. 2012-05-17 20:00:41
- 궁나이트 2012-05-18 20:47:18
- 요새 머리에서 자동재생되는 음악은 글로리아 테마곡. 처음엔 '롱키스굿나잇' 류의 여전사물의 어머니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음악을 곱씹으며 생각해보니 '영웅본색' 같은 홍콩 느와르와 더 닮아있는 것 같다. 냉철한 퍼포먼스형 액션 보다 100% 가오로 만들어진 감성 액션이 2012-06-05 16:18:54
- 신장개업 와세사카바 옥타. 성격이 호전적이라 그런지 서울올림픽포스터와 도쿄올림픽포스터 사이의 공백에 vs를 넣고 싶었다. 2012-06-05 23:05:52
- 여름엔 아이스컷피 여름이니까 아이스컷피~ 커피에 맛들이면서 술을 많이 줄였다. :) 2012-06-24 00:23:30
- A Certain Trigger의 맥시모파크는 어디로 갔나. 훈훈한 환골탈태. 2012-06-24 00:36:41
- 솔바람 목소리에 한 번 반하고, 예상 외의 저 넘치는 간지에 두 번 반하고. 2012-06-24 01:11:52
- Who Is It 2012-06-25 00:39:11
- 초탈의 경지. 2012-06-25 01:05:05
- 한달만 더 기다리면 기다리던 엠을 볼 수 있겠구나. 2012-06-25 01:07:26
- 저 구성진 기타소리.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TORO Y MOI가 힘써주십니다. 2012-06-25 01:15:21
- 새로 생긴 빙수집 빙빙빙. 곱게 간 얼음에 시럽을 붓는 일본스타일. 문제는 팥, 덜 삶아서 식감이 별로… 밀크(연유)빙수는 맛있었으니 다음에 가면 빙수만 먹어야지. 2012-06-25 18:55:45
- 카페 팔로잉 팥빙수, 가격에 걸맞는 만족도 선사.(ex 놋쇠그릇, 상대적으로 넉넉한 떡) 하루 6그릇으로 한정판매가 문제라면 문제. 2012-06-26 18:44:12
- 2012년의 GO DEEP 2012-06-27 00:10:46
- 마인드 콘트롤이 예예예스의 캐런 오를 연상시키는 구석이 있어서 내심 기대가 컸던 friends. 이번 앨범은 생각보다 무난하지만 이건 흠 잡을 곳도 없다는 의미이기도. :) 2012-06-28 00:33:10
- home 듣다 첫 드럼비트에서 바로 추억의 again&again을 떠올리다. 2012-06-28 00:34:51
- 꼬까폰 받고 신나게 셋팅 중. 하루만에 아주 정 들어서 오늘밤은 얠 안고 자야겠다. 2012-06-29 16:51:08
- Bent aboy 아랍음악엔 얼쑤절수 팝핀을. 2012-06-29 23:53:36
- 비 올 것 같다고 우리 임자가 슬쩍 들려준 노래. 2012-06-29 23:56:04
- 서비스를 잘 받는 손님타입. 특히 사장or매니저가 여성분이시면 더욱. 2012-06-30 02:55:38
- 오늘은 ops 컵빙수. 우유→얼음→팥→얼음→팥+떡. 우유가 밑에만 깔려있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지만 팥맛으로 다 용서할 수 있었다. 2012-06-30 18:59:27
- 바위섬의 주인. 2012-07-01 17:07:04
- 누나(이모)들의 환호에 놀라 줄행랑 치는 꼬마신사. 2012-07-01 20:17:36
- 아뿔싸 7월! 2012-07-02 13:07:17
- 고향 바다는 점점 더 깨끗해지고 있다. 기쁜 일이다. 2012-07-02 21:46:09
- 동쪽 바다에 처음 와본다는 은이.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아 참방참방. 보는 나도 신나서 2012-07-02 21:58:17
- 습관적 건배. 2012-07-02 22:00:10
- 행진 2012-07-02 22:26:26
- 구름은 어디까지 가라앉으려고. 2012-07-04 18:36:07
- 말하자면 습습후후를 가장 잘 표현한 노래로… 2012-07-04 18:50:28
- 장구펑크, 90년대 중반의 '샴푸'+'삐삐밴드', 의외로 좋은 가사. 2012-07-05 00:14:39
- 오늘 정말 맛있는 걸 먹었는데 흡입하느라 사진을 올리는 걸 깜빡. 지금 올리는 건 대테러전이 예상되므로 2012-07-05 00:17:17
- 카페 먹부림 2012-07-05 19:35:05
- 캐빈 인 더 우즈 = 라비린토스. 버크너 소녀의 사연이 기구해서 크게 기대했지만 끝판왕도 아니고 아리아드네도 아니라니 아쉽다. 2012-07-06 01:22:47
- Night Birds를 처음 들은 건 일본 라디오에서. 이름도 샤카탁이고 음악도 퓨전재즈여서 의심 없이 일본밴드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어… (두둥!) 2012-07-06 02:06:38
- 이렇게 요리해서 먹는 엠티는 처음! 2012-07-07 18:13:50
- 수목원의 노을 2012-07-07 19:54:39
- 온양온천역에서 서울까지 지하철 여행 결심. 2012-07-08 13:44:23
- 뭐 어때. 너든 나든. 2012-07-08 14:45:05
- 서울 도착. 볕이 쨍한 날엔 레몬이 왕창 들어간 알제리커피가 딱! 2012-07-08 15:46:20
- 이 정겨운 퐈~퐈퐈퐈 퐈~퐈퐈퐈 퐈~퐈퐈퐈퐈~가 듣고 싶었다. 2012-07-09 01:01:58
- 이 몽실몽실하고 청아한 목소리를 기다려왔습니다. 2012-07-09 01:24:59
- 혹시 설마 그 조동진? 2012-07-09 14:53:48
- 마르께스 치매로 은퇴.라는 소식을 들었다. 사라지는 기억 저편에서도 그의 상상은 끝 없는 항해를 하겠지. 그리 위안 삼아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 2012-07-10 19:17:37
- ‘그 동물들의 생명이 불쌍해서 고기는 안돼요.’라고 하면 ‘아, 그렇습니까?’ 하며 그다지 공감이 안 되었을 텐데, ‘야, 네가 먹는 그게 구더기 득실거리는 똥통에 들어 있다가 대충 수돗물에 씻어서 냉동 포장해서 파는 거야’라고 말하면 ‘헐. 그건 좀 얘기가 다르지.’ 2012-07-13 00:13:09 null
- 아티스트, 휴고와 함께 파리 3부작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비키 크리스니타 바르셀로나, 환상의 그대를 잇는 작가 시리즈였다. 예술혼에 불타는 남자주인공들은 금발의 미국여인과 사랑에 빠져있지만, 그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건 이국의 여인. 2012-07-13 00:55:17
- 6년만의 롯데월드. 이렇게 코딱지만한 곳이었나… 2012-07-13 17:35:39
- 지금 ebs에서 장국영을 닮은 태국 청년이 실로폰처럼 생긴 라 나드-엑이라는 악기를 연주한다. 2012-07-14 00:43:48
- 비둘기우유 무대세팅 중에 나오고 있는 키린지노래. 좋은 선곡! 2012-07-14 22:26:11
- 오늘의 헤드라이너. 역시 끝판왕답게 최고의 음압을 선사하였습니다.ㅠㅠb 2012-07-14 23:34:53
- 일렉트릭뮤즈의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2-07-14 23:40:28
- 빗소리와 bunny berigan 노래를 벗삼아 비빔면을 먹기로 결심했다. 2012-07-15 03:38:22
- 60년대 히피의 캠프파이어. 2012-07-19 01:42:44
- 1분 20, 30초 사이의 베니 굿맨을 보고 있노라면 뭐랄까… 아, 뭐랄까. 2012-07-19 01:47:20
- 동생 생일 조공용 피오니 딸기 케이크. 2012-07-20 22:50:37
- 생일의 마무리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동생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것이, 참 좋은 여름밤. 2012-07-21 00:25:47
- 입맛이 없을 땐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명란오챠즈케가 딱! 2012-07-21 15:45:49
- 참 오랜만에 이 시간까지 마시게 되는 이 곳이야 말로 스바라시쿠떼 나이스 초이스! 2012-07-23 03:04:51
- 나무젓가락으로 푹 찔러서 돌돌돌 말면 솜사탕 완성! 2012-07-24 21:08:32
- 모기향마저 앤틱해지는 공간, 옥타. 2012-07-24 22:26:36
- 옥타에서 스페인 안주도 생겼네! 맛은 알리오올리오랑 비슷해서 빵 찍어먹기 딱 좋다, 뙇!!! 좋아!!! 2012-07-24 23:11:20
- 열대야니까 얼음 동동 띄운 하이볼을 벌컥벌컥! 2012-07-25 00:54:12
- 놀란 감독의 영화는 수학공식과 닮아있다. 함축성, 유기성, 전체를 이해하기 위해선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까지. 다크 나이트 라이지즈도 마찬가지. 마지막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공식으로 생각하면 아귀에 맞지 않는 것이 없다. 2012-07-26 01:40:11
- 부스에 지인이 있으니 오늘은 데낄라 걱정은 뚝. 2012-07-27 20:08:45
- 라디오헤드 앵콜만 사십분. 2012-07-27 23:37:30
- 라디오헤드가 두시간 동안 끝끝내 부르지 않은 creep을 피터팬컴플렉스가 첫곡으로 부른다. 2012-07-27 23:56:32
- 지산 2일차, 속옷밴드는 늦잠으로 놓쳐서 숙소로 들리는 잔향에 만족. 제임스 블레이크 말곤 딱히 볼 팀이 없고 부스는 다 돌았고. 그나마 오늘이 토요일이라 무도를 볼 수 있는 게 다행. 2012-07-28 15:25:23
- 달 밝은 밤에 딱 좋은 제임스 블레이크. 2012-07-28 23:01:05
- 이디오테입 공연 중 슬럼분자들이 주도권을 잡자 공연장은 삽시간에 지옥불구덩이가 되었다. 더 대단한 건 이디오테입이 볼륨으로 그들을 조련했다는 것. 갑자기 볼륨을 빵 터트리는데 자 이제 놀아도 좋다는 계시를 받은 듯 모두가 아수라장 속으로 몸을 날렸다. 2012-07-29 00:50:39
- 니가 매일 다니는 골목 그곳만 그대로 있어주면 돼. 2012-07-29 21:17:20
- 엄머, 보석이 미간도 찡그리고 노래도 부르네?! 2012-07-30 15:09:07
- 정규앨범이 단 한 장 뿐인 이 최연소 헤드라이너에 대해 일행들이 탐탁찮아하기에 전도유망한 청년을 장차 진정한 헤드급으로 키운다는 마음으로 보자고 얘기했는데 공연 후엔 진짜 엄마미소를 띄우며 서로 자기 아들 삼고 싶다고… 2012-07-30 15:31:05
- 낮술 마신다고 뭐라할 임자 없이 우리끼리 모이니 완전 씐났다. 하지만 임자에겐 비밀. ☞☜ 2012-07-30 16:00:48
- 비행기 타고 싶은 날씨. 2012-07-30 17:06:22
- 뛰어 놀고 싶다.더 많이! 2012-07-30 17:54:35
- 지친 몸 이끌고 고향집에 도착하니 어머니께서 손수 토마토스파게티를 만들어 주셨다. 이것이 어머니의 손맛ㅠㅠd 2012-07-30 20:25:08
-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도 좋지만 달빛과 불빛에 일렁이는 밤바다도 무척 좋다. 2012-08-01 02:11:06
- 바닷가의 팥빙수. 단돈 3천원! 2012-08-01 16:19:53
- Under the cities lies,a heart made of ground, But the humans will give no love. 2012-08-02 02:53:00
- 정관헌의 후광. 2012-08-03 19:52:57
- 옥천 고야토방. 작년엔 비가 와서 물안개가 그득했는데 올해는 태양광선이 우릴 반기는구나! 2012-08-04 18:10:51
- 달이 산 타고 오르는 거 처음봐. 2012-08-04 21:10:41
- 월광욕 중. 2012-08-04 23:43:18
- 날이 밝아오고 별이 잠긴다. 2012-08-05 04:55:05
- 찍사와 터줏대감과 안방마님. 2012-08-05 15:12:32
- 깨알가족. 2012-08-05 15:14:44
- 고마와서. 그것 참 못 견디게. 2012-08-06 22:01:33
- 국수집에서 쿠루리랑 욘시 노래가 흘러나오다니! 감동 받아서 계산하러 갔는데 사장님이 전 회사 팀장님… 퇴직하고 국수집 차리셨다고. 2012-08-07 13:45:12
- 습관적 건배2 2012-08-10 01:03:59
- 싸이의 강남스타일 위력은 장소를 불문하는구나아. 2012-08-11 18:55:32
- 봉원사 연꽃 전경. 올 해 더위가 유난스러워서 연꽃이 많이 피었을까 걱정했었지만 빛깔은 옅어도 잘 버티고 곱게 피어났다. 2012-08-11 19:12:59
- 데낄라와 레몬의 궁합은 65% 라임은 85% 배는 100% 100%!!! 2012-08-12 23:07:55
- 선명한 콘트라스트 2012-08-13 13:43:37
- 이건 정말 모차르트 같은데 눈 비비고 다시 봐도 베토벤 작품이란다. 참 신기하기도 하지. 2012-08-14 12:39:12
- 신은 부재하고 인간이 신을 대신하여 악을 단죄할 때, 다시 악으로 수렴된다. 2012-08-16 13:18:11
- 단점이야 꼽자면 수도 없지만 기대 이상으로 정지훈과 신세경의 개그 코드가 잘 먹혔다. 오달수의 양념 연기는 말하면 입 아프고. 2012-08-16 18:41:30
- 듣고 있으니 정확하게 오후 3시까지 뭉쳐있던 피로가 귀에서부터 밑으로 싹 풀리는 느낌. 2012-08-17 15:20:53
- 펍원 오늘도 입장 실패. 예술크림 생맥 먹고 싶어서 매 번 시도하지만 참 쉽지 않네. 자리 없어서 2번 품질 관리를 위한 휴무 1번 오늘은 1시 마감에 걸려 맥주대신 고배를 마신다. 2012-08-18 00:56:07
- 방사능 폐기물을 다룬 '영원한 봉인'에서 KRAFTWERK의 RADIOACTIVITY가 발전소 영상을 배경으로 흘러나온다. 이렇게 절묘하다니! 2012-08-19 00:36:37
- 링크를 안 걸어놨었네. 체르노빌과 히로시마 방사능 다음에 후쿠시마를 언급한다. 가사는 일본어로 너무나 간단한 한마디, "지금 당장 그만둬"
방사능 폐기물을 다룬 '영원한 봉인'에서 KRAFTWERK의 RADIOACTIVITY가 발전소 영상을 배경으로 흘러나온다. 이렇게 절묘하다니!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08-19 19:17:38 - Catch a boat to England, baby/ Maybe to Spain/ Wherever I have gone/ Wherever I've been and gone/ Wherever I have gone/ The blues are all the same 2012-08-20 12:33:21
-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지. 2012-08-20 16:30:50
- 사무직의 비애. 어깨 결리는 게 심해서 팔받침대를 샀으나생각보다 자세가 안나온다ㅠ 손아귀 근육 통증도 심해지고. 2012-08-22 19:00:19
- 일본에서 만든 레이저 턴테이블!!! 천오백명의 고객. 그 중엔 키스 자렛도. 지금은 조이디비전과 뉴오더의 lp쟈켓 디자이너와 인터뷰 중. 2012-08-22 21:46:31
- bloc party의 엄청난 팝 넘버 등장. 2012-08-23 11:20:01
- 파운드 위크, 기획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알차지만 멀….다… 2012-08-24 13:01:39
- 그제부터 미투 글감 검색 완전 바보 됐어. 2012-08-24 13:38:50
- 카라의 새앨범에 수록된 그리운 날엔의 가사 bob U U bob U에서 락큐빡세의 향기가. 2012-08-24 14:06:29
- 2012-08-25 15:08 Taken with LINE camera 2012-08-25 15:08:43
- 사년만의 스타 2012-08-25 16:50:54
- 카페 리브레는 커피맛이 매일매일 달라진다. 날마다 다른 바리스타가 계시기때문. 오늘은 귀여운 토이푸들을 데리고 오신 분의 에쏘를 마셨다. 산도도 좋은데다 부드럽게 넘어가니 딱 좋구만. 2012-08-26 16:41:23
- 펍원 방문에 성공하려면 이번 태풍 때 가야하는 거 아닌가하고 심히 고민 중. 우비 뒤집어 쓰고 가서 시원하게 마셔볼까. 그런데 나갔다가 거센 태풍에 떨어져 나온 간판 맞고 인생하직할까봐 그게 걱정.
펍원 오늘도 입장 실패. 예술크림 생맥 먹고 싶어서 매 번 시도하지만 참 쉽지 않네. 자리 없어서 2번 품질 관리를 위한 휴무 1번 오늘은 1시 마감에 걸려 맥주대신 고배를 마신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08-26 19:02:17 - 스마트미팅 프리 프레젠테이션 종료. 십년 감수했네ㅠ 회사는 이런다고 우리 모두가 스티브잡스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2012-08-27 09:25:58
- 레트로 8비트 게임사운드라는 말에 부푼 마음으로 들어보니 고도의 페이크. 좋다 말았지만 그래도 아낀다, VIXX! 2012-08-27 18:09:44
- = 클로니클 볼라벤ver. @seoul
태풍에 사람이 날라갈수도 있다는데.. by _wonhui 에 남긴 글 2012-08-27 22:29:09 - This is how it feels when your word means nothing at all 2012-08-28 10:31:51
- 캣파워 이렇게 좋았었나 2012-08-28 10:36:01
- 마법의 종소리를 딸랑딸랑 2012-08-28 10:43:00
- 그리운 날엔 그리운 노래를. 2012-08-28 10:46:23
- 1988년, 꿈의 주방 2012-08-28 12:56:01
- 상상마당쪽으로 돌아온 미미네. 궁물떡볶이야 반갑다! 2012-08-28 19:24:55
- 여섯번의 방문만에 겨우 자리에 앉게 된 펍원. 런던프라이드맥주 하프파인트!!! 딱 투샷으로 끝나는 미니 사이즈라 가격 대비 슬프다. 2012-08-28 19:33:43
- 풍성 가득 성당 라이브. 아, 홀리홀리하다 2012-08-29 15:14:02
- 내일 모레가 9월이지만. 2012-08-29 16:18:57
- 얼굴도 보이지 않는 화면 하나를 놓고 색색의 폭죽만으로 4분을 끌어간다. toy는 motoring 때부터 느끼지만 적은 비용으로 아름다운 pv를 만든다.
색색의 음악 팔레트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08-29 17:10:05 - 심신을 아름다운 노래로 채우리라. 2012-08-30 16:58:26
- 육신이 지쳤으니 하나 더. 2012-08-30 17:19:05
- joe 노래 틀어주는 오뎅바는 없나. 뜨끈한 오뎅국물이랑 joe랑 쫙쫙 붙을 것 같은데. 2012-08-30 18:55:12
- 마음 접으면 날아오는 초대. 동춘서커스 보러 가야겠다.
파운드 위크, 기획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알차지만 멀….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08-31 10:08:59 - 58년 알제리 음악가인 Abdelhakim Garami가 Quizas Quizas를 따서 만든 노래 Chihlet L'Ayani 2012-08-31 15:28:22
- 즐거운 주말 기원! 2012-08-31 18:02:39
- 회사 앞 공원 벤치까지 나가서 점심 먹게 만든 가을 하늘. 2012-08-31 19:31:41
- ebs 이번주 금요금장은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일년동안 세 번이나 보게 된 건데 볼 때마다 잊혀졌던 추억이 생각난다. 방금은 여름밤에 장농에 숨어 귀신놀이 했던 기억이 떠올라 혼자서 빙그레. 2012-09-01 01:54:46
- 동춘써커스! 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쫄깃! 2012-09-01 20:10:56
- 와비사비의 명란밥 단돈 육천원! 작년보다 명한크기가 두배! 슬릉흔드.. 2012-09-01 22:46:28
- 나얼 팬도 아닌데 왜 티저 영상만으로 이렇게 떨리냐. 2012-09-03 18:18:37
- you’re the train that crashed my heart. 듣기만해도 서러움이 주룩주룩 2012-09-04 16:04:07
- 89년 "뉴스데스크 엔딩멘트랑 광고모음": http://www.youtube.com/watch?v=F2E9QkVI9Kw&feature=youtube_gdata_player 이에요. 식약품 광고가 대부분이군요. 그리운 얼굴들도 많고요.
차두리가 나오는 우루사 광고도 좋지만 옛날에 백일섭 아저씨가 어깨에 매달린 시커먼 곰들을 한마리씩 메치기(?)해서 넘어뜨리는 것도 통쾌하고 좋았는데 ㅎㅎㅎ by 구름 에 남긴 글 2012-09-05 23:25:36 - 달달과 클럽튠을 넘나드는 제대로 된 힙하우스 Esta Noche를 들으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Azealia Banks. 알아보니 4곡이 실린 EP 데뷔한 게 지난 5월, 그리고 7월에 19곡이 담긴 Mixtape을 온라인에서 배포하는 이 패기 넘치는 아가씨. 2012-09-06 10:14:51
- 에너지나 그 해 반응을 통틀어 폭발적이었던 앨범 Funeral 이후 8년, 재작년에 발매한 3집 Suburbs을 쭉 듣고 있으니 Arcade Fire와 함께 나이 들고 있다고 걸 느낀다. 갈팡질팡 했던 Neon Bible을 지나 서글픔까지 느껴지는 깊숙한 Suburbs 2012-09-06 15:55:40
- 누나는 시간이 많아 / 절대로 한가한 게 아니야 / 누나는 시간이 많아 / 널 위해서 비워두는 거야 - 오빠는 시간이 많아 보다 더 흐드러지게 웃었다. 2012-09-06 18:39:19
- 덩달아 같이 듣는다. love is old, love is new Love is all, love is you
나얼 팬도 아닌데 왜 티저 영상만으로 이렇게 떨리냐.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09-07 00:00:51 - SNL Korea 시즌3 내일부터 시작!!! 2012-09-07 19:48:16
- 발암야구라도 오매불망 이글스를 사랑하는 친구에게 보낸 위로짤. 2012-09-08 02:07:14
- 블루지한 곡으로 유명한 최헌이었지만 검은나비에선 누구보다 멋진 락커였다. 2012-09-10 10:54:07
- 스브스 신사옥에서 스크린테스트를 미디어아트로 하는 중. 데니스 페저의 수직적 착란이 나오고 있어서 깜놀하다 못해 식겁했음. 2012-09-11 12:57:23
- 원숭이 엉덩이가 빨개 빨간 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건 길어 긴 거는 기차 기차는 빠르지 빠른 건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은 건 가을하늘 2012-09-11 14:19:57
- 흐아 인트로만 들어도 녹는다.
