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 lettera scritta sopra un v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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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르의 미투데이 - 2013년 02월 07일
  • 갓 열 살이 된 우리 봄봄이가 먼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2005년 1월, 3개월 된 조그마한 아기 고양이가 우리 집으로 왔고 받지 않아도 줄 수 있는 사랑을 봄봄이란 이름을 부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무심한 표정과 갸릉거리던 목소리, 몰랑한 발과 배, 윤기 돌던(잿빛털, 관심 없는 척 꼬리로 종아리를 쓸고 지나가던 뒷모습. 처음엔 그 표정이 어떤 의미인지 몰라서 전전긍긍 했었지만 언젠가부터 살짝 벌린 입과 가늘고 긴 목소리는 배고프다는 뜻이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는데. 관찰과 관심으로 세월을 쌓아왔었어요.) 2013-02-06 12:35:25
  • Winter Trees(봄봄이는 겨울비에 젖은 나무 아래에 묻었다고 합니다.) 2013-02-06 22:54:32
    Dead & Born & Grown
    Dead & Born & Grown
  • 어쨌거나 오늘 하루도 살아가기에 일상은 참으로 거대하고 무겁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가만히 있으니 불현듯 가슴이 아프고 일상은 슬픔으로 교차된다. 2013-02-06 23:00:28
  • S.F.A 2013-02-07 00:24:40
    Radiator
    Radiator

이 글은 슬르님의 2013년 02월 06일에서 2013년 02월 07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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