더 옛날의 달로. by 밤의꼬리 에 남긴 글 2012-09-12 13:17:12 - 요로코롬 상콤한 언니의 목소리를 가지고 터프한 MV를 만들다니. 헐크 호건 같은 형이랑 맞짱 뜨고나선 야쿠자 형님과 팔씨름까지! 2012-09-12 16:05:18
- 앨범은 기대 보다… ruin이 역작은 역작인듯
캣파워 이렇게 좋았었나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09-14 09:36:28 - 촌철살인의 가사도 없고 첫 ep 때의 신기(神技)도 없지만 표현은 더 촘촘하다. 2012-09-14 10:29:48
- 회사 화장실에서 근 한달간 나왔던 노래. 정말 좋아서 염치불구 화장실 스피커에 사운드하운드 켜고 검색했다. 아, 얘들이 비스트구나. 어쩜 이렇게 90년대 드라마 주제곡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했나 싶었더니 카라, 보이프렌드로 이미 유명한 한재호 김승수 콤비의 작품. 2012-09-14 10:34:51
- 26년 전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전신이었다는 젊음의 음악캠프의 DJ출신 손석희의 2012 설특집. 배철수 없이도 한다. 손석희의 음악캠프 2012-09-19 10:59:06
- 色色의 완벽한 결합 2012-09-20 09:49:15
- 예상치 못했던 스콧 워커의 후예 리차드 홀리 - Don't Stare At The Sun 2012-09-20 12:51:19
- 임자는 이번 신보에서 Erica America에 꼽힌 게 확실하고, 내 경우엔 The End of the World Is Bigger Than Love의 샘플링에 뻑이 갔다. Sipping on the Sweet Nectar에서 흐르던 플룻은 2012-09-20 13:36:21
- 드디어 발매. 2012-09-20 16:25:11
- 아날로그 콘솔과의 궁합이 생각보다는… 2012-09-21 14:26:45
- 일상단상 - 요새 구하라 만큼 하라 도넛에 빠져있다. 우리 임자는 아마 구하라보다도 좋아하는 것 같다. 2012-09-21 19:00:11
- 주말이라고 호기롭게 잠들었는데 눈을 뜨니 아직 8시간도 안 지났다. 자는 것에도 체력이 필요한 나이가 된건지. 2012-09-22 11:31:59
- 남자라서 콩 볶아욜~ 2012-09-23 16:11:37
- 홈랜드 팬심과 보드워크 엠파이어 빠심이 에미상 수상으로 막 솟구치는 중. 2012-09-24 14:47:58
- 왜 하필 추석 주에 하느냐고… BIFF 내년을 기약하자… 2012-09-26 11:10:07
- 연극에서는 확인할 길 없는 핏대와 시시각각 변하는 안색을 스크린에 가득하게 들이대며 확인사살. 영화와 연극이 사람의 밑바닥을 보여주는 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했다. 집 안에서 사람 사이에 오가는 분노를 화학실험처럼 보여준 영화 중엔 우디 앨런의 환상 속의 그대가 甲 2012-09-26 18:31:47
- 전이 아니므니다. 코다리찜이므니다. 2012-09-27 19:38:51
- 비 갠 후 하늘. 광해보러 가는 길이었다. 2012-09-28 22:52:15
- 고속도로에서 7시간 반. 결국 아침을 맞았다. 아무튼 강산은 푸르고 좋구나. 2012-09-29 07:32:10
- 흐꺅꺅 우리 귀염딩이 재롱딩이 2012-09-29 18:11:45
- 부산에 오면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던 모모스. 2012-09-30 14:45:35
- 개인적으로 꼽는 올해의 광고 2012-09-30 19:24:47
- 새벽 때 추위와 사뭇 대조적인 낮볕. 어제 내가 얼마나 떨었는데. 추위야 오지마 너무 바르잖아.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2012-10-01 15:06:15
- 내 사랑 명란. 하지만 명란이 들어간다고 다 맛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 혹은 원랜 명란이 들어가면 다 맛있는 데 여기만의 문제인가! 2012-10-01 17:47:04
- 출근 중 @₩※#!!! 2012-10-02 08:53:37
- 동생의 상견례 날짜가 잡혔다. 현실로 다가온 결혼을 기념해 오랜 시간을 함께한 우리 삼남매의 맥주파티. 우리 막둥이표 둘째가 늘 행복하기를. :) 2012-10-02 23:35:31
- 흡사 07년 We Are The Night 앨범 수록곡에 들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2012-10-04 10:46:24
- 장고장고 노래를 들으면 몇 세기 후에 나올 작고 귀여운 인디언 인형 같다고 2012-10-04 10:50:02
- 응답하라 80년대의 뉴잭스윙 2012-10-04 16:58:25
- 휑한 마음에 어울리는 담담한 위로 2012-10-09 18:15:54
- 왠지 할 일은 많은데 맥주 생각이 나. 봄을 기다리기가 힘들어 지네요. 2012-10-10 09:37:00
- 반가운 소식! Yeasayer 의 신보 Fragrant World가 라이센스로 발매된다. 07년 All Hour Cymbals 이후 5년만의 국내발매. 2012-10-10 14:24:25
- Daft Punk 냄새가 찐하게 나긴하지? 2012-10-10 17:52:05
- 마이클잭슨과 자미로콰이가 들려줬던 디스코 사운드의 재현. 2012-10-10 17:57:38
- 아이러니 2012-10-12 10:15:32
- 인테리어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영화는 또 오랜만. 2012-10-12 10:46:46
- 나의 las meninas는 이렇지 않아ㅠㅠ 하지만 이런 하이퀄리티 소품으로 저렴한 개그코드 만들기는 좋아! 2012-10-12 23:11:18
- 오늘 ebs 금요극장은 일년만에 다시 돌아온 툴판. :D
카자흐스탄 시골청년 아사의 결혼분투기. 예고편만 봐도 깨알 같은 재미가 있다. 그나저나 한국의 시골청년은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지에서 색시를 구해오는데 아사는 어디서 모셔오나. by 밤의꼬리 에 남긴 글 2012-10-12 23:26:27 - 이심 은 커피만 맛난 게 아니야 오독오독 오트밀쿠키 2012-10-14 17:33:24
- 나탈리 임브룰리아의 명반 1, 2집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 친근한 Phil Thornalley(요샌 픽시 로트로 유명한 것 같아)가 miss A에게 아주 좋은 곡을 줬다. 2012-10-15 13:15:30
- 볕 좋은 가을이니 지나칠 수 없다. 밥보다 간식! 분식피크닉. 2012-10-15 13:19:06
- 오늘의 데이트쏭 2012-10-15 21:37:21
- 배너에 꽃미남 랩퍼라길래 나는 당연히 얜 줄 알았지. 생각난 김에. 2012-10-16 10:42:32
- 선생님이랑 수다 열매를 와구와구. 이제 선생님이 아닌 언니로 불러달라셨지만 쵸큼 쑥쓰부크//ㅅ// 2012-10-17 00:31:44
- Can You Feel Can You Feel That Hybrid Rainbow 여기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믿고 있어. 2012-10-17 13:30:49
- 왜 음악에 남은 후일담은 지워지지 않나. 2012-10-17 13:36:31
- 2012년 머털도사가 돌아왔다! 머털도사 OST : 바람 부는 어느 날 - 연진 of Linus' Blanket 2012-10-18 13:07:43
- 윤건 속에 '넬'이 있었네. 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를 리메이크한 센스에 살짝 쇼크. 2012-10-18 13:33:57
- 등짝 좀 보자, 야라나이까 등등의 하급 개그를 유일하게 공유할 수 있는 남자사람친구선배가 던져 준 추억의 명곡 2012-10-18 17:06:08
- 하나 받고 다시 하나 던져준 OMEGA TRIBE의 히트곡 너의 하트는 마린블루. 김흥국 닮은 저 아자씨의 짝다리 춤을 주목하자. 2012-10-18 17:07:22
- 80년대 J-POP은 동시대 영국의 신스팝과 견주어도 좋을만큼 황금시대가 아니었나 싶다.
등짝 좀 보자, 야라나이까 등등의 하급 개그를 유일하게 공유할 수 있는 남자사람친구선배가 던져 준 추억의 명곡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10-18 17:19:43 - 윤상의 곡은 이렇게 한음절 한음절 또박또박 부르는 목소리는 그렇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뭔가 미련이 남아 있어서 살짝 질질 끄는 느낌으로 불러줘야 그게 딱. 2012-10-18 17:22:37
- 이번 주말은 딱 이만큼 신나면 좋겠다 2012-10-19 13:39:55
- 만삼천원짜리 돌솥밥.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만들었다고하니 취지는 좋은데 구성을 보면 멋모르는 외국인 지갑을 노린 것만 같아서 불편하다. 2012-10-19 13:56:02
- 어설프지만 달달한 것이 미쿡판 줄리아하트. 외모와 음악의 간극은 줄리아하트의 완승(?) 2012-10-19 15:58:04
- 추우니까 단팥죽! 2012-10-21 19:14:55
- 씨네21 리뷰 - 군부대를 방문한 대통령 후보 MB가 장병들의 군가를 마지못해 들으면서 입안의 음식물을 쉬지 않고 오물거리는 장면은 기존의 미디어라면 절대로 보도하지 않을 장면일 것이다. 재래시장 출신이라며 시장에서 앙꼬빵을 직접 만들어 팔고, 노동자 출신이라며 2012-10-22 09:45:43
- 비바람 가을 월요병 2012-10-22 18:26:38
- 추억은 마치 여름날 같아서 / 날아오른다면 그곳은 푸른하늘일 거에요. / 바람이 불어 나무들을 물들이고 / 깊어 가는 겨울을 맞이해요. - 思い出は まるで夏の日のよう/ 飛び出せば そこは群青の空/ 吹く風は 木々を色付かせ / しんしんと冬を迎えよう るつぼの電壓 O.A.O 2012-10-23 09:37:28
- 마음에 담아두지 않은 노래인데 떠나지 않는다. 같은 브리티쉬를 표방했던 존 박의 Falling과 비슷하기도. 2012-10-23 09:41:03
- 사천 짜파게티에 삶은 오징어 투척! 2012-10-27 00:47:45
- 비 오는 날의 수채화 2012-10-27 17:23:32
- 우리술 대축제에 들러서 단돈 천원에 건져올린 경주법주20%도정 막걸리. 그리고 굴전 동태전 나물에 명란젓! 이것이 백반만큼 좋다는 가정식 술상! 2012-10-27 22:48:22
- 오즈의 정경 2012-10-28 22:03:34
- 78년에 미청년으로 모였던 셋이 어느새 해맑은 미중년이 되었다네. 2012-10-29 18:25:23
- 아침요가 일주일째. 꾸준히 나간 스스로에게 주는 상. 이 좋은 걸 어제 저녁은 참았더니 더더 맛나구만! 2012-10-30 09:55:12
- 박보영 송중기의 가위손 2012-10-30 22:01:35
- 집으로 가는 길 2012-10-30 22:38:08
- 영화 재미지게 보고왔는데 대종상 수상리스트 보고 급당황. 다른 건 다 그렇다 치지만 음악상이 광해라니; 2012-10-30 22:56:57
- 박명수 유재석 다 나와서 쪼아춤 춰야겠어. 2012-10-31 13:48:59
- 여전히 로맨틱하지만 좀 더 차분하게 만든 Heart의 변주 2012-10-31 14:08:38
- 동생 부대가 강릉이라 좋은점 2012-10-31 15:19:04
- 明 2012년 SM은 퍼포먼스의 해로 기억될 듯. 샤이니, 보아, 태티서, 동방신기 그리고 MAXSTEP 등. 暗 유영진도 좋아하는 스크릴렉스. 기분이 좋아야하는데 왜 눈물이… 2012-10-31 15:23:45
- 해피할로윈 2012-10-31 23:10:23
- 오랜만에 들어도 뜨끔한 걸 보니 아직도 나는 여전하다. 2012-11-01 17:01:07
-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난 얼마만큼 그대안에 있는지 그 입술로 말해보세요 오래전부터 나를 사랑해 왔다고 말이예요 - 유재하 25주기 2012-11-01 17:06:37
- 참참. 그러고보니 M의 집에서 Rolling In The Deep이 나오더라구요. 급빵끗 :)
Skyfall Listening to Skyfall - Adele by 구름 에 남긴 글 2012-11-02 13:39:38 - 묵직한 베이스는 느긋한 금요일을 예고 2012-11-02 15:54:58
- 마블발 내한 2012-11-02 18:41:30
- 이제 막 뜬 달, 무식하게 크다. 2012-11-02 20:29:20
- 기분 좋게 귀가했는데 스스로 당황스러울 정도로 급다운. 행복하고 싶은 마음으로 오늘 밤도 오즈의 세상 속으로 2012-11-04 01:12:32
- You blocked me on Facebook. And now you're going to die. 2012-11-05 10:40:41
- 산적한 문제와 심란한 마음, 숙면의 방해꾼 2012-11-06 01:07:02
- 요거 사려고 신사동 그란데까지 갔던 기억이. 벌써 3년 전입니다.
조월 - 불꽃놀이 by 하루 에 남긴 글 2012-11-06 12:52:18 - 어느덧 달빛요정의 2주기. 미공개 음악을 모은 사후 앨범 '너클볼 컴플렉스'. 달빛요정의 그리움이나 외로운 연애담도 좋지만 역시 그가 불렀던 '울분'이 너무나 그립다. 2012-11-06 13:56:14
- 계단을 하나씩 오르는 게 아니라 두세계단을 성큼성큼 점프하고 있는 얄개들. 2012-11-06 16:34:20
- 2012년에도 그 느낌 그대로의 Dinosaur Jr.를 들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2012-11-06 17:00:15
- I can't give you all that you need. but I'll give you all I can feel. - House 2012-11-07 14:31:23
- 오늘은 얼굴은 간미연 몸매는 손연재 선생님께 파워요가 배우는 날. 이름 그대로 울트라 빠워! 요가라 온 몸으로 고군분투했는데 급기야 마지막 동작 끝나고 누워서 이완명상하다 졸았다. (  ̄(エ) ̄)… 2012-11-07 20:46:28
- 술은 무슨 술이냐. 2012-11-07 21:52:57
- 흑산도홍어 옆동네에 사는 대청도홍어! 2012-11-10 21:37:03
- 비바람 후. 2012-11-11 14:53:38
- Girlfriends go And boyfriends stay So get yourself together 2012-11-12 14:12:53
- 박보영 - 나의 왕자님, 조성희 감독은 영화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의 삽입곡 ‘Candy Tree’와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에 나오는 마지막 시 ‘아네스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2012-11-12 17:28:12
- 연애사는 지나가고 잊혀져도 음악은 남아있고. 지금이야 어떻게 되었든 들려주던 음악에 대해선 늘 고맙게 생각해. 2012-11-12 18:38:50
-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2012-11-13 10:06:39
- 동생은 충실한 술친구 2012-11-13 23:19:39
- 이렇게 마구마구 버터칠 한 앨범은 오랜만이네. 2012-11-14 12:29:41
- 이게 미툰지 페이스북인지. 2012-11-14 12:39:02
- 여러 번 이해하려고 해도 올해 머큐리상은 당췌 납뜩이 안 되네, 납뜩이! 2012-11-15 18:05:45
- 산타클로스의 시즌이 돌아왔다! 2012-11-16 09:29:37
- 처음엔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퍼뜩 불필요한 현장음은 제거하고 필요한 소리만 남겨둔 것을 알았다. 귀로 확인한 a takeaway show 음향팀의 발전! 2012-11-16 09:54:25
- 하야안 눈 위에 구두발자국 /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발자국 / 누가누가 새벽길 떠나갔나 / 외로운 산길에 구두발자국 2012-11-16 10:14:43
- 산타쪼꼬렛! 생긴 것이 아멜리에의 난쟁이 인형과 닮았다. 손에 들고 와그작 먹는데 우리 임자 슬픈 눈으로 하는 말. "그래도 산타인데 붕어빵처럼 머리부터 씹어 먹으면 불쌍해보여." 2012-11-16 22:11:58
- 지하1층에 있는 달의 다락 2012-11-17 22:13:19
- Independent Book & Magazine Market 2012-11-17 23:05:26
- 봄을 기다리며 - 내가 원하는 것은 따뜻한 햇빛 그리고 나만의 이 작은 평화. 2012-11-20 12:50:36
- 아픈 몸에 약 넣어주고 쳐진 몸 이끌고 회식에 다녀왔더니 집에 오지마자 힘이 풀린다, 이제사. 2012-11-20 22:24:16
- Fleetwood Mac 트리뷰트 앨범, 마음에 드는 건 마지막 기타리프를 그대로 오마주한 washed out이랑 컨트리로 접근한 best coast. 2012-11-21 17:45:48
- 11월의 산타 2012-11-21 21:05:30
- 잘 먹었습니다. 2012-11-22 01:20:38
- 폰 속에 e-book이 한가득인데 되려 안 읽고, 지갑 속엔 초대권이 두툼한데 되려 안 보게 된다. 2012-11-23 09:14:33
- 음유시인이란 말이 적절한 9와숫자들. 흘러넘치는 가사가 빛나는 앨범이지만 멜로디가 부족해서 자칫 뮤지컬의 song through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2012-11-23 09:26:02
- 9와숫자들 신보를 듣고나면 아쉬운 마음에 꼭 그림자궁전을 다시 듣는다. (그래봤자 이번 앨범이 2집) 유예는 좋은 앨범이지만 생활 속에 들어오진 않는다. 그렇다고 꿈결 같지만도 않다. 2012-11-23 10:43:46
- 책상책상마다 화초가 올라왔다. 덕분에 사내는 마치 화훼시장 같단 착각이 들 정도. ;) 아무래도 해결되지 않는 실내 건조 때문에 마련된 해결책 같지만 초겨울에 이런 순딩순딩 연녹색을 눈 앞에 두니 마음이 한결 따스해진다. 2012-11-23 18:21:23
- 후원관객을 위한 26년 시사회의 엔딩크레딧은 기념사진 촬영현장이었습니다. 2012-11-23 23:07:41
- 영화 보는 사이에 안철수가 사퇴했네요.
후원관객을 위한 26년 시사회의 엔딩크레딧은 기념사진 촬영현장이었습니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11-23 23:26:28 - 마지막 10분은 오로지 두 단어 생각 뿐. '죽어' 그리고 '죽여' 2012-11-24 13:13:46
- 지인 가게서 자정 넘어 일요일까지 이러고(?) 놀다가 폰을 두고 왔다. 방금 찾아서 못 다 올린 사진부터 up!up! 2012-11-26 20:20:07
- 회사에서 MS 오피스와 익스플로러 오류 날 때마다 작업용 컴이 맥이었으면 한다. 2012-11-27 15:46:24
- 익스플로러 오류로 슬퍼하는 와중에 워크샵 장소가 에버랜드에서 양주 펜션으로 최종 확정되었다는 비보까지. 2012-11-27 15:52:08
- 퇴근길에서 문득 '아직 저녁을 안 먹었구나' 그리고 퍼뜩 '흑. 배고프다' 2012-11-27 20:54:32
- 2013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 관객들의 선택 '카이로의 붉은 장미'!!! 2012-11-29 09:41:50
- 나고야에서 활동하는 미국인 남편과 일본인 아내의 부부 듀오 Lullatone. 가사 한 줄 없는 연주곡들이지만 제목만으로도 모든 이야기가 들린다. 2012-11-29 12:39:35
- 예매 까맣게 까묵고 있다가 식겁해서 인터파크 들어갔더니… 예상 이상으로 좌석이 널널하다.
마블발 예매? 오늘 시향은? 괜히인지 아닌지 잡을 수 있는 풍선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네 by Ronchamp 에 남긴 글 2012-11-29 16:54:44 - 오랜만에 커핑하고 거기다 술까지 마셨더니 모든 신경계의 열린 세상. 2012-11-29 23:47:47
- 1월 1일에 먹고 11달을 기다려 다시 먹는 대구 전통콩국. 반갑고 맛나구나 콩국아! 2012-12-01 16:54:21
- 일과의 마무리는 맥주로. 2012-12-01 20:52:21
- 백두산바이젠!!! 2012-12-01 21:01:45
- 우리를 보자 눈물 짓는 신부와 당황하는 포토그래퍼. 친구 보며 우는 신부가 처음 이라는 말에 "저희가 사연이 많아요."라고 대꾸하며 우는 신부 달래는데 이미 우리도 눈물이 그렁그렁 차올랐다. 2012-12-02 12:45:29
- 오늘부터 가장 좋아하는 슈퍼히어로는 아이언맨이 아니라 샌드맨=샌디! 2012-12-02 15:57:02
- 음악도 ALEXANDRE DESPLAT이라 헤벌쭉 2012-12-02 16:48:27
- 추울 때 노래는 더 따듯하다. 2012-12-03 16:10:44
- 지금 첫눈 오는 서울 하늘 아래 있는 솔로들에게 바칩니다. 2012-12-03 20:18:06
- 아이들 학교 입학 전까진 귀향하시겠다던 게 사년 전인가.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터를 알아보기까지가 2년. 또 2년간 땅 다지고 동네에 인심도 쌓으며 이제 본격적인 집짓기에 들어갔다. 시간 여유가 되는 친구 및 동생들은 직접 가서 돕기도 하고 새참도 먹었다고 사진을 2012-12-03 21:26:37
- 통나무들이 비 맞지 않도록 비닐로 덮어줬던 2011년 6월 말. 아직 아무 것도 없었지만 주변엔 논과 텃밭 그리고 비료나 농약 없이 키우는 사과나무 한그루가 있었다.
남에서 서쪽으로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12-03 21:36:13 - 투투스텝 밟고 싶은 리듬리듬. 2012-12-04 18:18:06
- 이정희가 사상 초유의 토론을 벌이는군. 2012-12-04 21:40:23
- 회사도 크리스마스 준비 중 2012-12-05 12:27:43
- 겨울엔 카푸치노♩ 눈이 오니까 카푸치노♬ 2012-12-05 12:45:18
- 오늘은 고무줄 놀이를 하고 싶다.
하야안 눈 위에 구두발자국 /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발자국 / 누가누가 새벽길 떠나갔나 / 외로운 산길에 구두발자국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12-05 15:06:46 - 이빨요정하면 생각나는 그 사람 길예르모 델 토로. 아니나 다를까 기획에 제작까지 하셨네. 2012-12-05 22:12:42
-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자장 노래 2012-12-06 17:55:19
- 운동하는 곳까지 걸어가기엔 너무 추워서 사내 휘트니스로 바꿨는데 퇴근하고 내려오니 6시10분! 2012-12-06 18:17:23
- 이름 모른 기구 3개 3셋트, 윗몸 일으키기 30개, 요가 15분, 걷기 15분, 달리기 15분. 뿌듯하고 피곤허다!
운동하는 곳까지 걸어가기엔 너무 추워서 사내 휘트니스로 바꿨는데 퇴근하고 내려오니 6시10분!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12-06 20:41:28 - 회사 땡땡이 치고 봉우리 블렌드 마시러 왔음. 눈은 하얗고 커피는 까맣고 이것이야 말로 음과 양의 조화. 2012-12-07 15:28:51
- 프리선언 하자마자 맞선이라는 것이 쓰나미처럼 몰려온다. 들어오면 거절하고 들어오면 거절하고, 이쯤이면 그만하실 법도 한데. 그리고 여태껏 딸자식을 잘 이해해주셨던 부모님이 갑자기 왜 이러시나 했더니 배후에 엄마친구분이 떡! 2012-12-08 14:37:18
- 24시간 동안의 투표 여행 - 지하철 다섯 번, 버스 세 번, 기차 한 번, 비행기 한 번, 고속버스 한 번, 나의 한 표가 모든 것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걸 알지만, 우리의 한 표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2012-12-10 13:10:32
- 세월이 흐르면서 듣는 음악의 종류들도 달라지는데 그렇다고 예전에 들었던 음악도 사라지지 않고 내 속에 있으니 오감은 오감의 오감을 더 해가는 것 같아요.
난 음악 듣는게 너무 좋다. 늙어서도 오감이 발달되고 감성이 녹슬지 않은 남자이길 바란다 . by 하루 에 남긴 글 2012-12-10 13:19:37 - 아아무 생각 없이 그냥 플로어를 돌며 도리도리 춤을 추고 싶다. 2012-12-11 14:32:17
- 인도 전통음악의 명맥을 현대까지 이끈 시타 명인이자, 영미음악에 새 지평을 열어준 라비 샹카 타계. 2012-12-12 15:31:36
- 회사도 일찍 끝나고 날씨도 덜 추워서 보러 갑니다. 룰루랄라. 2012-12-12 17:58:24
- 오늘 기분 2012-12-13 10:49:12
- 12월 20일, 연차 결재 승인! 개표 방송 보면서 맘껏 마실 수 있겠구나아~ 지화자! 2012-12-13 13:02:24
- 음악을 잘한다·상처받지 않는다·공부를 잘한다·고집이 세다·요리를 잘한다.
구름이 사랑받는 이유는 "믿을수 있다·순수하다·그림을 잘그린다·사랑스럽다·잘 울지 않는다." by 구름 에 남긴 글 2012-12-13 16:51:15 - 드디어 나왔다. 라이센스 기념 포스트. :) 2012-12-13 18:23:22
- 어둡고 춥고 그래서 달고 따듯한 걸로. 2012-12-14 12:20:04
- 빙판길에서 다 함께 춤 춰봐요.
슬러시 라이딩… by 구름 에 남긴 글 2012-12-14 15:22:49 - 키조개짬뽕이올시다. 2012-12-15 17:38:29
- 곱창전골 연말 댄스타임 2012-12-16 01:35:03
- 이이이야 훝 음 마늘 음 후우우 이얍 흐으어어어 프음 음므아아아 코기 어 베이비 흐흐흐흠허허허허 탈걀 음 마뽀고시퍼 기다릴수엄는 맡 마세 올가미! 마세덭! 마세카목! 허어읗흐프크음크아악 찌나고화끄난 남자라면 - 원본 2012-12-17 13:55:54
- 오그리 토그리에 중독됐나봐. wham의 careless whisper가 귀에서 떠나질 않아! 2012-12-17 16:10:07
- 오바마 : 칠면조야 네 죄를 사하노라 2012-12-18 14:02:14
- 굴전에 막걸리는 진리여. 2012-12-18 18:34:28
- 2차 날치알! 2012-12-18 20:46:11
- 모과나무 위 호수 2012-12-19 01:01:50
- 보드워크 엠파이어 시리즈를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면 - 시즌 1. 영역 만들기, 시즌 2. 내부균열, 시즌 3. 외부의 침범. 2012-12-19 13:32:02
- 개표방송 보려고 모였다가 지인의 생일파티로 마무리. 2012-12-20 00:44:37
- 5년 후면 20대에서 30대로, 30대에서 40대로 바뀌 듯. 지금 10대도 20대가 되어 한 표를 행사하겠지. 투표란 것이, 행동이란 것이 희망을 가지고 실현하는 과정인데 지난 5년간 이렇다 할 성과를 만들지 못해서 누구보다 10대에게 미안하다. 2012-12-20 02:37:35
- 스티드 로드에게 MV 보다 노래가 더 좋은 날이 오다니; 2012-12-21 13:21:43
- If patience started a band. I'd be her biggest fan. Look at me, I'm talking to you. I don't want the lead in your play. 2012-12-21 13:44:32
- Got a foot in the door. God knows what for. And he'll cut me down to size. Stupidity tries. 2012-12-21 13:48:59
- 대통령 당선시간 생일파티했던 지인. 귀가 후 할아버지가 돌이가셨다. 하룻밤 사이에 많은 일을 겪은 그녀를 위로하려고 찾아간 빈소에서 되려 위로 받았다. 키우는 반려묘들이 걱정된다며 집이 근처이니 사료와 물을 부탁하기에 고양이에 굶주린 본인은 신이 나서 동행과 찾아갔다. 2012-12-21 23:46:02
- 주말 낮볕 2012-12-22 12:34:36
- 한희정의 첫음은 늘 경이롭다. 2012-12-22 15:17:56
- 나치 치하에서 부를 쌓은 아버지를 둔 아들은 꿈 속에서 불가능한 것만을 소망한다. "나는 아버지를 죽였고 인육을 먹었으며 쾌락과 환희를 느꼈다." 2012-12-22 20:34:46
- 보석 중의 보석. 맛난 보석. :) 2012-12-22 23:07:31
- 산타 할아버지의 깜짝 방문! 2012-12-23 03:07:58
- 그래! 이 맛에 솔로하는 거! 2012-12-24 02:06:22
- 1. 애정의 단방향과 쌍방향. 2. 그네들의 안위를 신의 의지로 오독할 때 2012-12-24 02:59:16
- 더 엑스엑스의 라스트 크리스마스 2012-12-24 03:06:53
- 당장 먹고 싶은 콩국. 2012-12-24 03:40:46
- 홍대역에서 ㅇㅇㅇ에게 전화하려고 서 있는데 갑자기 두사람이 환한 아우라로 다가왔다. "저희는 인디영화 감독, 작가 입니다 잠시…"하는 순간 자동반사로 "저 그런 안해요." 그리고 그 둘은 죄송하다며 지나가고 나는 뒤늦게 '뭐라고?!' 2012-12-24 18:07:18
- Holy Night 2012-12-25 03:58:06
- 산타할아버지 대신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주는성탄절 선물 2012-12-25 20:20:17
- 뉘시더라 2012-12-26 01:26:44
- 으아 술이 안깬다. 오늘 업무 망했다ㅠ 2012-12-26 10:13:19
- 해장곡 why. 브레이크봇의 앨범은 딱 자켓만큼이나 달달하다. 2012-12-26 15:14:19
- 12월 31일 글렌체크 단독공연 가고 싶으신 분? 시간은 밤 9시 반부터 12시 반까지이고, 장소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이에요. 2012-12-27 13:34:34
- 어두운 곳에서 나올 수 있는 마음이 용서가 아닐까. 2012-12-28 00:50:33
- 영화 덕분에 귀한 소리 얻었다. 우리 소리에 대한 생각을 단번에 뒤엎은 조선말 5명창, 이동백 선생의 새타령. 2012-12-29 02:31:01
- 신의 소녀들에 대한 감상도 이 글과 다르지 않다.
신은 부재하고 인간이 신을 대신하여 악을 단죄할 때, 다시 악으로 수렴된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2-12-29 02:35:52 - 연말 연어 2012-12-29 21:03:23
- 옛날 일기를 보니 사랑을 위한 사랑은 지양한다고 썼더라. 그런데 사랑했던 대상도 늘 그와 같지 않았고 나 또한 한결 같은 사람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감정도 대상도 부정한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사르트르가 그랬지. 믿음이란 그것이 아무리 깊어도 완전무결할 수는 없는 법이다 2012-12-30 04:07:26
- Happy New Year 2013-01-01 00:08:12
- 5년 전에 붙여둔 글. ;) 2013-01-01 00:23:07
- 네기시는 치즈타르또 나는 단호박타르또 2013-01-01 15:46:37
- 벌써 해가 집니다 그려. 2013-01-01 16:56:27
- 켄지의 은하철도 999, Express 999 2013-01-02 13:00:40
- ぼくらなら 그저 이 겨울을 나는 방법을 우리 둘만 보려하지 않는 거라면 이 손을 잡고 가면 돼. 2013-01-03 10:20:24
- 북극하니 북극곰을 들어야겠어요. :)
얼음 창문 by 구름 에 남긴 글 2013-01-03 17:28:26 - 북극의 연인들 2013-01-03 17:35:31
- 지하철에서 왠 아주머니가 주예수께서 꿈에 나타나 말씀하시길 너희 나라는 빨갱이 때문에 불바다가 된다고 하셨다며 전직대통령과 특정정당 이름을 대며 예수께서 경고한 이름이란다. 선거도 끝났는데 참으로 집요하네. 놀랍다 못해 무서울 지경. 덕분에 내 멘탈이 지금 불바다요.. 2013-01-03 20:27:36
- 이제는 그렇게 생각(대한민국에 태어나서 불행하다)하는 사람들도 아기를 많이 낳아도 될 것 같다 나랏님이 현실을 모르는 건 주위에 간신배가 드글거려서. 2013-01-04 15:31:09
- 끝나고 헬스장으로 내려오기는 했는데 오늘따라 운동하기 싫구만. 딱히 먹고 싶은 건 없고 영화 보자니 기차시간이 애매하고… 으잉#@*! 2013-01-04 18:37:54
- 우리 이쁜이 웨딩촬영 중 ♥.♥ 2013-01-05 14:47:32
- 이 밤의 끝을 잡고 맥쥬~ 2013-01-05 23:13:47
- 고향을 지나는 길에 소복한 눈풍경은 처음이라카메라에 담아두던 중, 문득 설국의 첫문장이생각났다.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であった 2013-01-06 15:51:15
- 최혜영이 '그것은 인생'을 부를 때, 갓 스물이었고 데뷔곡이었다. 2013-01-07 14:18:46
- 확률 100%는 아니지만 자켓이 감각적이면 노래도 비례하는 (=노래가 좋으면 자켓도 좋은)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오늘 건진 ELMNT라든가. 2013-01-07 16:17:51
- 오늘 리브레는 쉬는 날이고 이심은 ex에 대한 예의상 못 가겠고 아이두나 콘하스는 걷기 애매하고 연두는 진짜 멀고 그래서 찾아간 테일러커피. 100g 사려고 갔지만 200g만 있어서 고민하는데 직원분의 진지한 설명에 감동하여 당초 예산의 3배인 원두를 지르고야 말았다ㅠ 2013-01-07 22:24:05
- 15년 전부터 이런 정제되지 아니한 Desire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2013-01-07 23:01:07
- Ah. X, X. X. Alex. X. X, X. Alex. X, X. X. X, X. Alex. X. X, X. Alex, your love will sing for you. 지난 밤부터 떠나지 않고 울리는 겨울밤의 자장가.
12년 내한에 12년 전 노래는 거의 하지 않겠지?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1-08 09:54:55 - 하아. 출근길이 급해서 막 집었는데 군대 간 동생코트. 요새 트렌드가 박시한 옷이니까 하고 별생각 없었다만 회사에서 아빠 옷 입은 초딩 같단 말을 듣고 좀 놀랐음. 동생이 워낙 말랐을 때 옷이라 지 몸이나 내 몸이나 했는데 얘도 남자긴 남자구나. 멍. 2013-01-08 20:38:51
- 친구들 영화제 상영작과 시간표 나왔다! 2013-01-08 23:01:16
- Disparate Youth가 워낙에 명곡이라 정작 앨범이 나왔을 때, 그 심심함에 실망한 것도 사실. 오랜만에 다시 들으면서 아예 D.Y를 뺐는데 갑자기 앨범의 균형이 딱 맞아떨어지면서 심심한 앨범이 삼삼한 앨범으로 바뀌었다. 2013-01-09 17:45:27
- 어제의 개그소득 1. 치킨이 친절하고 아저씨가 정말 맛있어요. 2. 요시히코와 악령의 열쇠 2013-01-10 09:47:59
- 십년만에 돌아온 그는 더욱 상냥하고 따듯하다. Where Are We Now? 2013-01-10 11:17:37
- 우리 foals가 달라졌어요! 이렇게 살랑살랑 발랄해지다니?! 2013-01-10 13:03:20
- 명불허전, 오빠&언니의 귀환. 펄프 그리고 스웨이드 2013-01-10 14:08:29
- 제목부터 Teenage 듣기만 해도 하이틴 로맨스가 떠올라서 가슴이 선덕선덕. 2013-01-10 18:09:05
- 자고 일어났는데 날이 흐려서 컴컴한기라. 저 멀리서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들리기 시작하고. 2013-01-11 09:15:04
- 날이 따듯하네. 신나는 겨울밤을 기대하며! We Need The Funk! 2013-01-11 12:57:43
- Flexxin을 듣고 있으면 진짜 손잡고 싶어진다. 2013-01-11 16:06:11
- 블랙러시안 화이트러시안이 사천원 2013-01-12 01:18:18
- 저녁반주로 먹었던 심야식당의 오뎅대야. 2013-01-12 13:07:37
- 오늘 기상시 자동재생 된 노래는 bird of space 아마 사이키델릭한 토요일 밤의 전조라 믿으며. 2013-01-12 13:20:42
- 어제 오늘, 1차 2차 3차를 다른 종류로 마셨는데 안 취한다. 좀 취하고도 싶었는데 쉽지 않아! 돈만 들어! 새해라 간이 리셋되었나. 2013-01-13 02:08:40
- 때론 너는 그녀의 무릎 2013-01-13 12:52:03
- 어무이가 카톡 사진을 우리 남매의 7년 전 사진으로 바꾸셨다! 큰 일 났다! 스튜디오 직원이 대차게 포토샵으로 대패질한 사진이라 실물과 비교불가인 그 사진; 다들 너 맞냐고 물어보던 그 사진ㅠㅠ 2013-01-13 13:10:41
- 기상음악 - Walk On By 이 노래가 아름다운 건 멜로디 덕도 있지만 은근하게 찰진 라임도 한 몫하고 있다. 2013-01-14 10:17:54
- =ㅁ= → 현재 표정. 2013-01-14 13:35:26
- 홈랜드 2년 연속 골든글로브 TV부분 싹쓸이! 2013-01-14 13:51:26
- 피로회복엔 MJ! 특히 야밤엔 천진하게 섹시했던(=포텐 터진) 79년도 영상이 안성맞춤. 이 땐 허리춤도 수줍게 웃으며 췄었지. 2013-01-15 00:15:13
- 주인장은 술자리에서 남녀를 유별하지 않습니다. ▷ 이번 홈파티 슬로건 2013-01-15 09:58:53
- 2013 골든 글로브 최고의 멘트 - 이번 시상자는 너무 잘 생겨서 젊은 조지 클루니를 쓰레기처럼 보이게 하는 분이시죠. 중년의 조지 클루니를 환영해주세요! 2013-01-15 13:40:19
- 제목 참 산뜻하구만. The Orange Grass Special 2013-01-15 17:13:10
-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3-01-16 00:37:27
- 회사는 얼리버드 캠페인 중. 2013-01-16 18:13:30
- 금발의 카렌 2013-01-16 20:15:03
- 웨딩드레스나 흰 소복이나 순백은 같은 순백이거늘. 2013-01-17 00:01:49
- 귀신담론(=귀신드립)으로 열심히 카톡하는데 문 밖에서 뭔가 막 두들기는 소리가 들려서 누구지? 뭐지? 하고 긴장줄 잡았는데 빨래더미가 세탁기에 막 쳐맞는 소리였다. (…) 2013-01-17 00:15:21
- 호랑이의 마이구미를 보려고 갔는데 예상 외로 생과 사 그리고 믿음을 한조각씩 보게 됐다. 그 예전엔 의심과 부정에 용기가 필요했던 시절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부정도 의심도 너무나 쉽다. 믿기 위한 용기가 더욱 절실해진 지금. 2013-01-17 09:39:38
- 극장 밖으로 나섰을 때에는 어머니 생각이 참 많이 나서 별헤는 밤이 동동 떠다녔고 잠자리에 누우니 불경의 한 구절이 스윽 끼어들었다. 2013-01-17 09:45:15
- 레프트필드 힙합 + 얼터너티브 댄스=Hacker 여기에 카라가 루팡 안무를 시전해주면 진짜 완벽할 것 같음. 2013-01-17 11:18:08
- 친구들 영화제 개막! 2013-01-17 19:26:45
- 올 해 서울아트시네마 트레일러는 충격적인 15금. 2013-01-17 19:51:56
- ㅔㅔ옹니의 깜짝 선물 슈니발렌 그리고 시네마떼끄의 신년 선물. 하루의 피로가 하트로 바뀝니다♥ 2013-01-18 00:01:47
- 오늘이 18금 2013-01-18 17:47:12
- 알콜잔치 하려고 모였는데 먹방… 2013-01-18 23:13:17
- 순결한 첫 소개팅! 슬슬 소개팅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구만! 2013-01-20 02:25:34
- Beach House 내한 예습
잘생긴 목소리계의 갑, 빅토리아 그대가 최고 by 술탄슬르 에 남긴 글 2013-01-20 23:25:13 - 금토 열심히 놀고 오늘 늘어지게 쉬고, 채우고 비웠으니 다음 일주일을 담아보자. 2013-01-20 23:27:09
- ► 10:56 봄비라고 믿고 싶은 마음. 2013-01-21 10:57:42
- 브루노마스의 깨알 같은 MJ 모창. 사실 동영상 자막(어떤 XX키가 빌리진을 스킵해?!)에 혹했다. 2013-01-21 13:23:14
- 대학시절, 가게 오픈이나 마감 때 음악 고르는 게 귀찮으면 오디오를 켜고 city of angels ost를 넣었다. 손님 없이 어두운 가게에 노래들만 둥둥 떠다녔지. 2013-01-21 23:37:20
- 그 HITE가 그 하이트 맞고요. 2013-01-22 09:18:06
- 그래미 노미니즈를 보니 The Black Keys나 Mumford & Sons는 여전히 잘 팔리고 있고 Alabama Shakes도 눈도장 확실히 찍은 것 같아 기쁨. 2013-01-22 14:26:46
- 5월 19일 시어로스 내한이라…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갈까 말까. 2013-01-22 19:38:23
- 어떤 이에게 달려드는 커다랗고 연이어 오는 불행은 방관 혹은 위로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고통이 아니었다. 2013-01-23 00:35:15
- Deeper 2013-01-23 00:47:00
- 2013 KOFA 달력 득템! 종이도 야들야들하고 색감 참 이쁘다! 2013-01-23 12:15:53
- 구름님 할님 blueblood님 보고 싶습니다. ☞☜ 2013-01-23 16:14:20
- 공연 뒷풀이는 맥주다. 지리산 반달곰 초등장! 2013-01-23 23:39:20
- 2차는 뽀송뽀송 날치알쌈! 2013-01-24 01:19:18
- 위댄스 후기 : 이 동네 미친년은 나야! 2013-01-24 22:33:02
- 비치하우스 후기 : 빅토리아 언니의 가늘고 길고 크고 아름다운 손의 손짓. 그 손 위에 마녀구슬 하나 얹어주고 싶었소. 2013-01-24 22:36:34
- 슈칼슈 후기 : 갈 때 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진상이 갱신된다. 세상은 넓고 진상도 많다. 2013-01-24 22:38:01
- 겨울엔 뜨끈한 오뎅~ 겨울이니까아 뜨끈한 오뎅~ 2013-01-24 23:38:37
- 오늘 오픈한 브레드비에서 고심 끝에 고른 BB크림빵 초코페스트리 브라우니 쿠키. 2013-01-25 12:39:52
- 날은 춥지만 오랜만에 보는 밝은 날씨 그리고 덕분에 바닥에 핀 프리즘도 본다. 2013-01-25 14:32:51
- 구원을 받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처럼 구원자도 그들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해 애쓴다는 것을 미처 몰랐다. 2013-01-26 01:30:45
- 이 세상에 진짜로 끝나는 일이란 거의 없다고. 일단 한 번 일어난 일은 언제까지고 계속되지. 다만 다양한 형태로 계속 변하니까 남도 나도 느끼지 못할 뿐이야. 2013-01-26 01:38:14 null
- 학생 때부터 늘 고마웠던 착한 가격의 로드하우스. 레드락생맥 680이 3500원. 2013-01-27 00:58:30
- 지옥인간 본다고 6명이 모이는 괴현상이! 2013-01-27 19:00:35
- mtv generation, 일본 특촬물의 괴수 vs 호러 크리처, 삐급에 있어 촉수 코메디란. 2013-01-27 23:22:14
- 졸리면 졸릴수록 눈 부릅! 2013-01-28 14:40:05
- 국제적인 패싸움에 아드레날린이 용솟음치네. 2013-01-28 23:39:58
- 뿅뽕을 공략하는 법 - 슬르님을 공략하는 방법! ①멱살을 잡습니다→②있는대로 독설을 퍼붓습니다→③당신의 심장을 꺼내어보여주세요 이로써 슬르님은 당신의 것☆ 2013-01-29 21:47:45
- Tame Impala의 패닝으로 사람 녹이는 노래. Tame Impala의 매력은 사이키델릭을 매우 예의 바르게 대하고 있다는 점,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TOY와 같은 장르 안에서 대척점에 놓여있다.
색색의 음악 팔레트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1-30 11:15:53 - 얼마 전, 회사 대표가 바뀌면서 분위기가 불안하게 돌아간다. 오늘 실적을 우선해야 한다는 업무독려 포스터가 붙었고 회사에서 지원중단한 행사가 운영을 접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업이야 이윤이 우선이지만 투자라는 판로개척 없이 어떻게 지속시킬 수 이을까. 콘텐츠를 만드는 2013-01-30 21:08:20
- JANET과 함께 원테이크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2013-01-31 09:42:06
- 아이스쿠리무 미루쿠 초코레이토 바니라 아이스쿠리무 미인또 카라메루 오렌지 2013-01-31 14:53:29
- 감각의 제국이 76년작이라는 게 놀라웠지안 세이사쿠의 아내가 65년작이라는 걸 안 순간, 납득이 된다. 은유적이지만 빠른 초반 장면들로 오카네의 불안이 어떻게 얼마나 단단하게 응고되는지 모여준다. 불안과 욕망이 기묘하게 얽혀 꿈틀거리던 모습, 귀가 내내 어른거린다. 2013-01-31 22:12:15
- 꼬르르르르륵. 2013-02-01 10:54:12
- 쪽잠도 자면서 하룻밤을 왁자지껄 놀고 이제 귀가. 사무실에만 박혀있다 낮볕을 쐬니 기분도 쌍콤하고 이게 디톡스다 싶네. 2013-02-02 12:12:54
- 난생처음으로 악스 2층에서 관람 2013-02-03 18:53:05
- 마블발 공연 직전 엘리엇 스미스의 노래가 흐른다. I better be quiet now 2013-02-03 19:10:11
- 마블발이 보여준 노이즈의 산란. 마지막 15분동안 온 몸을 때렸던 정체불명의 소리는 잊지 못 할 것 같다. 2013-02-03 21:48:57
- 컴백 후 맥주 2013-02-03 22:27:18
- 동교동서 전경 좋기로는 여기만한 곳이 없지. 2013-02-04 00:08:19
- 어제 새벽 귀가길에서 눈싸움하다 삐끗했는데 엄청 아프다ㅠ 2013-02-04 19:44:51
- 밀로커피는 사장님의 정성이 안느껴지는 메뉴가 없다. 늘 감동. 2013-02-04 21:25:16
- TO HERE KNOWS WHEN은 두 번, FEED ME WITH YOUR KISS는 무려 세 번이나 다시 연주해준 덕에 19곡이나 들을 수 있었지만 아마 마블발을 한국에서 또 보긴 어려울 것 같다. 2013-02-04 23:49:51
- 갓 열 살이 된 우리 봄봄이가 먼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2005년 1월, 3개월 된 조그마한 아기 고양이가 우리 집으로 왔고 받지 않아도 줄 수 있는 사랑을 봄봄이란 이름을 부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무심한 표정과 갸릉거리던 목소리, 몰랑한 발과 배, 윤기 돌던 2013-02-06 12:35:25
- Winter Trees 2013-02-06 22:54:32
- 어쨌거나 오늘 하루도 살아가기에 일상은 참으로 거대하고 무겁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가만히 있으니 불현듯 가슴이 아프고 일상은 슬픔으로 교차된다. 2013-02-06 23:00:28
- S.F.A 2013-02-07 00:24:40
- The Last Living Rose 굳이 가사는 알려 들지 말자. 2013-02-07 17:55:43
- 아디다스 져지, 정준하 & 강동원 2013-02-08 13:20:03
- 하정우와 전지현의 베를린 인터뷰. 전지현이 하정우가 개그 칠 때마다 빵빵 터지는 게 영상의 포인트. 2013-02-08 13:25:48
- 퇴!근! 2013-02-08 15:13:41
- 기차예매 패배자는 기차 환승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이보시오! 무궁화군, 11분 지연은 너무 한 거 아니오ㅠ 2013-02-08 21:40:51
- 부산 도착! 일착은 빠니니 식당! 2013-02-09 13:44:16
- 사실 주인공은 접시. 2013-02-09 14:28:11
- 볕 좋고 카페는 이쁘고 사장님은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쪼그만 소파에 구겨 앉아 책을 마저 읽으니 혼자라도 정말 행복하다. 2013-02-09 14:57:31
- 옛날에 여긴 만물 상회였데. 2013-02-09 15:55:20
- 을숙도 일몰 2013-02-09 18:05:19
- 굴이다~ 굴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굴이다~♪♪♪♪ 2013-02-09 20:13:45
- 거가대교. 통행료는 만원. 2013-02-10 00:55:50
- @경주 2013-02-10 14:16:10
- 파란 물을 줄까아 빨간 물을 줄까아 2013-02-10 19:02:06
- 연휴 피로를 풀어줄 deptford goth의 노래 2013-02-11 19:53:39
- 다음엔 이처럼 석양과 함께 들어야지.
예상치 못했던 스콧 워커의 후예 리차드 홀리 - Don't Stare At The Sun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2-11 20:11:41 - 좋은 책장과 콧수염이다. 2013-02-11 21:12:14
- 이번 싱글 Heaven도 09년 정규앨범 Sounds Of The Universe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전성기 때의 멜로디 라인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 2013-02-12 23:25:26
- 이토록 완벽한 Quiet Storm 2013-02-13 12:49:28
- 카카오봄에서 발렌타인 시즌 때 남의 커플 초콜릿을 골라주는 건 처음. 카카오봄 소비 경력을 살려 일주일 차 풋커플인 JY의 초코릿도 봐주고 인증사진도 찍어주고. 내가 큐삐뜨라도된 기분. 2013-02-13 20:09:53
- 오늘, 나만 봄바람 든 게 아니었어. 2013-02-13 20:58:52
- 취향의 과녁에 퍼펙트골드! 80년대의 삐끕 다크니스에 대한 향수를 들쑤신다. 2013-02-14 10:38:42
- 드디어 국내 서비스 개시! 기다렸쮸압. 2013-02-14 17:28:11
- 분명 월요일 쉬고 오늘이 목요일인데 체감상 더 길고 더 지루한 이유는 무엇? 역시 지나간 휴일은 헌신짝 같은 것. 2013-02-14 18:49:00
- 커플 천지를 각오하고 왔는데 의외로 한산. 2013-02-14 19:28:48
- 미루크티에 레몬파운드 케이끄 2013-02-14 19:33:08
- 웅얼거리는 가슴을 안고 잠자리에 든다. 이미 그려진 그림이라면 구태여 퍼즐로 맞출 필요가 있나 싶은 마음에. 2013-02-15 01:20:57
- 놀자놀자 놀아보자꾸나 2013-02-16 23:10:00
- 기린의 목처럼 밀푀유에 달려드는 법조인의 기상 2013-02-17 22:33:41
- 결혼식에 입을 원피스를 고르다가 이럴 때가 아니지. 면세찬스용 양주를 알아봐야! 2013-02-18 00:01:01
- 쌤의 특훈 아래 아령으로 닭날개짓을 했더니 맛폰 잡고 있는 것도 ㅎㄷㄷ 2013-02-18 21:35:42
- 아빠랑 친구하는 아들이 이상형인데 가만보니 윤후가 딱! 2013-02-18 23:01:27
- 동생 결혼까지 닷새. 인생의 한 페이지를 이제사 넘기는 기분이라는 말로 시작된 부모님의 이야기가 금새 먼 훗날로 건너뛴다. 슬픔도 모르게 나오는 눈물, 어머니나 아버지가 언젠가 우리를 떠날 거란 생각만으로. 2013-02-19 00:38:41
- 영화는 무슨 내용이었는지 가물가물하지만 OST만큼은 엄지 척! 2013-02-19 09:23:35
- 심신이 지치고 외로운 사우님들 힘내세요!!! 라는 멘트에 혹해 클릭했더니 건강보조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글… 2013-02-20 14:19:52
- 오늘의 피로, 칭찬, 스트레스, 희망과 불안을 사진으로 찍어두고 싶다. 잊지 않도록. 2013-02-20 19:54:30
- 오늘의 피로는 옥타로 풉니다. 2013-02-20 22:43:04
- 2013 BRIT Awards 결과. 2013-02-21 17:04:39
- 오랜만에 본 연애시대. '만약에 우리'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은 연애 중에 더 공감했던 가사였던 것 같다. 만약에 우리가 헤어진다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서 잊을 수 없을 것 같아. 라는 심정으로 공감했지만 더이상 마음이 없기에 이별은 현실. 2013-02-22 00:27:39
- 으아아앙, 형돈이와 대준이 1번트랙 '인트로' 때문에 발랑 뒤집어졌음. '썬오브비치비치 비치발리볼 붸붸~ 우린 욕 안해! 마더파킹 마더파킹 엄마는 주차중! 우린 욕 안해!' 2013-02-22 14:03:51
- 날씨 좋은 오늘, 하늘도 baby blue. 봄이 오긴 올 건 가봐. :] 2013-02-23 14:24:49
- 우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2013-02-23 21:34:32
- 옵스는 딸기잔치 중 2013-02-24 15:44:21
- 기사를 읽으니 더 궁금해지는 미국정세. 작년 아티스트의 수상 이후 일년동안 무슨 일들이 있었기에? 대선과 CIA 추문 외에 뭐가 더 있었을까 2013-02-26 12:42:21
- 지오다노 광고에 신민아 소지섭의 미모보다 놀라운 배경음악. the xx의 intro. 2013-02-26 16:53:30
- 호상이 뭘까. 장손은 둘째를 가졌고 막내 손녀를 시집 보냈고 집안은 무탈하고 아흔살로 천수를 누리다 원하시던 대로 큰아들네에서 임종을 맞았으니 이게 호상이겠지. 가실 때를 알고 떠나보낼 준비를 한다는 뭘까. 인지하고 시기를 짐작했어도 할머니의 생을 포기한 적은 없었다. 2013-02-27 23:55:14
- 우리 동네 바닷가 2013-03-01 19:04:01
- 할머니 장례 치른다고 삼일간 고생했던 셋째를 위한 선물. 2013-03-01 19:59:27
- @무대륙 2013-03-02 21:30:54
- 음? 성대에 이런 곳이 생겼네. 2013-03-02 22:59:31
- 성대 도어스! 건재한 것을 확인, 이에 신고합니다! 2013-03-02 23:35:35
- 여전합니다잉♥ 2013-03-02 23:45:57
- ㅠㅠb 2013-03-03 00:13:30
- 업무 질주로 뒷목의 뻐근함이 운동 1시간만에 어깨 팔 등 다리로 내려왔다. 몸이 힘드니 과부화 걸린 머리도 하얗게 비었고 덕택에 뭔가 번뜩번뜩 생각난다. 2013-03-04 21:17:39
- 홀가분한 마음은 3일내내 진탕 마셨기 때문이겠지. 2013-03-04 21:22:10
- 심시티5 발매… 왜 회사에는 방학이 없을까… 2013-03-05 22:45:25
- ※도입 이명 주의 2013-03-05 22:51:41
- 보드워크 엠파이어 애호가라 주인공의 동생 '일라이'가 여기서 형으로 나오는 게 가장 인상적이었고, 이왕지사 형으로 나온만큼 보드워크처럼 보는 사람 팔짝 뛰게 만드는 형역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조차 어딘가 여물지 못한 어른으로 나와서 많이 애잔했음. 2013-03-05 23:04:51
- 적정 온도의 음료는 원샷하는 버릇이 있다. 무의식 중에 원샷하고 무의식 중에 잔이 비어있는 것을 보면 의식이 돌아온다. '화들짝.' 2013-03-06 14:18:14
- 요즘 한국영상자료원 1층 전시관에선 간소하게 포스터 전시를 하고 있다. 2013-03-07 18:36:27
- 남자의 로망 2013-03-07 18:37:12
- (…) 나는 가장 단순한 사람의 얼굴로 / 오빠를 바라보았네 / 턱을 괸 채 킬킬대는 칠월의 꽃들 / 너구리가 디귿을 물고 골목 끝을 향해 / 달려가고 있었네. 백은선, 어려운 일들 (전문) 2013-03-08 12:35:37 null
- 소품 하나하나 다 마음에 쏙 든다. 2013-03-09 20:47:50
- 올 겨울로 말할 것 같으면. 2013-03-11 19:32:05
- 마음만은 새학기 나도 고딩러버가 되고 싶어요. 비록 현실은 담임 같은 팀장에게 잘 보이고 싶은 전학생… ☞☜ 2013-03-11 20:16:55
- 어찌어찌 잘 넘어가긴 한 것 같은데 후유증으로 아직도 어질어질. 믿고 기대자. Thought Forms 2013-03-12 13:31:20
- 이렇게 얼굴을 가리고 그 위에 The Next Day란 문구를 넣으니 다음을 기약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든다. 2013-03-12 14:05:34
- 신명나서 했던 업무 중 대부분은 쉬운 게 없었다. 열심히 하다보니 잘 풀렸던 거지, 처음부터 잘된 건 없었음. 2013-03-13 14:26:58
- 디지페디의 장점은 언니를 보는 센스랄까. 그런 게 좋음. BE MY FRIEND도 좋고 COPS COME KNOCK도 좋지만 FANTASY가 제일이다. 80년대 일본의 핀업걸 느낌이 물씬! 2013-03-14 14:37:30
- 머큐리상 수상이 마뜩잖던 ALT-J는 Dissolve Me로 까방권을 획득하였습니다. 2013-03-14 16:23:54
- 10年前の時、彼は言った。20年の後、僕たちどうなると思う?どんな姿になると思う?わかんないけど。ま、娘になるかも?一つ年下の娘なんて、いやだな。違いんですよ、先輩。そんなことじゃなくて生まれ変わってそれで娘になるって。そう?そりゃいい。今までの話で一番だと思う。えー?本当、本当。それ、気に入るんだ 2013-03-14 20:19:26
- 도대체 너희들은 남의 집 딸들을 어떻게 생각하니? /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겠지. 그냥 여자라고 생각할 뿐 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겠지. 그게 우리들과 큰 차이야. 우리들은 부모로부터 독립한 단순한 여자로 다른 사람 딸을 바라본 적이 일찍이 없단다. 2013-03-14 20:28:57
- 맞벌이를 원하면 맞밥을 해라. 2013-03-15 10:51:12
- 오늘은 금요일! 사수가 회의 갔다~ 팀장님은 연차다! 회사 옥상에 올라가 만세 삼창 외치고 싶은 기분! 2013-03-15 13:59:37
- 결성 20주년을 맞은 Low 의 울림. 엄청 근사하다. 2013-03-15 14:56:35
- 콕토 트윈스의 Lorelei를 들으면서 비행기를 타고 싶다. 발 아래로 흐르는 구름이 보고 싶어. 2013-03-15 15:04:19
- Berry Adams, 화창한 봄 날에 그 노래가 아름다워. 2013-03-15 15:27:20
- 성패트릭데이를 맞아 아일랜드 맥주 할인한다는 소식. 2013-03-15 16:26:24
- 날 풀리니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술을 마신다. 봄날에 데이트하고 그래야하는데 에너지를 다 술에 쏟고 있음. 고삐 잡아줄 사람을 어서 찾아야지. 2013-03-17 00:38:25
- 슬퍼하지 마라/이제 곧 밤이 된다/푸름 휘장으로 쌓인 들판위에/차가운 달이 떠서/소리죽여 웃겠지/그러면 손을 마주잡고 쉬자//슬퍼하지 마라/이제 곧 쉴 때가 온다/작은 십자가 둘이/우리들을 위해/밝은 길가에 나란히 서겠지/그리고 비가 오고 눈이 오고/바람이 불어 오고/ 2013-03-17 00:52:56
- 누구보다 후리하고 추리하게 2013-03-17 01:14:58
- that woman 2013-03-18 00:19:55
- 남자애 여럿 망치는 지인 중에 으뜸은 시인이다. 그네들과 어울리고도 줏대 있게 남들처럼 살겠다는 사람이 존경스러워 보일 정도. 2013-03-18 16:58:33
- 이러는 와중에 김승일씨가 금홍이봇을 알티한다. "누군가 내게 문인을 소개해달라기에 그런 사람은 모른다고 했지."
남자애 여럿 망치는 지인 중에 으뜸은 시인이다. 그네들과 어울리고도 줏대 있게 남들처럼 살겠다는 사람이 존경스러워 보일 정도.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3-18 23:01:57 - O Is the One That Is Real 2013-03-18 23:14:36
- 사뿐하고 아름답다. 2013-03-18 23:26:56
- 내상이란 게 이런 거구나. 심하진 않지만 오래 간다. 남들이 안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 2013-03-19 18:35:16
- 사내방송에도 나온다. 광고빨의 위엄;
지오다노 광고에 신민아 소지섭의 미모보다 놀라운 배경음악. the xx의 intro.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3-20 09:05:09 - 날도 흐리고 아프고 기분도 그런데 이 노래가 생각나는 건 왤까.
zimbabwe를 듣고 있노라면 차이나풍 훌라댄스를 출 수 있을 것 같아.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3-20 09:06:21 - 날이 개었다. 밖은 춥다며?
고향의 노을이 그리움.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3-20 15:51:49 - 1966년 당시 최고의 댄스음악. 2013-03-20 15:53:55
- 저장한 음악을 감상하면 자동으로 해당 앨범자켓이 잠금화면으로 지정된다. 2013-03-20 23:42:19
- 택시 기사님이 아침 드라마 본다. 으앜ㅠ 악녀가 독백한다ㅠ 두고 보자는데 왜 손!발!심장까지 오골오골거리지ㅠ 으아아 2013-03-21 08:50:08
-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걷는 느낌. 2013-03-21 18:00:08
- 멜랑콜리아처럼 지구가 폭발하는 꿈. 죽음을 기다리고 결국 함께 멸망하는 순간, 무섭지만 궁금한 감각이어서 조용히 집중했다. 의식도 사라지는 건지 아니면 남아있는건지 기다리면서 긴 통로를 지나니 멸망한 줄 알았던 지구는 그냥 박살만 났고 폐해가 된 곳에서 다시 살아났네! 2013-03-22 17:58:47
- 깨고 나니 오히려 평화로워서 아사가오를 흥얼흥얼. 2013-03-22 18:23:08
- 왜 드립을 치는데 슬퍼지지. 2013-03-22 20:34:26
- 물소리. 2013-03-22 22:33:12
- 아이두 바리스타님 미모는 포텐이 터졌는데 왜 카푸치노가 이 모양이지… 2013-03-23 20:08:49
- 그라임스 시작! 2013-03-23 22:42:38
- 고삐가 풀려서 망아지처럼 마시니 속에서 미미한 이상징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 이것이 내상인가. 어린시절 아빠 옆에서 보던 무협비디오처럼 선인이 나타나 내 등짝에서 혈을 퍽퍽 집어내어 나는 나쁜피를 죄 토하고 다시 건강을 되찾았으면 하는데… 2013-03-24 00:52:02
- 맞아, 지금은 딸기철! 그럼 샴페인에 생크림 얹은 딸기를 먹어야 하는데. 2013-03-24 01:55:54
- 옥희의 영화 이후 또다시 찾아온 불편함. 옥희의 영화는 까르르 웃고 나서 뒤늦게 찾아온 찜찜함 때문에 당황스러웠지만 이번엔 거의 짜식 상태로 관람. ㅎㅅㅅ영화가 싫다는 아저씨들의 마음을 처음으로 이해할 수 있었어. 2013-03-24 02:10:56
- 소품, 색감, 데보라커의 조합이 익숙해서 찾아보니 검은수선화의 파웰&프레스버거 감독 작품. 휴식의 일요일을 풍요롭게 하는 반가운 영화로다. 2013-03-24 16:03:52
- 아는 동생에게 나의 궁핍함을 그들에게 알리지 말라.라고 던졌는데 까르르 웃는다. 그래, 이것이 드립의 맛. 2013-03-25 13:29:57
- 첫월급을 탔다며 뭘 먹고 싶냐는 어여쁜 아이와 기쁜 맘으로 두부와 파전을 안주 삼아 금정산성을 마셨다. 좋은 월요일이다. 2013-03-25 22:02:40
- I saw your eyes, And you made me smile. For a little while I was falling in love. I saw your eyes, And you touched my mind. Although it took a while, 2013-03-26 09:51:36
- 1966년의 바로크챔버 Walk Away Renee & Pretty Ballerina 2013-03-26 10:22:21
- 60년대 말이 그리운 이유. 2013-03-26 13:13:49
- 칠성 사이다에 빨대 꼽고 어디 쏘다니고 싶은데. 그 대신 The Things We Do For Love 2013-03-27 10:41:21
- In The River은 베이루트 인터뷰 할 때 소개한 노래. 찾아보니 A Hawk and a Hacksaw라는 집시음악에 심취한 2인 밴드. 바닥이 좁다보니 베이루트와도 친해서 Gulag Orkestar 앨범에도 바이올린, 아코디언 등에 참여했었다. 2013-03-27 10:51:02
- 엄마얏! 안산밸리에 폴스 온다!
우리 foals가 달라졌어요! 이렇게 살랑살랑 발랄해지다니?!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3-27 11:10:35 - 사랑해요♡ AV락페♡
큐어에 대해선 사랑한다는 말 밖에.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3-27 11:12:00 - 최근 기획물 중 가장 마음에 든다. 10CC X SM, SEOUL MELODY. f(x)의 아이스크림을 이디오테입이 리믹스! 2013-03-27 15:38:35
- ㅍㅇ사장님 슬슬 나를 알아볼 때도 되었건만… 2013-03-28 21:31:15
- 지친 하루였지만 아침의 midlake가 큰 힘이 되었다.
햇살보다도 따듯해서 오늘도 녹았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3-28 22:26:08 - ….kraftwerk 내한 나흘만에 매진. 무려 1,500석이었는데!
방사능 폐기물을 다룬 '영원한 봉인'에서 KRAFTWERK의 RADIOACTIVITY가 발전소 영상을 배경으로 흘러나온다. 이렇게 절묘하다니!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3-29 17:04:36 - 사는데 바빠서 Yet Again도 안올리고 그랬다. 이 아름다운 노래를. 2013-03-30 17:36:44
- À tout à l'heure 꽃들이 흩날릴 때 다시 들으리. 2013-03-30 18:31:06
- 어떻게 장고를 보긴 보겠구나 2013-03-30 19:28:27
- 36.5도씨 여름 3호점! 우리 동네로 온 걸 환영해! XD 2013-03-30 22:56:15
- 크으! 2013-03-31 21:50:21
- 런지할 때마다 속으로 울부짖는다. 내가… 내가…! 하체 부실이라니!! 2013-04-01 19:52:40
- sicut erat in principio, et nunc, et semper, et in sæcula sæ culorum. amen 2013-04-02 07:44:45
- 안산락페 라인업 중에 반응이 좋아서 들어보는데 뮤즈에 라헤가 막 돌아다니는 느낌. 2013-04-02 13:44:28
- 사우는 전우애지 아무렴. 2013-04-02 19:53:24
- 그도 자기연민에 대한 태도가 단호했지만 그 성질은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젼차로 2013-04-02 22:21:57
- 오오랜만에 산 종이책. 공교롭게도 참 싫어했던 미시마 유키오의 책을 참 좋아하는 작가인 김승옥이 그려진 봉투에 넣어 왔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쉬웠던 옛날이 생각난다. 2013-04-02 23:11:42
- 데이빗 보위의 대표 빠순빠순, BBC RADIO 6;;; 2013-04-04 10:55:04
- 경품용으로 비츠 보고 있는데 엄청 뽐뿌오는 중. 역시 기기의 완성은 디자인. 2013-04-04 13:58:21
- 이지연의 난 아직 사랑을 몰라 그 다음 이야기로는 장덕의 사랑하지 않을래 2013-04-04 14:21:50
- 네, 저 사실 기업전사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2013-04-04 14:43:13
- 참으로 사랑스러운 노래를 들으면 들이마시는 숨맛 마저도 다르다. 2013-04-04 15:23:20
- 아. 급등을 거듭하던 엔화가 오늘은 급락. 지금이 환전할 시기인가?! 2013-04-04 17:16:57
-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 때 또 만나요 뽀뽀뽀~ 2013-04-05 17:33:40
- 브릿팝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 같았는데. 2013-04-05 22:56:28
- 태가 좋다. 특히 손끝이. 2013-04-06 00:00:42
- 대체 피닉스는 무슨 한국 영화를 본 것이냐! 이거슨 노래방 영상도 아니고 SNL도 아니여… 2013-04-06 09:10:00
- 뽕삘이 없다면 어찌 디페시 모드답다고 할 수 있겠는가ㅠ 2013-04-06 09:40:00
- 집들이 음식은 후해서 좋아! 2013-04-06 18:43:10
- 자고로 집들이 음식은 핸드메이드! 2013-04-06 19:07:02
- 쉬어가는 시간! 2013-04-06 20:18:01
- 교토 도착 직전 2013-04-07 17:42:26
- 오늘 일정 완료! 2013-04-07 23:18:22
- 기요미즈데라 라이트업 마지막날! 춥고 비오고 사람 많았지만 그래도 감동감동! 2013-04-07 23:37:18
- 1500엔 짜리 두부를 먹으러 세이겐인에 도착. 아직 두부맛도 보지 않았지만 정원을 보는 것만으로 이미 만족. 2013-04-08 14:28:11
- 사야카상ㅠㅠ♥♥♥♥♥♥ 2013-04-08 23:33:48
- 재작년 사야카상이 접어주었던 토끼. 이번엔 학을 접어주셨다. 사야카상 매번 고맙습니다. :)
숙소 스텝분이 신묘년이라고 접어준 토끼. 사진으론 안보이지만 내 이름이 적혀있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4-08 23:38:10 - 교토에서 벚꽃이 제일 늦게 핀다는 닌나지. 매표소에서 티켓을 살 때 어제 날씨가 험했어서 걱정했다고 하니 오늘이 가장 이쁜 날이니 좋은 날, 잘 왔다며 훈훈한 덕담을. :) 2013-04-09 01:12:18
- 늘 이해하기 힘든 얼굴의 돌정원에도 봄이 왔다. 아, 돌정원이 웃는다. - 벚꽃이 개화한 료안지를 담은 교토 관광 캠페인 문구. 2013-04-09 01:20:09
- 철학의 길. 그리고 다스베이더가 지켜주는 카페. 2013-04-09 01:22:48
- 고국의 차가운 품으로 돌아오다. 내일이 4월 10일이건만.. 2013-04-09 22:43:11
- 이번 여행이 쇼핑관광이었다는 사실을 짐을 풀면서 느끼는 중. 2013-04-09 23:26:51
- 마르브랑슈. 꼬까옷 입은 만큼 맛나구낭♥ 2013-04-10 00:09:37
- 너무 힘들어서 발바닥에 파스 붙이고 잘라고. 2013-04-10 01:24:11
- 아, 눈소나기 내렸다. 으슬으슬 춥고 피곤하니 오늘은 후딱 집에 들어가서 우유를 데워 마셔야지. 아, 따듯한 우유에 어제 산 위스키를 살짝 부어서 먹어야겠다. 2013-04-10 14:19:26
- 급작스런 결막염으로 위스밀크는 취소. 병원도 다녀왔겠다, 여행 후유증으로 골골대는 몸이니 차 한 잔을 먼저. 2013-04-10 21:01:01
- 눈이 삐꾸가 되었으니 들어야지 かえる目 2013-04-10 23:54:55
- 여행짐을 아직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내일부터 주말까지 약속이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동생이 내일 휴가를 나오니까요. 동생님이 알아서 해주실 거야. 동생님♡ 2013-04-11 00:05:25
-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좋은 포스터 2013-04-11 09:46:17
- 크리스탈처럼 반짝이는 넌 마치 저 남자들은 절대 풀지 못할 함수(fx) 2013-04-11 13:12:52
- 신오사카 ▷ 교토 2013-04-11 13:56:46
- 회식 공지 중 가슴을 치는 멘트 - 참고로 맥주 무제한 이니까 빨리 오셔서 많이 드세요~ 2013-04-11 16:06:04
- 요즘, 열심히 연애해서 얻은 교훈을 남 퍼주고 있다. 2013-04-11 16:45:04
- 오늘 회식 감상평. 1창의를 분석하지 맙시다들. 2진보와 자이언티, 프라이머리 노래가 참 비슷비슷하기도 하지. 당신들 뎊펑과 저스티스의 후예임? 2013-04-11 20:44:49
- 오늘은 말치경단 타임 2013-04-11 23:01:05
- 회식하다 뿜은 MV 2013-04-12 11:17:54
- 그래도 음악은 꽃을 피운다지? 2013-04-12 14:44:16
- 건강한 그루브를 아는 하임가의 세자매 2013-04-12 14:51:18
- 어떻게 이렇게 초지일관, 신인의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단 말인가! 2013-04-12 14:57:03
- 일스의 타협을 환영합니다. 2013-04-12 14:58:34
- 곰에게 바치는 Compliment Your Soul 2013-04-12 15:53:05
- 우리 때엔 태권도 도복에는 깜장 삼디다스였는데 요샌 크록스인갑네. 2013-04-12 21:16:57
- 아점 2013-04-13 14:24:46
- 회사 내 권리 중의 권리는 역시 알권리와 깔권리 2013-04-15 12:39:42
- 가왕께서 봄바람을 몰고 오신다. 심장이 뽜운쓰 뽜운쓰! 2013-04-15 18:19:21
- 건국 100년도 되지 않는 이 작고 작은 나라에 얼마나 많은 피가 쏟아졌는지. 2013-04-15 18:22:13
- 일본서 가지고 온 마지막 맥주 2013-04-15 20:48:12
- 지슬을 생각하다 눈물콧물 다 쏟았던 보리밭 흔드는 바람을 생각하다 영화가 끝나고 분에 못 이겨 술 마셨던 경계도시 1, 2도 생각한다. 지슬이 그 보다 못했냐면 그건 분명 아닌데… 2013-04-15 21:56:21
- 이 얼마만에 먹는 본격 파스타인가 2013-04-16 13:00:06
- 가왕이 오빠로 다가오는구나. 2013-04-16 13:06:08
- 어? 펜타에 Blood Red Shoes 확정!
막간의 평화치고 너무나 달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4-16 13:13:23 - 보통사람이 철저한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거짓은 늘 저절로 드러나버린다고 말이다. 그건 마치 너무 짧은 담요 같은 것이다. 발을 덮으려고 하면 머리가 드러나고 머리를 덮으면 발이 삐져 나오고. 사람은 그 구실 자체가 불유쾌한 진실을 드러낸다는 사실을 2013-04-16 21:31:48
- 보리밭 흔드는 바람을 좋아하는 이유가 알고 싶었던 이야기에 일련의 부분은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고. 경계도시의 경우, 진실을 알고 싶어서 달려들었던 시기였다. 뭔가를 알면 조금이라도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지. 적어도 실수는 되풀이하지 않을 거라고.
보통사람이 철저한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거짓은 늘 저절로 드러나버린다고 말이다. 그건 마치 너무 짧은 담요 같은 것이다. 발을 덮으려고 하면 머리가 드러나고 머리를 덮으면 발이 삐져 나오고. 사람은 그 구실 자체가 불유쾌한 진실을 드러낸다는 사실을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4-16 21:50:37 - 어제 실시간 차트에서 보이지 않던 BOUNCE가 오늘에서야 차트 상위권 진입. 밑단에서 난리를 치는 것 보다 셀럽들의 트위터 몇 개가 효과 직빵이구만. (아, 당연하다.) 2013-04-17 09:26:43
- 그래, 어떻게 늘! 잘할 수 있겠어. 2013-04-17 17:12:10
- 어디 가서 잡아먹히다 온 것 같다. 2013-04-17 17:56:57
- 주류박람회와 크라프트베르트 내한의 날짜가 겹쳐서 2013-04-17 18:19:29
- 운동하는 내내 아까 트위터에서 본 땅콩버터가 생각난다. 스콘 사서 땅콩버터 발라 먹어야지… 2013-04-17 19:40:44
- 관람 20일만에 쓰는 후기 : 남는 건 레오 뿐. 다음달에 위대한 개츠비를 봐야겠다. 2013-04-18 16:06:25
- 보이지 않지만 당인리 발전소 벚꽃길입니다. 2013-04-18 19:07:40
- 이거 신기하네 ʕ•͕͡•ʔ ʕ•̫͡•ʔ ʕ•͚͡•ʔ ʕ•͓͡•ʔ ʕ•͈͡•ʔ ʕ•̬͡•ʔ ʕ•̥͡•ʔ ʕ•̠͡•ʔ ʕ•̮͡•ʔ 2013-04-19 00:08:37
- 오늘 저녁 2013-04-19 00:09:09
- 조용필이 어떤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은 접어두자. 2013-04-19 00:16:07
- 숙취 중, 엄마가 보고 싶고. 2013-04-19 08:49:35
- PowerBeats by Dr. Dre
Deeper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4-19 14:52:00 - QueenS 2013-04-19 15:11:06
- Beats by Dr. Dre Solo는 뭉툭뭉툭한 게 실망스러우이. 2013-04-19 15:53:45
- 오랜만에 집에서 쉴 수 있겠다ㅠ 청소도 하고 티비도 보고 심시티… 할까… 2013-04-19 17:37:19
- 탄력있는 중저음 2013-04-20 11:34:34
- 언더월드의 칼 하이드가 첫 솔로 앨범을 낸다고. 의외로 순박한 음악이 나온다. 2013-04-20 11:36:04
- 골방 우주, 이불 위 유영 2013-04-20 11:43:33
- chk chk chk의 디스코 2013-04-20 12:00:17
- 많이 참았으니 이제 스콘에 땅콩버터를 흡입하자. 2013-04-20 12:18:17
- 걷는 게 좋았을텐데 2013-04-21 13:11:27
- 토요일은 지나갔고 못다한 디스코를. 2013-04-21 13:24:37
- UNDERWORLD 2013-04-21 13:30:30
- 꿀에 절인 레몬으로 초간단 레몬차 완성! 레몬 빠닥빠닥 씻는 게 번거롭지만 맛나다! 후룹후룹~ 2013-04-21 20:47:30
- (김승일) 요즘의 내가 연애에 대해 좀처럼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미래에 그 어떤 감정도 끝난 것으로 판결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감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두고 너와 둘이서만 체험할 것이다. 가끔 광기가 튀어나올 것이고 바로 그것만 두사람의 것이 아닐것이다. 2013-04-21 20:57:10
- 현대시인 중에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보는 건 김승일. 꽤 신중한 생각으로 정제된 슬픔을 쓰는 게 좋다.
(김승일) 요즘의 내가 연애에 대해 좀처럼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미래에 그 어떤 감정도 끝난 것으로 판결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감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두고 너와 둘이서만 체험할 것이다. 가끔 광기가 튀어나올 것이고 바로 그것만 두사람의 것이 아닐것이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4-21 21:01:09 - 로이는 정말 김광석을 좋아하는구나. 2013-04-22 14:09:39
- 이상하기도하지. 아침에 A Real Hero를 흥얼거리다 자연스럽게 How Soon Is Now로. 2013-04-22 14:48:13
- 처음 받아본 타이마사지, 오물조물 만져주고 온 몸으로 스트레칭을 하다보니 근육 이완에는 좋은 것 같음. 하지만 개취로는 지지고 볶아주는 경락이 더… 2013-04-23 01:34:57
- 으앙, 회의실 없어서 사내식당에서 회의 한다길래 흥!칫!뿡!하면서 내려갔는데 회의 끝과 동시에 식판들고 회의 자리 고대로 밥 먹으니 시간 아끼고 좋구나. 점심시간이 남아돌았다, 얼쑤! 2013-04-23 12:38:50
- 단 한 음표도 연주하지 않았지만 그는 1970년대 음악 역사에 지울 수 없는 표식을 남겼다. 2013-04-23 17:25:31
- 비 오는 걸 몰랐어. 2013-04-23 21:28:32
- 비가 오니 생각나는 밴드, 우산들
home 듣다 첫 드럼비트에서 바로 추억의 again&again을 떠올리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4-24 00:02:38 - get lucky를 흥얼거리다 자연스럽게 rock with you로 점프. 2013-04-24 00:30:47
- 언제까지나 그대로 울거나 웃을 수 있도록/ 흐린 저 하늘이 온통 맑을 수 있도록/ 신이시여, 정말 조금만이라도 좋으니 그림같은 행복을 나눠받을 수 있는 그 날까지/ 부디 눈물을 모아 주세요/ 말들은 데굴데굴 굴러 추억의 키를 넘어서서 전해지기는 커녕
ebs 이번주 금요금장은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일년동안 세 번이나 보게 된 건데 볼 때마다 잊혀졌던 추억이 생각난다. 방금은 여름밤에 장농에 숨어 귀신놀이 했던 기억이 떠올라 혼자서 빙그레.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4-24 11:14:08 - Skrillex , Vampire Weekend 재내한 성사! 거기다 꿈도 꾸지 않았던 DIIV까지! 장하다 A.V! 2013-04-24 11:21:03
- 이 쯤에서 다시 듣는 DIIV.
듣고 있으니 정확하게 오후 3시까지 뭉쳐있던 피로가 귀에서부터 밑으로 싹 풀리는 느낌.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4-24 15:45:26 - 퇴사자들끼리 전직장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모일 예정. 2013-04-25 10:33:53
- 하아 2013-04-25 11:26:42
- 하하. 이런 우연 너무 좋다.
언제까지나 그대로 울거나 웃을 수 있도록/ 흐린 저 하늘이 온통 맑을 수 있도록/ 신이시여, 정말 조금만이라도 좋으니 그림같은 행복을 나눠받을 수 있는 그 날까지/ 부디 눈물을 모아 주세요/ 말들은 데굴데굴 굴러 추억의 키를 넘어서서 전해지기는 커녕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4-25 13:29:20 - 약하다. 2013-04-25 13:34:09
- 이 와중에 지산월드락은 디어후프가 온다고. 2013-04-25 15:38:18
- 이제 곧 디스코의 시대 2013-04-25 16:23:34
- 엘라 피츠제럴드 탄생 96주년
여름의 몽환. How Long Has This Been Going On?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4-25 22:44:59 - 배움에는 끝이 없다지만. 2013-04-26 11:15:05
- 치카치카 끝나자마자 요거트와 오렌지를 나눠주는 건 어느 회사의 예법입니꽈?! 잘 먹겠습니다. 2013-04-26 13:27:27
- [인터파크]크라프트베르크공연장주차가만차되었으니대중교통이용바랍니다 2013-04-27 16:50:31
- 온 종일 걸어 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비 온다더니 날씨가 느므 좋아서 대만족 (´~`) by moran 에 남긴 글 2013-04-27 16:59:59 - 크라프트베르크 보러가는 길. 하늘도 이쁘구나 룰루랄라. 2013-04-27 19:37:47
- 공연 직전 2013-04-27 21:00:36
- 작년 다큐를 볼 땐 오늘 실제로 크라프트베르크를 볼 수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링크를 안 걸어놨었네. 체르노빌과 히로시마 방사능 다음에 후쿠시마를 언급한다. 가사는 일본어로 너무나 간단한 한마디, "지금 당장 그만둬"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4-27 23:45:40 - 3D는 영상예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크라프트베르크의 첫 곡 The Robots 보면서 조형예술일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퐉! 낡고 투박하고 이미지들에 압도됐었다. 신기하기도하지. 2013-04-28 00:02:05
- 이 시간 우리는 그 연세에 쫄쫄이 입고 그 핏이 안 나올텐데 보정속옷 입으셨나? 아니다 그 쫄쫄이가 기능성 보정 쫄쫄이다. 이러고 있… 2013-04-28 00:06:50
- 득템 . 2013-04-28 00:36:20
- 맥주도 엔젤링. 2013-04-28 01:12:34
- 봉봉봉이라 부를까 뿅봉, 봉뿅 2013-04-28 02:42:37
- 이것이 크림생맥… 2013-04-28 04:04:20
- 역사적인 장소에서 당시 멤버 몇과 짧고 굵은 미팅.
일본 여행 중 지진 - 귀국 중 난리통에 폰 분실 - 이직 하자마자 점심 일례행사인 커피내기에 져서 3만 7천원 결제…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4-28 21:03:24 - 아드레날린으로 평정한 주말을 보낸 후 맞는 일요일 밤, 아쉬움은 고이접어 나빌레라… 2013-04-28 21:40:44
- 참신함으로 트렌드를 리드해야 한다. 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래서 그게 뭐"라는 말을 겨우 삼켰다. 참신함이 도깨비 방망이 같은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은 나와라 금 나와라 뚝딱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2013-04-28 21:51:08
- 참신함은 우리의 플랫폼에 태울 창작자의 결과물에서 볼 수 있는, 소망, 욕구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불쑥 참신함부터 이야기하니까 좀 답답했다. 다수를 아우를 수 있는 욕구가 그리 쉽게 나올리가 있나. 2013-04-28 22:23:27
- 좀 투덜거리긴 했어도 잘 꾸려가고 싶은 일이 생겨서 행복하다. 곡절이 많겠지만 부디 오래오래 할 수 있기를. 2013-04-28 22:47:16
- 간소하게 팀장님 보은회를 하겠다고 꼬마사원 셋이 뭉쳤는데 자리를 마치자마자 팀장님께선 미처 말릴 새도 없이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갠카로 쏘셨다. 아… 그 고운 자태, 팀장임이시여 공경하나이다. 2013-04-29 22:05:05
- 장례 2013-04-30 00:07:51
- 자장가 2013-04-30 00:17:53
- 충격! 2013 썸쏘 라인업이 이렇게 별로일수가; 2013-04-30 16:30:12
- 비상경영을 선포.씩이나 하다니! 무슨 계엄령도 아니고! 2013-04-30 17:36:57
- 숨겨도 twinkled 어쩌나~ 눈에 확 띄잖아. 2013-04-30 17:52:15
- 이 곳에서나 먹을 수 있는 조합. 2013-05-01 02:04:09
- 어릴 때, 예비역을 음악으로 배웠습니다. Temple Of The King이라든가 2013-05-01 17:10:34
- Holy Fire도 그렇고. 2013-05-01 17:13:13
- Spin은 헌 느낌은 없군. 2013-05-01 17:23:21
- All Over You 지금 들으니 격한 R.E.M 같구나. 2013-05-01 17:36:45
- 8시 출근 첫 날. 즐거운 마음으로 흥얼흥얼. Heaven Knows I'm Miserable Now 2013-05-02 09:34:10
- 최근 일본에서 나가는 캐릭터 코비토. 그 중에서 인기 no.1 모모지리의 뒷태. 복숭아=엉덩이 공식의 완벽 조합! 2013-05-02 13:39:25
- 어디 신스팝이나 댄스팝 틀어주는 곳 없나? 춤도 출 수 있으면 더 좋고. 2013-05-02 17:50:28
- 여름이면 자고로 흥청망청하시랬다. 2013-05-02 18:16:30
- 리틀 드래곤의 나가노 유키미는 스웨덴인이고. 아버지는 일본인, 어머니는 미국계 스웨덴 사람으로… @.@ 2013-05-02 23:31:39
- 이젠 아무래도 좋다. Fitzpleasure 2013-05-03 00:08:35
- 아마 내일 이 시간에는 고향 바다를 보고 있을 것이고 그러고 싶다. 등대 불빛이 돌아가기를 백 번 넘을 때까지 걷고 또 걸어야지. 2013-05-03 01:11:25
- 자야하는데 8시 출근이 코 앞인데 2013-05-03 01:21:01
- 약속은 지킨다.
À tout à l'heure 꽃들이 흩날릴 때 다시 들으리.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5-03 10:53:35 - 저기 저 나무가 무슨 나무 같아? / 모르겠는데? / 꽃이 다 떨어진 벚나무야. 꽃이 떨어지니까 무슨 나무인지도 모르잖아. 그러니까 아직 꽃 피어 있을 때 잘해 보란 말이야. / 딱히 지금도 내가 꽃 피어있는 건지 어떤 건지 모르겠는데? 2013-05-03 12:39:48
- 사시사철 푸른 상록수! 굵은 뿌리와 밑동로 오래오래 갈 거야.
저기 저 나무가 무슨 나무 같아? / 모르겠는데? / 꽃이 다 떨어진 벚나무야. 꽃이 떨어지니까 무슨 나무인지도 모르잖아. 그러니까 아직 꽃 피어 있을 때 잘해 보란 말이야. / 딱히 지금도 내가 꽃 피어있는 건지 어떤 건지 모르겠는데?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5-03 15:35:41 - 어버이날 선물로 준비한 커플 향수. 시향하느라 코를 혹사시켜 힘들지만 잘 고른 것 같아서 기쁘다. 엄빠에게 귀욤 받을 거를 상상하니 요며칠 8시 출근으로 스트레스 받았던 게 절로 풀리넹. XD 2013-05-03 18:11:36
- 팥빙수의 계절이 왔습니다. 2013-05-04 13:23:25
- 소금냄시 솔솔~ 2013-05-04 16:55:36
- 딸기미용실 2013-05-04 18:17:30
- 노년을 향해 가는 어머니의 모습, 지켜보는 마음이 애달프다. 문득 다자이 오사무의 사양이 생각난다. 2013-05-05 02:24:20
- 그 날도 날씨가 참 좋았지. 2013-05-05 17:01:57
- 엄마표 쑥떡을 먹으니 심이 불끈! 서울 도착해서 헛헛했던 마음도 싹 사라지는 이 찐한 쑥의 맛! (헛헛했던 게 아니라 그냥 배고팠던 것인가..) 2013-05-05 19:16:16
- 하야시 아키코 동화 중 가장 아끼는 달님 안녕. 고향집에서 찾아도 없길래 다시 샀다. 꼽기보단 걸어두고 싶은 달님. :) 2013-05-05 20:19:09
- 짱아는 건강하다. 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렴 2013-05-05 20:20:56
- 돌고래풍선을 들고 모래사장을 달려가는 아이. 2013-05-05 20:21:46
- Somewhere In My Heart. 그래 내 말이. 2013-05-06 16:05:07
- Aretha! Put'em Up! 2013-05-06 16:43:56
- 안달루시아 2013-05-06 17:28:43
- 오늘 유난히 석양이 붉고 크다. 2013-05-06 19:06:11
- 끓는 물에 면을 넣는 순간! 거절할 수 없는 저녁 제안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아아아. 2013-05-06 19:35:07
- 털뭉치가 아닙니다. 2013-05-06 22:01:56
- 슈타이들 展 보러 가야하는데… 그쵸?
IDubai 영화 보고 나서 적어 놨던 by Ronchamp 에 남긴 글 2013-05-07 09:40:53 - 출근길, 주변을 둘러보니 온통 녹빛이다.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 2013-05-07 09:42:16
- 90년대로 돌아가 드라마 주제곡으로 쓰면 딱이겠다. 그냥 니가 좋아. 2013-05-07 15:57:29
- 맥락이 없는 이야기가 좋다. 모두가 모든 것을 아는 건 재미 없어. 2013-05-07 16:07:40
- 덥고 나른한 5월에 청춘물 2013-05-07 16:44:53
- 업무 미팅을 빙자한 먹부림 이틀째 2013-05-07 23:03:16
- 날씨 좋아서 지하식당은 가기 싫타는 팀장님의 선동! 덕분에 땡볕 아래에서 도시락 흡입 중 :^) 2013-05-08 13:42:46
- 오늘은 술 대신 운동. 한 열흘 게을리했더니 약간의 운동만으로 기진맥진. 아 그나마 키워온 좁쌀 같은 근력도 사라졌구나. 2013-05-08 20:14:29
- 참외를 깎자 윤양이 냉장고에서 한달을 묵힌 캔맥을 꺼내어 (이하 생략) 2013-05-08 22:19:37
- 맥주는 인생의 클리셰 2013-05-08 23:19:12
- 외로움도 온도를 가진 감수성의 한부분. 한참을 지나고서야 알았어. 2013-05-09 18:38:32
- 더 체력 떨어지기 전에 가야겠다, 가을 맥주여행. 2013-05-10 00:57:36
- 삼성은 KT와 손 잡고 SK는 로엔과의 손을 놓는다. 2013-05-10 09:34:04
- 나약한 노동자들을 조형물처럼 배치한 후 개인이 군중 속에서 홀로 대치되는 모습이 반복되어 나온다. 좋은 대사만큼 좋은 장면도 많았다. 2013-05-10 22:17:29
- 말아피우는 담배! 담배잎 향이 달고 진하다. 홈메이드라도 들어갈 건 다 들어가 있네. 비소라든가 나프탈아민, 니켈, 카드뮴… 2013-05-11 09:55:26
- 놀러가니 냉장고에서 딸기 듬뿍 넣은 상그리아를 꺼내오고 안주 슝슝 나오고 자고 일어나니 눈 앞에 멸치로 우린 쌀국수가 뙇! 2013-05-11 13:35:32
- 하지만 이 완벽한 술자리에 하나의 한이 남았으니. 잠 들고 세시간 동안은 절대 못 일어나는데 하필이면 그 사이, 짜파구리를 만들었다는 거! 먹으라고 다섯번이나 깨웠다는데 잠에 깬 게 너무 억울하고 슬퍼서 응앵거리고 손 사래쳤어ㅠ! 내 몸의 시스템에 컴플레인 걸고 싶음 2013-05-11 13:47:13
- 혼자 반주 중. 2013-05-11 22:32:44
- 너희는 정말 쑥쑥 자라는구나. 2013-05-12 01:06:42
- 좋은 온도. 장단에 맞춰 계속 걷고 싶다. 2013-05-12 02:26:52
- YMO공연도 보고 싶다. 2013-05-12 02:43:33
- 히메지의 명물 여름메뉴, 냉카레우동! 개시 전이었지만 감사하게도 만들어주셨다. 달짝하고 상큼한 카레를 지난 겨울동안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2013-05-12 21:46:38
- 역시 이러한 계열은 이완 맥그리거 선생이 일가를 이루었다. 2013-05-13 00:29:43
- 초개인적 의견이지만 이번 안산 라인업은 펜타포트 첫회 때 라인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2013-05-13 08:27:16
- 4차 라인업 2013-05-13 11:05:10
- 진격의 버블. 버블버블버블팝 버블버블팝팝. 2013-05-13 12:13:26
- 리마스터링이지만 사포질 하지 않아서 다행. 2013-05-13 15:08:23
- 위대한 개츠비 얘기하다 흘러흘러 추억팔이로
점점 찾아보기 힘든 감성. 몇 년 전으로 되돌아가 쏙 빼오고 싶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5-13 23:41:24 - 그 손, 한 번만 2013-05-13 23:52:29
- 오래애애애만에 빵식하러 리치몬드 가는 길. 잠시 정줄을 놓도록 하겠습니다. 2013-05-14 19:31:44
- 분명 십년 전까지만 해도 식빵과 우유의 조합은 불멸의 법칙이라 믿는 아해였는데 지금은 '식빵을 사면 쉬라즈도 사야..'라는 고민에 빠진 중생
오래애애애만에 빵식하러 리치몬드 가는 길. 잠시 정줄을 놓도록 하겠습니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5-14 19:47:01 - Gorecki 2013-05-14 22:51:09
- 밤마실이 간절. 2013-05-14 23:19:25
- 사진보다 크고 휘양찬란 했는데 2013-05-15 19:35:42
- 31살 생일을 축하하며 띄우는 31! 2013-05-16 10:53:51
- 맨 왼쪽이 스컬핀. 요건 한박스 사고 싶다. 스컬핀은 몇 번을 나눠 마셔야 제 맛이고 지나친 히야시도 자제해야할 맥주지만 추천. 첫 모금의 압박만 넘긴다면 꿀떡꿀떡 잘 넘어가는 귀염둥이 ipa. 2013-05-16 21:36:56
- 점성의 더블스타우트. 2013-05-16 23:56:42
- 배가 허해 망원우동 먹고픔. 2013-05-17 01:31:56
- 안녕. 귀요미 2013-05-17 01:37:02
- 히치콕 감독의 처음이자 마지막 3D영화. 포스터의 명장면 외에는 이렇다할 입체감은 보이지 않고 심도에 집중. 2013-05-17 16:07:29
- 생각할수록 눈빛으로 농을 던지는 것도 솜씨다 싶어.
역시 이러한 계열은 이완 맥그리거 선생이 일가를 이루었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5-17 16:09:30 - 콕감독: 나는 추리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추리소설은 그림 맞추기 퍼즐이나 글자 맞추기 퍼즐 같기 때문입니다. 감정이라고는 없어요. 독자는 그냥 누가 살인을 저질렀는지 밝혀지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텔레비전이 초창기였을 때 경쟁관계에 있던 2013-05-18 13:36:15 null
- 네이버:취향인데 존중 좀 해주시죠? 2013-05-18 13:57:03
- 비는 이미 여름의 것. 하여 passion pit 소환 2013-05-18 22:38:46
- 자타공인 동네순이가 일요일 아침, 4시간 자고 일어나 1시간 동안 버스타고 다른 동네까지 왔음. 그 이유는!!! 2013-05-19 10:30:55
- 이 달콤한 맥즙은 훗날 맥주가 됩니당. 2013-05-19 12:20:10
- 3일만에 만나는 ballast point 2종, 그리고 green flash 2종. 다시 마시니 빅아이피시 굳굳~ 2013-05-19 15:36:09
- 헐떡! 제가 오늘 열시간 동안 마신 보리의 영양소는 어떻게 되나요! 2013-05-19 23:52:54
- 마이 디어 망하다가 살아나는 그제처럼 오늘도 부활절입니다. 2013-05-20 00:01:02
- 물 위의 길 2013-05-21 01:12:17
- 사랑따윈 필요없던 사춘기의 학생에게 개츠비는 뭐 이런 못난 놈이었지. 2013-05-21 01:14:52
- 얼기설기 만든 시스템, 열사람 고생시킨다다고. 퇴근도 못하고 이게 뭐니ㅠ 2013-05-21 18:59:38
- 피로로 지치니 더욱 절실한 5월의 피크닉 2013-05-21 19:11:50
- 오늘 아침 Marcos Valle의 목소리가 아니었다면 못 일어났을지도 몰라. 2013-05-21 19:20:09
- 톡톡 피어날 귀요미들 2013-05-22 12:47:09
- 신기해라. 오늘 알람음악은 bim bom.
피로로 지치니 더욱 절실한 5월의 피크닉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5-22 14:27:40 - 다프트펑크의 ram, 술 마실 때 들으면 딱이지만 헬스할 때 적합한 노래는 아니군! 흐물흐물ㅠ 2013-05-22 19:43:19
- WhereAreWeGoing? 2013-05-23 13:44:59
- 아무도 없는 바다로 가고 싶다고 훌쩍 떠나고 싶다고/근데 너무 멀린 안된다며 쓸쓸히 전화를 끊네 내가 더 쓸쓸해지게/작은 청춘도 쓰지 못하는 너는 구두쇠는 아닐런지/낯선 어디도 가지 못하는 너무 많이 남아버린 청춘 2013-05-23 17:39:08
- 멜로디는 수학과도 비슷하다. 뻔한 공식은 심심해서 싫은 것처럼 아무리 뽕끼 뽐내고 화려해도 멜로디 진행이 어디서 많이 본 공식처럼 진행되면 금방 질려버린다. 새로운 수와 다른 계산으로 아름다운 공식을 만들어가는 것이야 말로 듣는 입장에서는 짜릿짜릿 짜짜짜 자극적. 2013-05-23 17:54:31
- 넥타이부대 어머니부대 말춤 추는 여대생부대 공대생 부대들이 가득가득 여기는 난지캠핑장. 그리고 우리 회사는 회식 중. 2013-05-23 19:40:37
- 회식 끝. 여름철 수영복을 입기 위해 집까지 걷기로 한 우리는 여성시대! 2013-05-23 21:14:03
- 5년만에 돌아온 민트 로얄. 이렇게 즐거운 에어로빅 노래를 만들 줄이야! XD 2013-05-23 23:05:37
- 아옼 일하기 싫어ㅠ 화딱지 나고 코딱지 나서 못 해 먹겠네ㅠ 2013-05-24 13:55:33
- 회사원 슬씨의 장래희망은 강태공이라며. 2013-05-24 13:58:17
- 스트레스 해소용 의식의 흐름 선곡 - The Killing Jar 2013-05-24 14:25:13
- Play The Hits 2013-05-24 14:30:18
- 쿵쾅쿵쾅! 오딧세이 스피릿 2013-05-24 17:43:06
- Contact 다음으로 딱이겠다 싶어서 집었는데 2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요요요 전율! 2013-05-24 17:45:51
- 허파에 봄바람 들었나. 아카시아 나무 아래에서 난장을 까고 싶다. 2013-05-24 18:12:43
- 아카시아향 그득그득 2013-05-25 01:50:37
- 아이스드립 마이쩌♥ 2013-05-25 14:28:45
- 커피 주문하면서 덕내를 풍겼더니 서비스로 커피 세 잔이 나오는군요. 2013-05-25 16:32:29
- 5월의 새벽 다섯시, 지하에서 위로 올라갈 때 마주하는 하늘은 언제봐도 좋다. 2013-05-25 18:55:04
- 마음의 문 활짝 열면 세상이 환해요 이제는 진정한 용기가 솟아나네. 숙취가 가시자마자 어제의 대화와 생각이 쏟아진다. 불안과 희망의 팽팽한 긴장. 2013-05-25 18:59:57
- 30도를 기념하며 을밀대 방문 2013-05-25 20:25:21
- 올 것이 왔다. 2013-05-25 20:54:29
- 레코드페어에 다녀온 양군의 전리품 구경 중. 남의 덕질에 같이 신났음. 2013-05-26 00:20:40
- 운좋게 발견한 ㅌㄲㄱ에 폭 반했음. 기타와 피아노 연주에 덜덜 떠는 스네어 소리가 반갑고 귀엽다. 2013-05-26 02:07:53
- 들어올 때 문짝부터 마음에 들었어. 2013-05-26 02:10:35
- 이태원 어디가 생각나는 그림입니다잉 2013-05-26 19:44:51
- 동화를 읽는 느낌으로 보는 전시회 2013-05-26 19:47:37
- 날씨와 강도 높은 야근의 협공으로 입맛이 없다. 아니 사실 살 맛이… 흑… 2013-05-27 21:29:53
- 슬르님은 가끔 대단한데 멘션은 잘 안주고 나보다 잘생겼구나 이사람 고백할까. http://kr.shindanmaker.com/350885 2013-05-27 23:57:33
- 도입은 노이즈로 시작하는 생태 엠비언트 2013-05-28 00:18:18
- 마크 코즐렉&지미 라발 혹은 선길문&앨범리프의 캐롤라인 2013-05-28 00:31:44
- 옌스 렉만을 들으면 좋아서 좋아서 귀가 간질간질 2013-05-28 13:43:38
- 머리에 떠돌기만하고 몸에 붙지 않는 생각일랑 그만두어야.할텐데. 2013-05-28 18:27:54
- 아무리 기다려 봐도 만날 수 없는걸/ 기억 속 내 친구는 정말 있었나/ 어쩌면 내가 지어낸 얘기 같은 사람 2013-05-28 20:38:42
- 엄마 아빠, 제 유전자 공학을 어떻게 하셨길래 애교가 취할 때만 나오나요ㅠ 2013-05-28 23:55:25
- 감격의 신보 2013-05-29 22:59:33
- 스타트렉 워프 장면은 진짜 짜릿짜릿!!! 얼마나 더 살아야 엔터프라이즈호가 하늘에 뿌려주는 은가루를 볼 수 있나. 2013-05-30 20:25:04
- '나이도 젊은 애가 벌써부터 이마에 주름이… ㅉㅉ' 했는데 76년생이었다으. 2013-05-31 10:17:16
- 시선의 힘이란. 그리고 Sea Of lOVE 2013-05-31 10:39:54
- 스트레스 받아서 쉬고 싶은데 더 스트레스를 받으니 술을 마셔야겠다 싶은 악순환, 저 뿐인가요ㅠ?
주말엔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은데, 내 의도와는 다른 일정들이 벌써 줄줄이~ by moran 에 남긴 글 2013-05-31 14:14:57 - 오늘은 보고서, 품의서, 정산서의 폰트를 휴먼굴림체로 통일하려고. 2013-05-31 14:17:51
- 몇 주 동안 금요일엔 쉬어야 겠다고 마음 먹고 일정을 비워두는데 몸 어디에 불금의 부적이 붙어있나 아님 손금에 불금선이라든가 2013-05-31 19:51:06
- 아. 우리 삼인 2013-06-01 03:22:16
- 해장. 2013-06-01 15:09:47
- 포장 맥주의 계절이 왔다. 2013-06-01 16:55:24
- 깨져버린 부따의 순정 2013-06-01 20:46:50
- 꿀맛 2013-06-02 16:10:24
- 진짜 파워! 퇴직! 뽐뿌!의 월말 월초. 하루만 근근히 버텨보자.
배움에는 끝이 없다지만.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6-03 13:34:08 - my old friends 2013-06-03 23:39:30
- 한희정의 새 앨범 자켓은 무나씨의 작품 2013-06-04 16:57:25
- 오늘의 계획은 깔끔하게 월말이슈 종료하고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를 보기로 했지만… 일은 끝나지도 않았고 이 상태에서 봤다가는 진짜 불안이 영혼을 잠식할 것 같다. 2013-06-04 20:09:20
- 입에 착 붙는 Picking Up All The Pieces 2013-06-05 10:20:53
- 아직은 WE ARE YOUNG 2013-06-05 15:30:48
- 정신적 멍석말이 2013-06-05 15:31:11
- 머리가 길다보니 손으로 살짝만 넘겨도 펄럭하고 넘어간다. 2013-06-05 18:15:46
- 걷기 좋은 밤이라 계속 걷는 중. 2013-06-06 01:20:22
- 마지막 빙수 겟럭키 2013-06-06 20:25:06
- 한 세시간 걷고 그 사이사이 빙수 먹고 윈도쇼핑도 하고 지름심도 누르고(그 팔찌 에미나이 내래 잊지 않갓어) 밍글도 마시고. 그야말고 건강한 하루 아니었나 싶어 자화자찬! :3 2013-06-07 01:06:54
- 누가 누구를 감당해. 거기 둘- 관계의 표상은 의리야. 책임지라우. 2013-06-07 11:19:13
- 크라잉넛 신보 이름이 FLAMING NUTS!!! 2013-06-07 16:39:30
- 스콧 워커 베스트 콜렉션 발매 기념, 기쁜 마음으로 올리는 암스테르담 2013-06-07 18:07:55
- 새우구이를 달라고 앞접시를 건냈는데 술을 담아주는 맞춤형 케이터링. 2013-06-08 19:13:40
- 소주에 크랜베리주스=쏘랜베리 2013-06-08 20:09:15
- :) 2013-06-08 22:40:03
- 용돌이가 되살아났다! 2013-06-09 18:26:40
- 그러고 보니 오늘 입은 원피스가 7년 됐고 가방은 10년 된 아주 오랜 친구들이었어. 2013-06-09 19:45:40
- Slow Hot Wind 2013-06-10 11:20:35
- 오늘 별빛을 기대하며. 2013-06-10 17:53:47
- 달빛도 빼놓을 수 없지 2013-06-10 18:01:03
- 세상 모든 소리는 저너머에 있다는 듯 꿈속으로. 2013-06-11 00:26:35
- 사스가 덕블러… 2013-06-11 09:23:42
- 부조리극에 웃기지만 진이 빠지는 슬랩스틱 코메디. 마지막의 발리우드식 결말이 아니었다면 제정신을 추스리지 못했을 것. 2013-06-11 16:07:08
- 페트라 폰 칸트의 쓰디쓴 눈물 크레딧에 워커 브라더스가 있길래 혹시설마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인 마이 룸이 나왔다. 때론 행복하게 들리고 때론 슬프게 들리는 노래라는 대사처럼 페트라의 방에서 벌어진 희노애락에 딱 맞는 노래. 2013-06-11 23:25:18
- 쓰디쓴 눈물에 대해 할 말이 꽤 많지만 줄이고 줄이자면 사랑은 배신의 아이콘. 스스로에게 환멸을 느끼기도 하는 걸 보면 배신의 범주에서 자신도 벗어날 수 없고. 2013-06-11 23:27:48
- 드높은 이상을 관계에서 구현하려는 시도는 행동부터 시작해야지 말이 앞서면 자신이 뱉은 말 아래 굴복하게 된다. 2013-06-11 23:33:21
- 뜨끈뜨끈한 핫초코 먹고 싶다… 초코 우유 말고 핫.초.코! 2013-06-12 08:48:57
- 귀여운 부부 2013-06-12 15:11:43
- 아주 뜨거운 물로 뜸을 두 차례 들였더니 마시자마자 홍가는 커피 완성.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2013-06-12 15:14:27
- 음악이 정확히 밴드명 Melody's Echo Chamber와 일치한다. 2013-06-12 15:31:22
- 상큼해. 2013-06-12 17:10:57
- 선배님이 치실 사주셨다. 지갑을 안가지고 나왔다고 돌아서려니 대신 결제 뙇! 2013-06-12 18:59:51
- 오늘은 못 참고 떡볶이를 먹으러 가지만 튀김과 맥주만은 먹지 않으리! 2013-06-12 20:03:00
- 떡볶이에 튀김에 마무리로 스타우트… 2013-06-12 21:32:21
- 아빠에게 안부전화 드리면서 영화보고 술 마시고 그라입시다~했더니 껄껄 웃으신다. 갑자기 사투리 쓰니 이상하다시며. 바로바로 반응하는 울 아빠 귀욤귀욤~ 2013-06-13 00:32:21
- 안산 5차 요약. Cat Power & 불싸조. 2013-06-13 11:10:11
- 이쯤에서 다시 듣는 역작 오브 역작 RUIN.
캣파워 이렇게 좋았었나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6-13 11:11:18 - 1. 클립톤의 비행물체를 볼 때마다 스타크가 매우 하고 싶었다. 프로토와 저그전으로 2. 칼엘은 근육 덩어리지만 피씨한 초식남. 3. 호와킨 피닉스와 닮은 마이클 섀넌, 여기서도 러셀 크로와의 케미가… 러셀 크로의 관상학적 케미가 이 쪽인가. 2013-06-13 22:47:09
- 평화로운 금요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소환! 2013-06-14 07:55:19
- 맨오브스틸 OST 녹음현장 2013-06-14 14:11:23
- 정 줄 놓고 먹고 마신 대가 = 한끼 정도는 반성 금식. 2013-06-14 16:56:05
- 금요일이니까 음음하게 David Bowie♡ 2013-06-14 17:01:31
- 야키소바빵 그냥 그랬다. 2013-06-16 13:20:45
- 친절한 금자씨의 체코 포스터. 2013-06-16 13:27:22
- 오늘 식단조절도 실패! 2013-06-16 16:14:50
- 오후만 있던 일요일 2013-06-16 17:14:30
- 기분 조오타! 2013-06-16 17:45:48
- 고운 자태 뽐내시는 토마토야채소스와 올리브절임. 토채소는 계란찜이나 계란말이에 곁들여 먹을 거고 올절임은 고향가서 아빠랑 맥주 마실 때 안주 삼을 예정. ;-) 2013-06-16 17:56:29
- 일요저녁 : 토마토야채소스와 저염치즈를 올린 계란찜, 죽순졸임, 삶은계란, 죠리퐁 섞은 오곡 씨리얼, 블루베리를 넣은 필즈너 & 갓김치 2013-06-16 19:24:29
- 괜찮다는 바탕에는 실망이 있다. 그리고 괜찮아지겠다는 의지도 있다. 그러니 공연히 걱정하지 말아야지. 2013-06-16 21:43:40
- Looking For Atlantis 2013-06-17 11:23:44
- 어느 사이엔가 여름의 흥을 돋구는 밴드가 된 Hot Chip 2013-06-17 16:33:53
- Dark 다음엔 Black
좋은 책장과 콧수염이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6-17 16:55:50 - 코스튬에 대한 열의만큼은 스타트렉 다크니스도 뛰어넘는다. 2013-06-17 17:00:05
- 눅진 마음 산뜻하게 말리려고. Funky 4+1 2013-06-17 17:17:55
- 어릴 때 살던 집은 처마가 있었다. 한 줄로 쪼르르 내리는 비를 보러 가고 싶어라. 2013-06-17 23:48:11
- 안개 2013-06-18 11:01:41
- 오늘 아침의 노이즈는 M.I.A.의 신보 2013-06-18 13:28:01
- 늘어난 공연의 공급이, 늘어난 내한 공연이나 페스티벌의 숫자가 우리 시장의 지형도를 아직 바꿔 놓지는 못했다. (중략) 관객들이 쉽사리 모험을 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는 내한 공연의 주인공들은 여전히 정해져 있고, 그를 둘러싼 프로모터들간의 경쟁은 점점 더 2013-06-18 15:32:58
- 기상 환청 2013-06-19 07:24:05
- 이 사진 왜이렇게 귀엽짘 2013-06-19 13:46:39
- 내가 살기 위해 메뉴얼을 만든다. 2013-06-19 18:17:41
- Back To The Middle 2013-06-19 18:21:31
- 조촐한 술상 2013-06-19 21:32:34
- 중동 음악이 샘플로 들어가서 그런가 candy shop이랑 super furry animals의 the very best of neil diamond가 자동 믹스. 2013-06-20 10:59:34
- 아빠가 회 떠준 숙성된 히라스. 맛과 식감 모두 엄지 척! 2013-06-21 03:06:56
- 염장류 2013-06-21 13:48:52
- 낮잠이 꿀맛! 2013-06-21 19:34:19
- 동네 생활 2013-06-22 02:22:51
- 엄마는 싹싹하고 생활력 넘치는 남자사위가 갖고 싶은가봉가. 2013-06-22 02:33:35
- 하라다 토모요! 잘 지내고 있나요. 2013-06-23 22:51:18
- 맥주 한 입 먹고 슈퍼문 한 번 보고를 무한 반복하고 싶지만 사실 마음은 창문 너머 얼핏 보이는 달구경으로 족하다. 2013-06-24 00:05:50
- 벌써 월요일 아침에서 낮으로. 정신 차리자. Knife In The Water 2013-06-24 11:24:15
- 한 달에 한 두 곡씩 보이는 버벌진트의 싱글, 피처링, 프로듀싱 등. 이쯤 되면 과잉노출 아닌가 싶은데도 순위권 안에 착실하게 안착하는 걸 보니 가요계는 알다가도 모를 동네. 2013-06-24 15:24:36
- 훌라훌라 훌리라훌라. 펠리컨 맨. 노래 속에 꽃잎이 후두둑 떨어진다. 2013-06-24 15:34:10
- 미열 같은 dropla
훌라훌라 훌리라훌라. 펠리컨 맨. 노래 속에 꽃잎이 후두둑 떨어진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6-24 15:36:31 - 연작
훌라훌라 훌리라훌라. 펠리컨 맨. 노래 속에 꽃잎이 후두둑 떨어진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6-24 16:07:25 - 라센
상큼해.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6-24 17:06:45 - 월요일 운동 시작 전엔 꼭 몸무게를 확인한다. 1차로 늘어난 무게만큼 주말이 즐거웠다는 보람을 느끼고 2차로 주중에 성실하게 운동해서 감량한 후 다시 편한 마음으로 주말을 맞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찰나의 시간! 이번주는 500g만큼의 보람과 각오를 교환하기로! 2013-06-24 18:54:11
- 트레이너쌤이 다가와 주류구매 상담을, 왜죠? 2013-06-24 23:15:19
- 여름이라 반팔을 입고 돌아다니니 머리가 계속 팔뚝을 쓰담쓰담한다. 망또 하나 둘러맨 것 같기도 하고. 무슨 머리를 할까 귀찮아하는 사이 이렇게 되어 버렸네. 2013-06-25 00:55:29
- 새벽은 지나는데 잠이 오지 않으면 얼마나 무서운지. 천근만근의 시간. 2013-06-25 08:20:40
- Shiny and sparkly And splendidly bright Here one day Gone one night 2013-06-25 10:59:05
- 우리 과장님은 내가 단팥+슈크림 가득 빵을 우적우적 먹는 모습이 좋은가봉가. 자꾸 사주시네. (배부른데ㅠ) 2013-06-25 13:45:27
- 용서에 대해 계속 생각하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이 마음 그대로면 그 곁을 떠나지 못하겠구나. 그만 용서하고 나가고 싶다. 2013-06-26 00:43:45
- 홀연히 나타난 미움은 손으로 쓰고 또 써서 딱딱한 물체가 된 다음에야 사라질까 2013-06-26 00:46:22
- 밤잠이 오다가 물러갈 때 참 난감하다. 2013-06-26 23:07:42
- 맥주 시음이랑 소개팅 날짜가 겹쳤는데 엄청 고민하다 2013-06-26 23:13:32
- 오늘 아침 기상환청은 메가믹스 수준. 레인보우의 텔미텔미, Jamiroquai의 Canned Heat, MJ의 Don't Stop 'Till You Get Enough가 중구난방으로 섞여서 정신 없었음. 2013-06-27 09:52:44
- 여러 이유로 힐을 자주 신지 못하지만 가끔 잘 빠진 힐을 신을 때면 마음 한켠이 훈훈해진다. 2013-06-27 10:28:40
- 5년의 괴로움으로 만들어진 사람은 1달만에 끝장이 났다고. 2013-06-27 13:20:35
- 깔끔한 메탈 리프에 멋진 디스토션 적절한 리버브.
우리 foals가 달라졌어요! 이렇게 살랑살랑 발랄해지다니?!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6-27 14:28:26 - 엄마야, providence를 라이브로 들으면 온 신경이 팔딱팔딱 뛰것네. 2013-06-27 14:58:04
- 시스템이 구려서 야근하게 생겼다. 다음주까지의 시련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뒷목이 각목처럼 굳는다고. 2013-06-27 16:53:59
- 형님은 어서 오기만 하시라. 2013-06-28 17:45:09
- 지옥불에 던져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어 안심 중. 점심 회동으로 보리굴비에 쏘맥 마시고 오후 종일 정신은 노곤노곤 오골오골. 2013-06-28 17:48:50
- 좋아서 까무러칠 것 같은 diiv. 들을 때마다 몸에서도 반응이 즉각적. 2013-06-28 17:57:11
- 멜로디가 빛처럼 산란된다. 2013-06-28 17:58:40
- 자니는 직장인이 되니 일하니로 바뀐다. 2013-06-28 22:05:36
- 오늘 30리터짜리 케그랑 기타 병맥 잔맥을 30명이서 먹는 이벤트가 있는데 정원이 안찼다네?! 졸지에 낮부터 맥주 2리터 마시겠 생겼네?! 무섭고 기쁘다. 아항항항~* 2013-06-29 10:32:39
- 첫잔 예젝 2013-06-29 14:09:03
- ㅅㅇ양이 차려준 아침. 2013-06-30 10:19:34
- 보석이 장롱에만 박혀있으면 그게 돌이지 보석이것어? 2013-07-01 09:48:25
- Weeknd까지는 손발 오므리고 어떻게든 듣겠는데 Autre Ne Veut는 못 참겠다. 근자감 쏘울 왕자 프린스가 더욱 위대하게 느껴지는 순간. 2013-07-01 15:46:53
- 숙취의 여파도 남아있고 일도 고되어 운동은 쉬지만 그래도 영 개운치가 않아서 집까지 걷기로 한다. 걸을수록 발걸음도 가벼워지고 귀에 꼽은 음악도 신나서 기운이 쑥쑥! 2013-07-01 19:58:26
- 두 달여를 고생고생해서 진행한 업무이니만큼 칭찬 받으니 옴팡지게 기쁘다. 2013-07-03 09:31:27
- 비 개인 하늘을 보니 절로 2013-07-03 09:47:38
- 그러고보니 토업무의 마무리는 늘 훈훈했따!
두 달여를 고생고생해서 진행한 업무이니만큼 칭찬 받으니 옴팡지게 기쁘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7-03 15:47:43 - 죽음 앞에서 살아간다는 것. 2013-07-03 22:01:39
- 죽음을 앞에 두면서도 살아있음을 자각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이도 얼마나 많은가. 끝을 알면서도 묵묵하게 살아간다는 게 얼마나 경이로운지. 2013-07-04 01:01:15
- 황치훈 노래는 진짜 좋은데 2013-07-04 15:11:33
- 가볍고 따듯하게 한끼. 밥 위에 씻어서 자른 갓김치 송송, 가츠오부시 뿌리고 구운 명란젓 올리고 입에서 잘 뭉그러지게 반숙달걀도 넣은 후 따듯한 녹차를 부었다. 후루룩~ 2013-07-04 21:01:32
- 꿈을 모아서랑 너를 사랑해가 떠오르는 NoNoNo 2013-07-05 13:30:45
- 요정돌이라길래 큰 기대를 품었으나… 역시 요정돌은 Kissing You 시절의 소녀시대가 아닌가 싶소. 2013-07-05 13:35:03
- 펜타포트 마지막 날 라인업에 스완다이브 등장. 블러드 레드 슈즈랑 !!!까지 보는 거면 나쁘지 않은 동선인데. 2013-07-05 14:26:15
- 옛정 2013-07-05 14:35:34
- 반 년간 자리이동만 세 번째. 첫번째는 세 블럭 이동, 두 번째는 맞은편, 이번에는 바로 옆자리로. 2013-07-05 17:13:18
- 낮잠 자고 싶다. 눈 감겨. 2013-07-05 17:22:08
- 속지마시라. 삿뽀로가 아닙니다. 2013-07-06 00:46:44
- 술이 나를 아작낸다 하더라도 지금은 자두자. 2013-07-06 13:28:31
- 소개팅하고 술마시고 그러면 연애한다던데 왜 난 우정만 쌓이나 2013-07-06 20:14:08
- 내가 몰랐던 종로3가의 옆모습. 2013-07-06 20:20:51
- 나츠난데스. 2013-07-06 20:22:51
- 정우성 - 제임스 - ㅈㅇㅅ 2013-07-06 23:23:37
- 졸졸졸 빗소리 물소리 2013-07-07 14:31:17
- 비가 왔으니까요~ 2013-07-07 19:15:04
- "2NE1의 섹시함은 육체가 품은 곡선만이 아니라 그들의 목소리와 몸이 표현하는 생의 열정에서 피어 오른다." 음? 왜 편승엽의 찬찬찬 가사 같지? 2013-07-08 14:12:33
-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영군 같은 사람은 육아를 어떻게 견뎌낼까. 2013-07-08 14:24:39
- 스트레스로 목이 각목이 되어 조금만 더 열 받으면 부러질 것 같은 상태. 아, 내 뒷목. 2013-07-08 15:49:15
- 아침부터 사건사고의 연속으로 스트레스는 짜증으로 변한다. 마음을 좀 풀려고 funeral을 꺼냈는데 une anne sans lumiere을 듣자마자 울컥하는 마음. 2013-07-08 15:55:45
- 사실 funeral을 들었던 이유는 폭우를 보면서 neighborhood #1이 많이 생각났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2013-07-08 16:07:52
- 오늘 하루는 다이나마이트 코리아. 2013-07-09 00:20:13
- 상처 입은 상황에서도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었던 건 그 모든 바탕에 여태껏 받아왔던 사랑과 은혜가 있었기 때문. 상처 입은 사람이 주는 상처가 얼마나 매서운지… 듣는 것만으로도 괴로웠다. 2013-07-09 01:37:20
- 물 먹은 바람이 무거워 나무가 들썩들썩, 귀엽기도 하지. 2013-07-09 07:58:10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지만 사람 입의 말과 말을 꿰면 구설수가 된다. 2013-07-09 17:01:16
- 이승이 똥밭똥통이라도 저승보다는 낫다잖냐. 2013-07-09 18:16:34
- 보리스브루어리의 페일에일 득템. 제주도 가는 지인들에게 세 번 부탁하고 겨우 손에 넣었다. 이것 또한 삼고초려! 2013-07-09 18:42:34
- 남의 지옥도 같은 연애사를 들어주면서 괴로워하다가 피차 무도했던 개인사를 떠올리며 애달파한다. 방에 떨어진 머리카락들을 하나씩 발견할 때마다 그립다고 했었지. 이제와 사무치네 그 말. 2013-07-10 00:46:14
- 달큰한 컨트리. 이 노랠 들어요. 2013-07-11 14:13:34
- 제주 보리스브루어리의 허브티 같은 페일에일을 마시고 손누나의 홈브루잉 에일. 이제는 수박보가 남았구나! 2013-07-13 02:50:02
- 보리스브루어리의 페일에일! 목넘김이 가볍고 향과 맛 그리고 색깔이 흡사 허브티 같았다. 여름철, 아침마다 음용하면 참 좋겠는데 보리스는 제주에 있고 제주는 멀구나. 2013-07-13 15:52:06
- 그 분이 고해성사로 죄를 사해주시는 것은 그 안에 있지 말라함이며 씻어준 마음에 다신 죄를 담지 말라는 것이다. 2013-07-13 16:10:08
- 바다가고싶다고 2013-07-13 16:33:17
- 산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2013-07-13 16:41:21
- 별밤 보러 가고 싶다. 그런데 어디로? 2013-07-13 18:25:37
- 우중충한 날에 집에서 뒹구는 게 평일 소원이긴했지만 세시간 뒹구니 심심해지기 시작. 2013-07-13 18:34:13
- 충!동!구!매! 2013-07-13 20:29:00
- 칼앤코야 거품이 성글어서 의심했다는 게 미안해지는구나. 2013-07-13 21:08:34
- 한국 사회에서 더 이상 청춘이란 호명 자체의 설 자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예전 같으면 직장인이 되어서야 경험하기 시작했던 삶의 하중이 계속 밑으로, 밑으로 내려오면서 이제는 중학교나 초등학교 고학년을 다니면서부터 그 하중을 견뎌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니까요. 2013-07-14 13:25:47
- 서로 생각이 다른 건 괜찮다. 모두가 같을 리 없고 다름에서 생기는 흥미도 재미있으니까. 하지만 자신의 판단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경험을 공유한다는 건 피로만 남는다. 2013-07-15 01:07:27
- 아끼면 X 된다고. 지금 남은 연차가 그 모냥. 2013-07-15 16:02:50
- 여름은 여름이야. 점심 이후 암것도 안 먹고 운동하고 장도 봤는데 입맛이 없음. 2013-07-15 21:08:59
- 이번 월례회의에서 받은 초호화 주전부리. 2013-07-16 16:22:19
- 체력은 바닥이지만 업무도 끝냈고 운동도 했다. 처진 몸 끌고 이제 만지를 보러 갈 차례. 아야코 언니 지금 보러 가요. (비틀비틀) 2013-07-16 19:30:16
- 방금 창문가에서 누가 입으로 훅- 분 것 처럼 바람이 들어왔다. 2013-07-16 21:39:55
- 만지가 세이사쿠의 아내보다 딱 일년 먼저 만들어진 영화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 찐득한 정욕이었던 세이사쿠의 아야코에 비해 만지의 아야코가 가진 정념은 통통 튀면서 생기발랄한 소녀감성을 가지고 있었다. 2013-07-16 22:41:21
- 만지 안봤으면 쿠야시이 쿠야시이 하면서 바닥을 굴렀을걸? 일어 공부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아야코언니의 간사이벤이 정말 좋아고 응석받이 보살파탈이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도 사랑스러웠다. 2013-07-16 22:42:23
- 이번 다이에이 프로그램 책자 표지. 2013-07-16 22:53:59
- 주종관계. 아니 보살과 호위관계 2013-07-16 23:43:34
- 핑크 테입 티저에 대한 간략한 감상 - 엠버 바리깡♡ 2013-07-17 17:51:54
- 아무도 없는 버스에 올라 맨 앞자리에 앉아서 아스팔트를 내려다보면 자동연상 되는 로스트 하이웨이 2013-07-18 22:49:52
- 술의 고향 2013-07-19 01:55:03
- 하늘의 반쪽이 파랗게 되기 전에 우리 모두 스스슼 지하 그 밑으로. 2013-07-19 04:45:36
- 배들의 고향 2013-07-20 14:10:56
- 돔♥ 2013-07-20 14:11:31
- 동생부부 2013-07-20 16:06:50
- 어머니께서 필사한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 2013-07-20 18:58:42
- 바닷가에서 가족들과 술자리 중 새로산 헤드랜턴을 자랑하는 엄마, 느닺없이 아빠 손 잡고선 "지금 랜터 쓰고 고동 잡으러 가볼까?" 말이 끝나기도 전에 송아지보다 슬픈 눈으로 급정색하는 불쌍한 아빠. (ㅋㅋㅋ) 2013-07-20 23:22:27
- 가끔이지만 아픈 기억이 스치울 때 몸서리를 친다. 아직도 고향에서 용서하지 못한 것이 남아있나보다. 어렸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도 없었던 일들에 아직 괴롭지만 그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할 수 있는 건 용서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그들을 위한 용서가 아니야. 2013-07-21 01:59:09
- 엄마표 콩국수(feat.호두, 땅콩, 잣) 2013-07-21 18:43:48
- 저승보다 이승이 이승보다 꿈도 없는 잠 속이 더 좋다. 2013-07-23 00:02:37
- 휴가를 끝내고 업무로 복귀. 사건사고 수습과 쌓인 업무가 콰콰쾅쾅쾅코아코앜왘ㅇ쾅!!!! 2013-07-23 19:00:00
- 지난 주부터 큐어 예습 중인데 32곡의 압박.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 반해 다이브는 가사가 거짓말 좀 보태면 하이쿠 수준이라 원활히 예습 중이고 나인인치네일스는 뛰기 바쁘므로, 엑스엑스는 그냥 대충 웅얼거리면 되므로(?) 패스. 2013-07-24 16:52:47
- 욘쥬키친 2013-07-24 21:43:17
- 또 질렀쩡 2013-07-24 22:46:45
- 사자매 2013-07-25 00:07:27
- 내겐 괜찮은 사수가 남들에겐 천하의 무도한 놈이었다니. 덕분에 난 보살 혹은 부처 그리고 슬느님이 되고 있음. 2013-07-25 12:33:54
- 선발대가 보내준 안산 사진. 2013-07-25 13:28:26
- 야근 중인데 으슬으슬 춥네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다 방금 들었다. 유관부서 팀장님이 돌아가셨다고… 2013-07-25 19:50:49
- 더 이뻐진 그린스테이지! 2013-07-26 17:43:21
- 해장이 필요해서 사과주스 입에 물고 챱챱 2013-07-27 13:02:11
- 스크릴렉스 2013-07-28 01:22:41
- 마블발 2013-07-28 01:23:19
- 혼자 남았다. 창너머 갈매기는 울다 사라졌고 파도소리만 들려. 2013-07-28 10:53:18
- 차라는 건 좋은 거구나. nin 공연 다 보고 나왔는데도 주행 한시간도 안되어 집도착. 06펜타 때 프란츠 퍼디난드 마지막 부분을 차시간 때문에 포기했던 기억이 떠오름. 좀 걷다 뒤돌아보고 또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보고. 2013-07-29 01:11:03
- 포올스. 스패니시 사하라 듣다 눈물이 찔끔. 2013-07-29 01:15:50
- 트렌트 레즈너의 조명영상 레퍼런스가 진짜 쫭쫭하다. 감탄 또 감탄 중. 이 어른이 영화음악을 꽁으로 하는 게 아니었어. 2013-07-29 01:19:54
- Melody Calling 듣다가 깜짝. 백신스가 이렇게 좋았었나? 2013-07-29 13:49:47
- 락페가서 삼일동안 제대로 된 밥을 거의 못먹어서 피곤하고 귀찮지만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다. 계란후라이에 식빵 두 장, 찰토마토와 새송이버섯을 볶고 발사믹소스와 올리브유를 투척해서 와구와구! 2013-07-29 22:00:57
- 그가 프랭크 오션의 노래를 듣고 거기다 Miami, Amsterdam Tokyo, Spain, lost Los Angeles, India Lost on a train, lost흥얼거리며 부르는 모습에 좀 흠칫+좀 경악 2013-07-29 22:15:35
- 나인인치네일스는 곱씹을수록 진짜 좋은 공연이었다. 마치 진격의 거인처럼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으셨음. 닝겐들아 이 토렌토사마가 이랏샤이하셨다! 2013-07-29 22:49:27
- 소개글에 나온 "한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섹시하고 클래식한 업템포 트랙!" 여기서 클래식이 마이클 잭슨이라는 걸 우리는 알고 있지. 2013-07-30 12:59:07
- 지금 사업 관리한다고 숫자 만지는 걸 보면 옛날 과외쌤이 깜짝 놀라시겠지… 역시 사람은 돈 받으면 어떻게든 하게 되어 있나봐. 이럴 줄 알았으면 엄마한테 부탁해서 용돈을 과외쌤한테 받을걸. (월평균 오르면 인센티브 받고ㅋㅋㅋ) 2013-07-30 13:36:53
- the haim 참으로 잘생긴 신곡 2013-07-30 17:22:42
- 설국열차 탑승하러 왔습니다. 둑근둑근. 부디 재미있길. 2013-07-30 19:12:39
- 450억 어떻게 회수한다니… 2013-07-30 22:34:15
- 경찰청 사람들의 시그널송은 참 잘 만들었단 말이야. 2013-07-31 15:27:03
- 코에도 캬라 드래브트 밸러스트 빅아이피시드래프트 그린플래시 홉헤드레드 바틀 찍진 않았지만 데드 포니 클럽 드래프트도. 2013-08-01 13:06:45
- Behold A Marvel In The Darkness 2013-08-02 09:33:25
- 엠펍 게스트 디제이들의 선곡들을 월-토 7시 반부터 티빙으로 생중계한다는데 게스트 중 기린, 성우진, 조현준, 김건힐, 김광현 방송은 보고 싶음. 2013-08-02 09:57:13
- 오랜만에 다른 구역. 2013-08-03 18:24:58
- 친구가 찍어준 제이 케이의 삼각팬티. 2013-08-05 00:35:21
- 모오든 예민한 감각은 잠들기까지의 시간과 병기운이 몸을 도는 시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08-06 02:53:34
- 마호-노코토바가 나올 때 강변에 비친 노을빛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까 스피츠 듣다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했죠. 2013-08-06 20:47:02
- pm 1. 회사 의무실 앞에서 비구경. 2013-08-06 22:04:49
- 탄자니아 크랜베리 오렌지 2013-08-06 22:07:52
- 빛으로 맛든 리브레 2013-08-06 22:08:41
- 가사가 좋아서 옛생각을 들춰내기엔 2013-08-07 15:56:31
- ㅈㄴ 아프면 좀 부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만 궁상보단 낫다 싶기도. 2013-08-07 15:58:38
- 으라차차 쾌차차차! 캘라포냐 쏘울! 2013-08-07 16:24:55
- 의사의 금주 명령=영업정지 처분, 아직 여름이 많이 남았건만ㅠ= 조기영업종료ㅠ 2013-08-07 18:02:05
- 이 학원 흥하겠어. 2013-08-07 19:10:58
- 기력회복엔 딸기라며 y양이 냉동실에 넣어준 딸기로 딸기우유를 만들어 먹는다. 고마우이. 2013-08-07 20:09:31
- 타향살이 하는 죽마고우가 자기 나와바리에 좋은 전시 많다고 노래노래 부르길래 현지말을 못하는 현지인처럼 살겠으니 뉴옄의 뮤지엄 투어이야기는 제발 그만하자고 단칼에 자름. 2013-08-08 16:14:33
- 15년지기 친구와의 카톡 대화법. 2013-08-08 16:58:51
- 그 여파로 지금 Single Lady랑 Single Girl을 듣고 앉아있다. 2013-08-08 18:30:27
- 그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적어도 정상이라고 믿었던 시절에, 만났던 내가, 정상적인 것과 관계가 있다고 믿나보다. 어머님, 그럴리가요. 2013-08-08 19:15:05
- 후랭키 로즈! 라이브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슬르 가슴이 뛰어요. 콩닥콩닥 뛰어요.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8-09 17:53:08 - 필립이 사고치고 난 후 미안함과 서러움과 슬픔과 사랑을 하나로 표현한 그 표정은 진짜… ㅠㅠddd 2013-08-10 23:46:58
- 합정에 에디트 피아프가 홀로있던 시절, 다복길에 클럽빵 앞이 한산했던 시절, 상수에 다방이 막 뜨기 시작한 시절, 연남동에 이심이 갓 생겼던 시절. 그때의 거리를 기억한다는 것으로 만족한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사람이 많아지고 예전같지 않다지만 어쩌겠어. 2013-08-11 11:10:35
- 그래 너 임마 아작났어ㅠ!
술이 나를 아작낸다 하더라도 지금은 자두자.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8-11 12:19:20 - 왜 나쁘거나 이상한 애들만 에너지가 넘칠까 좋은 애들은 뜨듯미지근해서 흥이 안나. 2013-08-11 14:44:19
- 해질녁에 마셔서 해뜰 때 파하면 일과 이분의 일.
위기탈출 넘버원 하고나니까 넘버투로 엄습한 위기는 론니네스인 듯- 그간 탈출을 위한 방목적 스트레스 관리로 스스로가 디게 못생겨져버렸는데 찬찬히 추스려서 늦어도 추분부터는 교류를 재개해야겠다. by PJ 에 남긴 글 2013-08-11 17:45:29 - 아픈 나는 라임플라워 튼튼 동생은 빙수 2013-08-11 17:49:03
- 힘들게 잠든 보람도 없이 너무 쉽게 깬다, 갈수록. 2013-08-12 00:55:59
- 그 나물에 그 밥 같아도 이상하게 좋다. 2013-08-12 15:56:25
- 그에 반해 MGMT는… 환골은 했는데 이게 무슨 모양인지 모르것네. 2013-08-12 15:59:02
- 말복이라고 옆팀에서 수박 나눔을 했다. 크게 크게 썰어준 덕에 얼굴은 수박물로 덕지덕지, 찐득찐득. (사실 크기탓이 아니라 우걱처묵 우걱우걱 먹은 내 탓…) 2013-08-12 17:07:06
- 술을 못마시면 차를 마시면 되지. 2013-08-12 19:39:22
- 나름 호러셀카 2013-08-12 20:57:55
- 오늘밤 제게로 오세요. 수면갸루상.
힘들게 잠든 보람도 없이 너무 쉽게 깬다, 갈수록.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8-12 21:06:01 - 얄팍한 선택으로 후회만 짙어진다. 2013-08-12 21:22:34
- 기분이 안 좋으면 별시시껄렁한 것까지 나쁜 의미를 붙이게 된다. 이럴 바엔 어서 씻고자자. 자고로 오하라언니께선 오늘만 날이냐고 하셨다. 2013-08-12 21:44:28
- 일하다가 답답할 때마다 이 짤을 보기로 한다. 2013-08-13 10:22:02
- 의지와는 다르게 자주 찾지 않는 이태원을 타팀 회식에 껴서 가게 됐다. 하필 금주기간에ㅠ 2013-08-13 14:55:33
- the fall에서 느꼈던 감동을 고스란히 담은 rhye의 신곡 3 days 2013-08-13 15:29:36
- SOUND OF 2013이라는데 이 지지부진한 느낌은 뭐? 2013-08-13 16:34:34
- 회식 1차는 한스스토어 앞이라 그쪽만 바라보면서 주스 마시다 2차로 앨리캣을 바라보며 물마시는 중. 2013-08-13 20:30:38
- 내 월급 털어가는 앙마숑키들… 2013-08-13 22:25:41
- 어제 페르세우스 자리의 별똥별을 창가 밑에서 뒤척이며 기다렸지만 구름탓에 하나도 볼 수 없었다. 아쉽지만 이번 주에는 고향 야경을 볼 수 있고 월말엔 태백으로 별구경을 가니 별똥별에 대한 미련은 이걸로 끝. 2013-08-14 00:49:46
- 여름 낮잠을 원해요.
heart of glass를 듣던 중 "paris match가 이 노래 리메이크 한 적 있지 않아?" "summer breeze? 그러고보니 쪼오끔 비슷하긴한데 제목만 봐도 리메이크는 아니지." by 술탄슬르 에 남긴 글 2013-08-14 09:24:09 - 아. 이제 누구랑 간단 말이냐.
봉원사 연꽃 전경. 올 해 더위가 유난스러워서 연꽃이 많이 피었을까 걱정했었지만 빛깔은 옅어도 잘 버티고 곱게 피어났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8-14 14:15:35 - 하아… 여행가면 카이로의 붉은 장미의 촬영지였던 극장에 가려고 했건만 구글맵 스트리트뷰로 보니 이미 건물이 바뀌었다. 맞은편 건물만 그대로 있네ㅠ 하긴 거의 30년 전 영화니까…
2013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 관객들의 선택 '카이로의 붉은 장미'!!!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8-14 16:24:02 - 지금 당장 휴가지에서 듣고 싶은 노래. Great Escape 2013-08-14 17:34:49
- 봉원사 밤연꽃. 2013-08-15 00:42:08
- △ 2013-08-15 00:43:36
- And we were never holding back or worried that Time would come to an end. We were always hoping that, looking backYou could always rely on a friend 2013-08-15 03:30:34
- 여름엔 미루쿠빙수 여름이니까 미루쿠빙수~ 빙수빙수 미루쿠빙수~ 2013-08-15 19:07:46
- 칼퇴하고 서울역 슝=3 아빠가 동네에 좋은 해산물 포차가 생겼단다. 이번엔 술을 마실 수 없다니까 그럼 남는 술배에 해산물로 채우라며ㅎㅎ 2013-08-16 18:16:52
- 지리한 전주라고 생각하는데 트레이시안 캠벨의 상냥한 목소리가 나온다. 2013-08-16 21:40:21
- 기회는 놓쳐야 그 맛을 알게 된달까. 2013-08-16 22:10:08
- 방파제 위 치즈냥구 2013-08-17 01:22:41
- 아빠 새잠옷 2013-08-17 02:13:25
- 티비에 나온 스튜디오, 눈에 익은 곳이다 싶었는데 24살 때 다녔던 곳. 여태 안 망하고 있다니 놀랍다. 2013-08-18 15:53:41
- 나다. 2013-08-18 17:09:33
- 달이면 달마다 오는 바다시리즈 2013-08-18 17:11:17
- 은혜로운 마포평생학습관 2013-08-18 17:12:07
- 본의 아니게 별 거 없는 팬티 구경. 2013-08-19 09:30:23
- 아.. 졸라 언니… 2013-08-19 17:09:44
- 말보다 행동보다 생각이 뛰쳐 나간다. 이걸 이걸 어떻게 막느냐고.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 눈덩이처럼 늘어나니 현실은 풍선의 바람 빠지듯 빠져나가고. 2013-08-19 17:19:45
- 귀뚜라미 소리가 어울리는 가을바람이다, 벌써. 2013-08-19 21:15:59
- 왜 보고 싶다는 마음은 참을만한데 보고 싶다는 얘기를 꺼내면 마음이 무너질듯 슬퍼져. 2013-08-19 22:00:20
- 요새 타이밍이 안 좋은 의미로 엄청나서 모두 엇갈린 선택으로 마무리된다. 손에 든 카드 모두를 접어야 할 판. 승부사 기질이 모자란가봐. 2013-08-20 21:33:55
- 夜の想い 2013-08-21 00:37:24
- 오올… 절치부심이 이런 건가. 2013-08-21 09:53:49
- 타이 언니가 마사지라며 온몸을 밟아주시었다. 자근자근 오도독. 2013-08-21 20:02:44
- Young Again 2013-08-22 16:56:36
- 술기운에 좋은 음악 2013-08-22 17:02:21
- 애기애기해. 2013-08-22 17:15:02
- Mumford & Sons는 노래 보다 그 에너지 자체가 좋다. 2013-08-22 17:20:30
- 순진 순박 2013-08-22 17:25:50
-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이 떠오르는 이 동서양의 신비한 기분. 2013-08-22 17:29:17
- 이 애기는 한 음절씩 잘근잘근 씹어먹는 게 아닐까? 2013-08-22 17:34:53
- 어쩜 이렇게 사랑스럽니 2013-08-22 17:37:28
- 건강해지려고 금주하는데 뭐가 이상한지 체하고 살이 빠진다. 아니 다들 빠졌다고 하니 그렇게 믿는 중. 모두 칭찬과 배려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의 욕을 하는데 그럴 땐 기분이 복잡복잡. 2013-08-22 18:35:24
- 번뇌도 고통도 여기에서 저기로 가는 것 뿐이라 할지라도. 2013-08-23 01:40:45
- 올해도. :) 2013-08-23 09:06:48
- 사람 마음은 다이나마이트 같은 거라서 자그마한 불씨만 붙여주면 알아서 펑펑펑! 2013-08-23 16:26:38
- 알고보면 모두 좋은 사람들이다. 처음에 텃세만 부렸을 뿐이지. 2013-08-23 18:24:53
- 얼마큼 좋아하냐는 물음에 깊이라고 대답하는 사람. 2013-08-24 10:18:48
- 화면미학에서 일가를 이룬 왕가위 감독 또한 일대종사. 2013-08-25 11:50:22
- 어제 2013-08-25 18:01:30
- 카페를 리뉴우~~~ 2013-08-25 18:04:03
- ECM영화제(8/13~9/8) + ECM,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展(8.31~11.3) 2013-08-26 16:37:35
- 정화의 시간. 습습후후-
참으로 사랑스러운 노래를 들으면 들이마시는 숨맛 마저도 다르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8-26 17:13:14 - Dye the Water Green 2013-08-26 19:22:58
- 어제 하루종일 흥얼거리니 꿈에 나온 노래, 꿈에서 깼는데도 들렸던 노래. Lights Out, Words Gone
참으로 사랑스러운 노래를 들으면 들이마시는 숨맛 마저도 다르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8-27 09:54:11 - 코이비또노 모히또 2013-08-27 10:18:03
- 불꽃놀이
사람 마음은 다이나마이트 같은 거라서 자그마한 불씨만 붙여주면 알아서 펑펑펑!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8-27 10:32:24 - Well her clothes are blacker than the blackest cloth And her face is whiter than the snows of Hoth. She wears Dr. Martens and a heavy cross, 2013-08-28 16:10:59
- 지금보니 윤아랑 비슷하구나. 2013-08-28 19:09:22
- 고구마 반찬에 함박웃음을 지으니 내 앞으로 옮겨준다. 자기도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라며. 2013-08-28 22:58:58
-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2013-08-29 10:54:40
- 비에 젖은 풀밭을 거닐었던 게 언제적이더라. 2013-08-29 12:57:35
- 여성이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혼사를 거절하고 가문의 맥을 끊겠다는 결심은 그 시대였기에 가능했다는 점. 하지만 근대의 자의식을 가진 여성이 능동적으로 선택한 운명이 가문의 명예라는 점. 이 둘은 대척점에 서있는 것이지만 그것은 거리의 차이일 뿐, 2013-08-30 10:53:59
- 사라질 열락. 혹은 이미 사라져버린 열망. 2013-08-30 10:58:25
- 동료가 스트레스 풀러 자전거 타잖다. 근데 자전거 배운지 3년밖에 안 되어서 사실 못 타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 전까진 여동생이 나를 뒤에 태우고 다녔다. 술을 마시러 갈 때, 마시고 돌아올 때. 방지턱을 쿵덕쿵덕 넘을 때마다 꺄르르 웃었지. 2013-08-30 16:54:40
- 올해 부산영화제의 또 다른 주요 화두는 ‘채널사업과 배급사 설립’입니다. (중략) 그리하여, 소위 비주류권 영화의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중략) 특히 영화제 초청작의 판권 구매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2013-08-30 17:03:40
- 모두의 은혜로 살아간다고 생각한 건 옛날부터다. 돌봐주던 이들을 떠나보내고 나니 사람들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2013-08-31 15:11:55
- 강원도는 짙푸른 녹음만큼 서늘하다. 그래서 가슴이 뻥! 2013-08-31 18:29:25
-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2013-09-01 09:51:49
- everyday is like sunday 2013-09-01 10:00:18
- 여행의 피로를 푸는 야식 2013-09-01 22:46:14
- 9월을 드립니다. 2013-09-01 23:22:33
- 동네 어귀의 쭉 뻗은 골목을 산책하면서 먼지투성이 안개 너머에 잠에서 깬 노면 전철이 바다를 건너는 것을 보았어요.그래서 나도 바람을 모아서 바람을 모아서 바람을 모아서 창공을 날고싶어요. 2013-09-02 15:36:33
- 그의 이상에 어안이 벙벙했다. 내가 부끄러워 해야할 일이다.
2. 이 가수의 FAN이라면 BOBBY BROWN을 원망하게 되는데 부부 사이의 일은 당사자 외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우리는 참견하지 말자. / 배철수. 그래도 철수형, 브라운은 나빠요. 3. 반어적으로 생각나는 love will save the day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9-03 11:18:46 - 무슨 회사가 밤 10시 밖에 안 되었는데 사람도 없고 불도 끄고 그르냐. 창조경제 시대에 이게 무슨 일이람! 아 짜흥나ㅠ 2013-09-03 22:17:19
- in love with a view 2013-09-04 02:38:57
- 오늘 마친 일이 오늘 발목을 잡지 않기를. 2013-09-04 02:46:13
- 이맘때 땡기는 오뎅과 음악인가봐.
joe 노래 틀어주는 오뎅바는 없나. 뜨끈한 오뎅국물이랑 joe랑 쫙쫙 붙을 것 같은데.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9-04 14:21:56 - 어린 시절 멋모르고(가사를 모르고) 틀었다가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던 그 노래 All The Things 2013-09-04 14:34:25
- 그렇지 그에 비하면 So Into You는 애기애기하지. 2013-09-04 14:37:23
- 6500원짜리 티백 2013-09-04 18:24:04
- 눈빛이 따듯할수록 고민도 함께 깊어지는 게 보인다. 2013-09-05 01:07:18
- 고지라 뒷태를 보며 아련하게 흥얼거린다.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물살의 깊은 속을 항구는 알까.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딥딥딥띠리 딥띠리 딥띱 띠비디비딥 2013-09-06 09:48:04
- 라임요정은 어서 새 앨범을 뱉으시라!
음악으로 소꿉놀이 하는 모습이 우리 임스의 매력이거늘!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09-06 16:45:51 - washed out 티켓 프린팅 완료! 2013-09-09 13:38:15
- 패완목 2013-09-09 15:34:08
- 회의 중이라 전화를 못 받았는데 메신저로 눈물을 보내서 무슨 일이 있나 싶어 회의 끝나고 급히 전화했더니 2013-09-09 16:34:12
- 껄렁함이 매력 포인트인 CAKE. 정기적으로 듣는다. 대략 가을에. 2013-09-09 17:33:17
- 오오랜만에 탄 자전거, 어깨에 잔뜩 힘을 주었더니 로봇처럼 덜그럭 덜그럭. 2013-09-09 18:00:56
- 혈기로 리듬을 만들었던 십 년 전과는 달리 농익은 비트로 흥을 돋군다. 이토록 젊은 명불허전, Arcade Fire 2013-09-10 13:33:29
- 다음주면 카렌언니를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건가요? 2013-09-11 17:45:32
- 감기 기운으로 힘들어하자 바로 약을 사온다. 두통을 사오더니 한통은 글로브박스에 넣으며 여기가 내 전용 구급약통이니 아플 땐 다 케어해 주시겠단다. :) 2013-09-12 00:39:56
- 목소리와 같은 손길로 상냥하고 우울하게 2013-09-12 17:40:03
- 오히려 비 개인 후에 듣기 좋은 Before the Rain 2013-09-12 17:46:34
- 90년대 댄스팝에 대한 애착 2013-09-12 18:30:37
- 가끔씩 우연처럼 나타난 건 2013-09-13 09:23:10
- Friday The 13th Trailer :D 2013-09-13 09:49:39
- 엄카도 임카도 받았지만 난 소심하니까 아무것도 못 살거야. 2013-09-13 23:39:44
- 왜 나의 전현임자들은 취향이 독특한가… 2013-09-14 00:08:44
- 집 밖으로 나서 계단을 내려가길 반층, 아깽이가 쪼그려 앉아 있었다. 사별한 봄봄이와 같은 러시안블루 남아. 보자마자 냥냥거리며 발목께에 얼굴을 부비는데 우리 아이가 환생했나, 내일이 생일이라 하늘에서 내려주셨나 하고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다 이성을 되찾고 찬찬히 보니 2013-09-14 23:41:59
- 비밀 설계도 보러 왔습니다, 어르신. 2013-09-15 14:46:42
- 맞춤형 생일선물. 눈높이 생일선물. 2013-09-15 14:56:31
- 친구집 도착! 2013-09-16 15:37:14
- 도착하자마자 날 반기는 건 아마존! 2013-09-16 15:44:51
- 박스 안 물건의 정체는 바로 비중계! 핡핡! 2013-09-16 16:01:08
-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리 있겠니. 동네 리큐르샵에 들러 어르신이 추천하신 오가닉 IPA를 질렀다. 무거우니까 나머지는 차차. 2013-09-16 16:11:38
- 식전주 2013-09-17 00:50:41
- 귀가 그리고 일과 마무리 2013-09-17 00:59:43
-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간다고 2013-09-17 01:08:07
- 기상. 추워. 2013-09-17 07:46:05
- 뉴욕와서 버스타고 다닐 때마다 심시티 하는 기분이 든다. 2013-09-18 13:41:59
- 스텀프타운 커피 로스터리. 모릿시 노래가 줄줄 나온다. 스팀은 거칠지만 분명한 벨벳밀크. 원두는 특출난 건 없어 뵈는데 끝에서 발효된 구린맛이 난다. 2013-09-18 15:23:23
- 워시드 아웃, 2013년 베스트 오브 베스트 공연은 너다! 엄청나지 않지만 그루브의 세계로 인도하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정줄 놓고 접신했더니 어느새 공연 끝. 2013-09-19 07:31:55
- 공연장 팁이랄까, 큰 공연장은 백팩을 들고 갈 수 없다. 폭탄 테러 대부분이 백팩을 통해 반입되었기 때문. 그리고 여기서는 화장실에 도우미가 있어서 손 씻으려면 다가와 물비누랑 핸드타올을 주시는데 모두 팁을 놓고 가지요하는 안내문구가 거울에 뙇.. 2013-09-19 07:36:16
- 이틀 연속 공연 관람과 쇼핑으로 체력이 바닥을 친다. 늘어지게 잤더니 피로는 덜한데 몸상태는 이미 맛이 갔어ㅠ 최대한 덜 걸어야지, 방법이 있나.. 2013-09-21 12:36:59
- YYYs에서 가장 특별한 곡은 뭐니뭐니 해도 Msps, 앵콜 첫곡으로 나왔다. Wait, they don't love you like I love you라는 소절이 반복되면 울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데 이번에도 역시. 지금 생각해도 울컥울컥. 2013-09-21 12:37:48
- Maps 다음곡은 개인적으로 Tick의 연작이라고 생각하는 Day With The Night. 카렌언니가 곡말미에 어찌나 마이크를 패대기치고 내동댕이 치던지 (시구하면 잘하겠다) 더이상 앵콜을 안 받겠다는 곤조가 느껴졌다. 역시 앵콜은 두 곡으로 끝. 2013-09-21 12:39:30
- 로컬 혹은 마이크로 브루어리의 병맥만 판매하는 Whole Foods Bowery Beer Room, Good Beer. 편의점 하나 사이즈의 매대가 전부 브루어리 맥주! 지상낙원이 여기 있다! 매니저의 추천과 고심 끝에 고른 맥주 9병! 덕분에 어깨 떨어질 뻔 했음. 2013-09-21 12:45:13
- 뉴욕 커피순례 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gimme coffee. 초코맛이 그렇게 진득하게 나는 카푸치노는 처음이었다. 카페모카인 줄 알았네 그려~ 2013-09-21 12:48:27
- 요새 가장 핫하다는 미트패킹지역에서의 불금. 1차는 식사와 술이 되는 gastro인 malt house, 맥주 리스트도 나쁘지 않고 음악은 진짜 짱이고 음식도 좋았다. 다만 시킨 메뉴들이 마요가 들어가는 생선타코, 굴버거, 치즈가 듬뿍 들어간 랍스터 마카로니 그라탕 2013-09-21 13:02:57
-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어느 마음씨 좋은 흑인 할아버지가 주님을 찬양하며 모두 복되라고 선교하는데 그러길 십여분 젊은 흑인남자 둘이 시비가 붙어서 서로 주먹질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내자리 바로 앞에서ㅠ 옆자리의 프랑스인 아빠가 어린딸이 무서워하니 그만하라고 말렸지만 2013-09-23 12:51:09
- jfk 공항의 대한항공 라운지에 준비된 주류는 베린저 와인과 잭다니엘, 발렌타인 17, 레미마틴 xo 등이 있습니다. 2013-09-23 12:53:41
- 11병을 이고지고 오느라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이렇게 병풍처럼 늘어놓고 있으니 마음이 풍족해지는 것이 참 좋구만. 앞으로 아껴서 먹어야지. 2013-09-24 23:39:02
- 여행 중 싸짊어지고 온 게 맥주만은 아니라능! think, gimme!, stumptown 그리고 찬조출연 로마의 tazza d`oro 2013-09-25 16:23:59
- 2013 뮤콘 쇼케이스 라인업이 나왔다. 컨퍼런스 중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 현재와 미래', '페스티벌 피칭 1 - SXSW', '서울소닉 3년간의 기록', '레이디큐브 사례 발표'가 가고 싶지만! 2013-09-25 16:58:42
- 여행 중 마지막 밤에 들었던 tammi terrell의 all i do is think about you. 전주에서 뾰옹♡ 2013-09-25 17:59:57
- 노래 제목도 비슷하고 같은 모타운이라 마치 연작처럼 느껴지는 잭슨파이브의 all i do is think of you 2013-09-25 18:07:18
- 모타운 하니 또 빼놓을 수 없는, 마빈 게이! after the dance 2013-09-25 18:12:06
- 형님을 불렀다면 언니도 불러야지. 다이애나 로스, upside down 2013-09-25 18:15:41
- 왕창상회 2013-09-26 00:29:33
- 노년의 여성이 20살 연하의 이민노동자와 결혼하는 건 지금으로서도 엄청난 일이잖아. 이 둘의 스캔들 혹은 로맨스를 혐오하는 감정이 사실은 복잡한 이유를 가진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라 그런가 두 사람의 주변인들이 꽤 점잖게 보였다. 한 예로, 2013-09-26 11:28:18
- "당신은 젊은 남편을 둔 나를 질투하는 거야!"라는 주인공의 말에 "뭐? 내가 질투라고? 흥!"이라고 반응하지만 이해관계에서 바로 갈등이 풀리는 것만 봐도 그렇고. 그들은 자신의 감정이 어디에서 오는 건지 모른다. 감정의 시작에서 끝으로 가는 길이 덜 꼬여있고 혹은 2013-09-26 11:28:54
- 존경하고 사랑해마지 않는 우윳빛깔 미소천사에다 은하계 초절정 블라블라 슬르님으로 늘 첫인사를 시작하던 유관부서 사우님이 내가 본인과 동갑이라는 걸 알자마자 "블라블라에서 멀어지는 슬르님"으로 인사를 바꾸었다. 2013-09-26 17:25:45
- 동갑 사우와 말트는 건, 늘 내장이 꼬일 듯 수줍부끄가 동반된다. 야! 그냥 지르라고! 너님의 수줍부끄가 내게 전염된다! 2013-09-27 15:27:41
- 점심 먹고 쭈쭈바 먹으면서 볕 쬐고 걸었다. pure shores를 흥얼거리며. 2013-09-27 16:34:23
- 비도 오고. 2013-09-28 16:26:52
- 날이 추우니 생강진액에 따뜻한 물을 타서 후루룩. 2013-09-29 20:45:27
- 늘 그렇듯 시월이니 2013-10-01 01:51:25
- 그 다음은 something about us. 2013-10-01 01:56:04
- 여전히 행복은 눈물과 함께 한다.
전작은 all around and away we go 한 곡으로 퉁-쳤다면 이번 앨범은 분배와 균형의 미덕 그 자체. 사랑하는 트랙 eastern green은 침대 속으로 빨려들 것 같은 기분 좋은 노곤함이 듬뿍 묻어 있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10-01 10:38:48 - 세븐브로이펍 170ml 6잔이 올려진 샘플러가 단돈 만오천원! 2013-10-03 01:52:12
- 원두계ㅋㅋㅋ 2013-10-04 17:58:24
- 17년만의 신보로 주변을 대동단결로 이끈 MAZZY STAR 2013-10-04 18:27:01
- 80년대말에서 90년대초의 댄스팝의 향수를 마구마구 흩뿌리는 어화둥둥 HAIM家 세자매의 첫 앨범. 2013-10-04 18:32:01
- 가지고 온 것 중 가장 비싼 맥주는 당연 아빠께 조공! 2013-10-05 02:35:16
- 2년만에 어머니 모시고 다녀온 biff. 맛난 거 먹고 영화 보고 수다도 왕왕 나눈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착한 딸노릇에 충실하기 위해 유흥을 포기하는데 입안이 이렇게나 쓰디쓴 건 어머니께 비밀ㅠ 2013-10-06 00:06:40
- 남쪽은 비가 주룩주룩 2013-10-06 16:27:21
- 비 오는 날, 기차에서 먹는 학원전 카스테라와 우유가 아주 꿀맛. 2013-10-06 16:41:05
- 36.5 여름의 새식구 아깽이 2013-10-06 20:05:53
- 아름다운 것을 넘쳐 은애로울 정도로. -Just a girl she said 2013-10-07 16:26:20
- 운동 후, 오늘은 내가 기다린다. 폰베터리가 없어서 엇갈릴까봐 여자 탈의실 앞 로비서 쭉 기다렸다며, 이제 만났으니 씻으러 간다고. :) 2013-10-07 21:48:54
- 나라면 기약 없는 기다림으로 앉아있을 수 있을까. 2013-10-07 23:43:24
- 코니 살려어어~~~ 2013-10-08 19:25:56
- 그녀를 생각하며 이 노랠 부르면 사랑을 이별로 갚은 어리석은 날 미워할까 2013-10-10 01:12:04
- 망망ㅠ 오늘 컨퍼런스가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청남방에 운동화 차림으로 왔음ㅠ 그냥 전공 학생인 척 해야겠슈미ㅠ 2013-10-10 10:16:16
- 디저 아시아 담당자와 스포티파이의 운영총괄 담당자, DFSB 대표의 음악 스트리밍 산업에 대한 토론이 마련되었지만 서로의 입장들이 비슷하다보니 토론이라기 보다는 대담에 가까웠다. 가장 흥미를 가졌던 문제는 1.ST 수익이 뮤지션에게 공정하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여부, 2013-10-10 16:34:37
- 하루에 몇 번은 되뇌는 것 같다. 상대를 가만히 들여다 본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마음의 거울로 보는 거라고. 2013-10-11 02:01:35
- 태국여행 다녀온 회사동생의 맞춤형 선물 2013-10-14 12:46:38
- 갈수록 스물스물 능글능글 아주 섹시하다. 2013-10-16 16:56:04
- 더이상 회사 화장실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가끔 찾아서 듣고 싶은 유승우의 노래, 멜로디와 가사가 착착 붙어서 좋은, 너와 나 2013-10-17 10:20:36
- 다가와서 헬로, 나의 마시멜로. :D 2013-10-17 10:24:27
- 조금 호들갑스럽게 말하자면 프란츠 퍼디난드의 새로운 지평 2013-10-17 15:43:04
- 해가 낮아졌어. 2013-10-18 07:42:05
- 라디오에선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가 나오고 길이 막혀서 창경궁 돌담을 느릿느릿 지나는데 뜰의 나뭇잎이 볕을 받아서 어찌나 곱고 이쁜지. 2013-10-19 16:52:50
- 조만간 비거스랑 빌스트리트 가야겠는데 안 적으면 까먹을 것 같아서. 2013-10-21 10:57:17
- 딱 일년.
비바람 가을 월요병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10-21 11:16:46 - 블루재스민 두 번째 관람. 다시 보니 마지막 머리에서 humble이란 단어만 동동 떠다닌다. 인물들의 거의 우에서 좌로 이동하는 게 엄청 눈에 들어왔다. 우감독께선 재스민의 앞날에 대해 계속 신호를 주고 계셨던 것. 2013-10-21 21:11:00
- 이쯤에서 다시 보는 와카오 아야코 사마의 아름다운 사진. 2013-10-21 21:17:17
- rest in peace 2013-10-21 23:56:04
- 공교롭게도 우리가 만난 첫 해, 그의 생일이 엘리엇의 기일이 되었다. 2003년의 10월 21일. 2013-10-22 01:28:52
- 우리 막둥이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귀여움이 있음. 방금도 일이 복잡해졌다며 "슬르님 귀찬방맹이ㅠ" 2013-10-22 10:59:41
- arcade fire가 유튜브에 공개한 Afterlife의 영상이 '흑인 오르페' 2013-10-22 15:56:57
- 2013 베스트 바이젠으로 선정된 프리마토 바이젠. 고수를 넣지 않는 걸로 아는데, 첫잔에선 발효된 치즈맛과 혀에 붙지 않고 사라지는 단맛, 그리고 말끔한 물맛으로 마무리. 그런더 두 번째 잔은 팍 튀는 탄산에 다른 맛이 다 가려지는 느낌. 2013-10-22 21:30:21
- 더 추워지기 전에.
Love is the only thing that matters. Love the only thing that's real, And when I think about you now. Love is the only thing I feel.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10-23 17:41:04 - 엄마가 얘한테 홀딱 반했어. 2013-10-24 01:26:45
- 잘못한 게 아니잖아. 어려운 상황이었으니 미안해하지 말고 그대신 고마운 마음을 가져준다면 나도 고마울 것 같아. 2013-10-25 01:27:57
- 파편들이 엉키고 흩어지는 모습이 마치 교향곡 같았다. 2013-10-25 17:55:40
- 빅슈! 2013-10-26 17:51:02
- 인절미 빙수를 먹다 가루가 목에 걸려서 컬럭컬럭. 사방에서 기침 소리가. 2013-10-26 18:12:51
- 프로포즈 준비 중인 지인을 대신해 반지를 알아보고 프로포즈 멘트도 조언했다. 추진력 좋게 방금 바로 사고 멘트도 연습하고 있다는데 잘되라고 열심히 응원했던 커플이라 더욱 뿌듯뿌듯! 2013-10-28 21:01:25
- 내가 알던 바이젠은 이 맛이제. 2013-10-28 23:27:41
- 스텀프타운 마지막 원두로 내린 커피. 시일이 많이 지났고 물온도가 높아서 끝맛이 좀 잡하게 썼지만 아직도 산도가 깔끔하고 너트맛도 나고 맛있다. 언제 다시 마실 수 있으려나ㅠ 2013-10-29 13:25:31
- 비오는 날의 워크샵 2013-10-29 18:19:34
- 여자친구에게 아주 김밥처럼 둘둘말려 사는 후배가 그래도 그녀가 그렇게나 사랑스럽단다. 전쟁 같은 연애보다 져주는 연애가 백번낫지 암암! 2013-10-29 23:44:16
- 진득해서 달고 쓴 카브루표 페일에일 2013-10-30 22:39:31
- 어떤 옷이랑 어울리는지 모르겠지만 나랑 어울리니 샀다는 털숭숭 양말 2013-10-30 22:44:35
- 모닝감귤초코 2013-10-31 10:38:38
- Entre la nuit, la nuit et l’aurore
arcade fire가 유튜브에 공개한 Afterlife의 영상이 '흑인 오르페'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10-31 13:49:47 - 베트남의 커피 드리퍼. 프렌치프레소와 비슷한 느낌. 2013-10-31 14:40:54
- 속눈썹이 파르르 2013-10-31 18:24:22
- 인고 끝에 인생의 웨이브 완성 2013-10-31 23:08:44
- 감정에 표정이 있다면, 모르겠다. 이럴 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2013-11-05 11:17:28
- 이래도 저래도 힘든 거라면 그냥 관성의 법칙 따라 이대로 있는 게 낫나. 2013-11-05 18:55:15
- 고양이 스타킹! 2013-11-06 20:08:21
- 교양은 아무것도, 또 그 누구도 구출하지 못한다. 그것은 아무것도 정당화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산물이다. 인간은 그 속에 자기를 투사하고, 거기서 제 모습을 알아본다. 오직 이 비판적 거울만이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2013-11-07 13:21:08
- 이렇게 속삭여 말할게. 언제나 네게만 말할게. 한번 더 너에게 말할게. 2013-11-07 18:19:44
- 퇴근길에 단풍구경. 단풍놀이 가고 싶다ㅠ 2013-11-07 19:14:46
- 소중한 이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줄 수 있던 사랑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음을 알게 된다.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사랑은 기대 이상으로 더 커다란 것 같은데 왜 떠난 후에야 알게 되는 걸까.
"안녕히! 사랑해요"가 자꾸 생각나는 밤.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11-08 00:28:26 - 이글루스의 존속이 대단해 보인다. 창업자의 재매각이라니 참으로 훈훈해서 부러움. 2013-11-08 10:05:37
- '미투데이' 창업자 인터뷰 중, "아이돌 키우는 회사에서 잘 될 것 같은 인디 뮤지션을 데려다 선방은 했는데, 인디는 인디고 아이돌은 아이돌인거였다라는 비유로 설명이 될까" 2013-11-08 10:09:54
- 오늘 구글의 메인페이지는 로샤 탄생 129주년 기념이라는데 누구신지는 잘 모르겠고. 아무튼 그냥 넘어갈 수 없을 정도로 이쁘다! 2013-11-08 11:09:56
- 은행잎이 흐드러졌다니! 2013-11-09 18:46:55
- close the door 2013-11-09 20:25:56
- 이시카와 히토미 - 마치부세(몰래 기다리기) 첫장면의 얼굴 클로즈업의 아주 좋은 예 2013-11-11 16:17:20
- This Is The Shack 월요일엔 딱 이 정도의 박자로. 2013-11-11 16:21:26
- 브라질의 네오사이키델릭 밴드 Boogarins의 Hoje Aprendi de Verdade, 잔향이 가득한데도 색이 진하다. 2013-11-11 23:14:56
- 겨울이 다가오면서 주변의 풍경이 달라진다. 여백이 많아진다. 그러니 Grizzly Bear를 들어야지. 2013-11-12 00:53:10
-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2013-11-12 18:19:28
- 툭하고 나온 단어, 츠키아카리 2013-11-13 18:09:14
- Black Wave, Bad Vibrations 울컥하다가도 다시 잠잠해진다. 레진의 목소리는 신기하기도 하지. 2013-11-14 17:53:54
- 눈이 와서 그런가, 기분이 널뛴다. We Are Your Friends 2013-11-18 16:26:40
- 밴드명과 커버에 혹해서 들었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세. 2013-11-18 16:31:12
- 비틀즈가 남긴 향수를 쪼개고 쪼개면, Knock Louder 2013-11-18 18:20:43
- 전부터 알던 책읽기 습관, 대명사는 스킵하거나 안중에도 없음. 최근에 안 건, 물리적 것에 대한 묘사가 있으면 이미지화 시키지 못하고 그냥 글만 읽는 것 같다. 2013-11-19 14:41:03
- 예를 들면 이런 문장은 몇 번을 읽어야 이미지로 이어진다. "달빛에 다시 나타나 그와 동시에 다시 움직이기 전에, 그러고 나서 완벽히 통제되고 고요한 움직임을 스스로에게 강요하면서 다시 떠나기 전에, 그런 다음 다시 멈추기 전에, 상대의 거대하면서도 날렵한 윤곽이 2013-11-19 14:45:36 null
- 사귀다가 헤어지면 딱히 악감정은 없는데 기류만 있다가 그릇되면 악감정이 생기는 이상한 마음. 이 못난 놈아라는 심정? 2013-11-19 17:43:05
- 2013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상영시간표 2013-11-20 13:00:07
- 작년에는 '카이로의 붉은 장미' 말고 다른 작품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올해는 박빙일세. 다 보고 싶구만.
2013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 관객들의 선택 '카이로의 붉은 장미'!!!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11-20 13:25:56 - yuck의 노래는 확 박히는 건 아니지만 불쑥불쑥 고개를 내밀듯 찾아오는 그리움이 있다. 2013-11-20 18:28:24
- Bonny's(Pizza&Bottle), The Springs Tap House(Sampler), 사계(Noul Red Rye, Primator), Cargo(Brewdog) 2013-11-21 14:48:49
- 모임의 성격이 먹부림으로 변질되고 있다! 2013-11-23 21:05:40
- 내가 무심하게 늦는 것만큼 온화하게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 2013-11-24 16:43:38
- 느낌 아니까~ 2013-11-24 23:53:19
- 머피는 사회 생활은 끝없는 기다림, 지겨운 대화들, 뻔뻔스러운 사람들, 언제나 누군가 차지하고 있는 화장실 등 잘못 기획된 여행을 닮았다고 곱씹어 생각한다.
예를 들면 이런 문장은 몇 번을 읽어야 이미지로 이어진다. "달빛에 다시 나타나 그와 동시에 다시 움직이기 전에, 그러고 나서 완벽히 통제되고 고요한 움직임을 스스로에게 강요하면서 다시 떠나기 전에, 그런 다음 다시 멈추기 전에, 상대의 거대하면서도 날렵한 윤곽이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11-25 00:48:20 - 오늘 날씨가 워낙 그래서 Walking After You만 생각났더랬다. 2013-11-25 22:30:20
- 오랜만에 들어보자. Lover's Funk 69 2013-11-25 22:37:29
- 이따금, 자신이 틀어박힌 좁디좁은 공간을 일 센티미터마다 탐험하고 싶은 마음에 자기가 존재하는 원 밖으로 두 다리를 모으고 폴짝 뛰어나가 0에서부터 전부 다시 시작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바깥 세상, 어디든.
예를 들면 이런 문장은 몇 번을 읽어야 이미지로 이어진다. "달빛에 다시 나타나 그와 동시에 다시 움직이기 전에, 그러고 나서 완벽히 통제되고 고요한 움직임을 스스로에게 강요하면서 다시 떠나기 전에, 그런 다음 다시 멈추기 전에, 상대의 거대하면서도 날렵한 윤곽이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11-25 23:48:56 - 오늘의 쇼핑, 지구 투명이 색연필★주황★ 300원 2013-11-28 21:41:55
- 어제 다 읽은 인생은 짧고 욕망은 끝이 없다와 방금 다 본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이 두 작품의 결말로 머리가 마구 휘청인다. 2013-11-29 20:58:43
- 감정보다 상황에 빠지는 것이 욕망, 그사람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욕망인가… 2013-11-29 21:01:42
- 기억하기로는 5살 때부터 찾아가던 호떡집이 있다. 지금은 일 년에 한 네 번 가는 것 같은데 갈 때마다 공주 왔네 뭐줄까 하셔서 늘 당혹스럽지만, 나도 모르게 얼라 목소리로 호떡 주세여~하고 말하게 된다. 2013-11-30 16:47:50
- 욕망이 예민하면 포기하는 것도 빠르게. 2013-12-01 01:07:04
- 시간과 마음이 등치되는 지점. 2013-12-01 17:35:19
- 일요일 밤늦게 보자고 해도 나갈 수가 없다. 5분 전의 부재 중 전화를 확인하고 다시 걸면 그는 이미 뻗어 있다. 만나기로 한 주에 출장이 잡힌다. 서울 도착 한시간 전에 연락이 온다. 도착했을 땐, 이미 뻗어 있다. 2013-12-01 17:43:35
- 첫 곡부터 아득해지는 midlake의 신보 antiphon 2013-12-02 00:19:13
- 고구마밥에 카레이올시다. 주인공은 웃픈 스푼포크 2013-12-02 20:36:06
- 못난이 귤 2013-12-02 21:24:37
- So far, so far, so far again To be alone now
마크 코즐렉&지미 라발 혹은 선길문&앨범리프의 캐롤라인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12-02 22:32:56 - 월요일 밤, 요란스러운 자장가
레프트필드 힙합 + 얼터너티브 댄스=Hacker 여기에 카라가 루팡 안무를 시전해주면 진짜 완벽할 것 같음.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12-02 22:43:04 - 밴드명과 노래 제목만으로 이미. Lightships - Silver and Gold 2013-12-02 22:48:57
- 이렇게 달다구리한 이 노래의 제목은 Letter of Intent 2013-12-02 23:06:56
- 지금 올리는 노래는 하트 표시 뽕뽕 해놓고 미투에 올리지 못했던 노래들… 2013-12-02 23:08:31
- 얼마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냐. 일렉트릭 소프트 퍼레이드. 2013-12-03 10:28:13
- 보고온 느낌은 표현만으로 보면 적나라하다는 말이 맞겠지만 감정이 두둥실 실려있어요. 그것은 행복이었다가 다른 것으로 변해가는데 흠.. 예술과 표현의 경계는 지워지고 먹먹함이 남아있어요.
우연찮게 수녀원에 발을 들인후 빼도박도 못하게된 소녀의 불굴의 근본 찾아가기 <베일을쓴소녀> by 할 에 남긴 글 2013-12-04 13:36:51 - 마리안느의 일생 - 심장이 무언가를 그리워한다는 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2013-12-04 13:45:14
- "힌트를 드리자면 1940년대에 만들어진 익살스러운 분위기의 코미디 영화로서 영화 역사상 악당의 최후를 가장 통쾌하게 그린 작품 중 하나입니다. 모험과 사랑, 그리고 예술의 역할에 대한 통찰까지 한 자리에 녹아 있는 이 작품을 여러분과 함께 보고 싶습니다." 2013-12-04 17:31:36
- 슬슬 적응되던 참인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군.
올 해 서울아트시네마 트레일러는 충격적인 15금. by 슬르 에 남긴 글 2013-12-04 18:13:04 - 다음에 만나면 노래방을 가자고 맛있는 걸 먹자고 하더니 통화 끝에는 만나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이미 집에 도착했으면서 무슨 말이람. 어쩌면 또 엇갈릴 약속을 한 걸지도 하고 차라리 엇갈리기를 바라는 마음. 2013-12-04 23:25:17
- 오늘 윤대현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나서 크게 남는 건 없는 거 아닌가 싶었지만 급떠올랐다. 60살이 지나면 감수성이 풍부해지기 시작하는데 이전에 이완과 여유를 연습해두지 않으면 이 감수성이 화나 분노 쪽으로 기운다는 것. 2013-12-05 00:27:50
- 감수성이 풍부해지면서 순수한 가치를 더 열망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사랑이란다. 치매 걸려서 뇌가 쪼그라든 여든살의 어르신은 상대가 가족인지 남인지 기억도 구분도 못하지만 많은 사람 가운데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만은 기가 막히게 잘 찾는다고 한다. 2013-12-05 00:28:21
- If you built yourself a myth You'd know just what to give 2013-12-07 14:44:26
- 첫송년회 2013-12-08 02:29:53
이 글은 슬르님의 2011년 10월 19일에서 2013년 12월 08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